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최고의 교육으로 주목받는 IB의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미 대한민국 현장에서도 일부는 IB 교육제도를 도입한 곳이 있고 가깝게는 일본이 2013년부터 도입해서 진행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P37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지양해야 하는 교육은 실천 없는 교육, 지식을 습득하기만 하는 결과 중심적인 교육이다.진정한 공부는 배움을 즐기고 사유의 세계를 넓혀 자신을 더 나은 인간으로 단련하는 과정이다.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얻는 즐거움과, 그러면서 성장하고 성숙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어야한다.격하게 공감되던 부분이었고, 내가 지향하는 교육의 가치관과 동일해서 좋았다. 그러나 내가 처한 현실의 교육은 그렇지 않아서 늘 아이를 키우면서 괴리감에 휩싸이곤했다.대한민국 공교육 현장에 IB 교육이 들어오면 사교육 시장도 많이 줄어들거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은 있다. 여태까지의 대한민국 현실을 보면은.또한 현실적으로 조금씩 이상적인 방향이 이런 형태의 교육이란건 알지만, 정착해서 가능할까?란 생각은 들었다. 1장을 읽으면서 그래, 이런 교육이 절실하지 공감이 매우 되었고 2장과 4장을 읽으면 디테일한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에 대한 것을 알 수 있다. 3장을 읽으면서 실제 우리 아이들도 이런 교육현장에서 자라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란 생각이 들었다.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에 대해 궁금하다면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