혼공의 힘 - 스스로 해내는 공부의 폭발력
송인섭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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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의 힘!!
요즘같은 시대에 우리아이들에게 절실한 말이다.

결국,
나를 알고 전략을 짠 후 시간 관리와 작은 습관의 반복이 큰힘이 된다.

유형별 사례가 12가지가 제공 되는데 그 안에 솔루션도 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내아이가 어떤 지점에 있는지 항목별로 해보는 재미도 있다.


기억에 남았던 글 옮기며 내 생각을 조금씩 첨언한다.
🏷p108. 자신감은 공부를 할 때 가장 필요한 마인드이다. 하버드 대학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ㅇ은 지능이나 환경보다는 자신감이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하는데, 실제로 겪은 아이들의 이야기이니 그만큼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p144.내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 주기를 바라는만큼 나 역시 상대방의 마음을 보기 위하여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나를 더 많이 알리는 것, 나의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대화가 아니라, 오히려 상대방을 알고 상대와 함께 가야할 길을 찾는 것이 진정한 대화다.
-2부 유형별 혼공사례에서 나온 이야기다. 엄마와 잔소리로 싸우는 아이.
결국, 대화는 온마음 다해 서로 경청을 하며 소통하는 것이 지혜로운 길이다.



🏷p204. 자신이 예고를 가야하는 이유와 준비과정을 명확히 알고 있다면 신체적, 시간적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극복해 날갈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건강한 완벽주의'를 추구해나가는 과정이다.
-2부 유형별 혼공사례 중에 항상 시간에 쫓겨 허둥대는 아이.
하고자 하는게 많은 사례였다. 시간은 한정 되어있고 하고 싶은건 많다.  여기에선 이아이가 원하는게 예고 였으니 이런식의 표현이지만, 각자가 원하는 바가 있으면 시간적 한계를 뛰어 넘는 '건강한 완벽주의'를 할 수 있다라고 나는 읽었다. 실제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진행하는 걸 봐왔고 몸이 힘들어도 내가 원하는 길을 위해서 느끼는 쾌감이랄까? 그런걸 언급한 사례다. 결론, 꿈이 있으면 그 꿈을 위해 내가 힘들지라도 전력을 다할때 행복하다.



함께 생각해 보면 좋은 이야기
*학습부진에 빠진 아이들*

학습부진은 지적인 결함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같은 학년의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학업성적을 얻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또 정상적인 학업능력을 갖추었지만 선행 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학업 성취의 부진으로 이어진다는 견해도 있다.

결국 학습부진이라는 것은 단순히 머리가 안 좋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지적인 능력에 비해 학업성적이 떨어진다고 보는 게 맞다. -p171


마지막 3부는 부모가 알아야 할 이야기다.
1. 내 아이를 제대로 알자
2. 믿어주고 기다리는 조력자가 되자
3. 칭찬은 혼공하게 만든다.
4. 작은 성공의 경험을 제공하라.
5. 아이의 눈치를 살펴라.

제목에서와 같이 참 좋았다. 마음에 새기면서 실천할 일이 남았다. 5번에서 아이의 눈치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라는 맥락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눈치가 아니다.


** 혼공의 힘을 알고 싶고, 혼공하는 아이를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분, 어떻게 혼공을 해야하는 지 궁금한 분 읽어 보면 좋아요.


** 본 도서는 제공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읽고 올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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