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재료를 가득 담은 사계절 베이킹
김경화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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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하면서 늘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오늘은 뭐 만들까 하는 점이 아닐까 한다.

그런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바로 오늘 서평의 주인공인 "사계절 베이킹" 이다.

제철 재료에 맞는 베이킹을 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  

우선 책표지를 보자.

뭔가 차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재료가 딱 눈에 띄는 베이킹이 인상적이다.

책의 저자분은 어떤 분일까 하며 궁금했었는데 10년간 연구원으로 있다가 파티시에가 되었고 케이크 가게를 오픈하여 운영중이시다. 또한 직접꾸민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들을 가지고 여러 베이킹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가장 궁금해 했던 메뉴들이 있는 책 차례를 살펴보자.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어울리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구성해 놓았다.

이책에서 또하나의 장점은 꼭 사계절 베이킹이 아니더라도 베이킹을 처음 하시는 분들도 만들수 있게 설명을 꼼꼼하게 잘 해 놓았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재료, 도구, 시작하기전 알아두어야 할 기본 테크닉을 설명해 놓았는데 알아 두면 좋은 내용들이 있어서 레시피를 보며 만들 때도 부족함이 없다.

이제 만들기 위한 기본 설명이 끝나면 봄 레시피를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 차례로 이어진다.

레시피는 재료, 도구, 몇인분으로 상세하게 적어 놓았다.

책의 빈공간이 없을 만큼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읽으면서 책이 알차게 만들어 졌다라고 여겨졌고 

페이지 하단에는 주석까지 달아 놓아서 실용성면에서는 마음에 많이 들었다.

알아 두면 유용한 팁들, 포인트를 알 수 있어서 만들때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
봄에 만들면 좋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 베리티라미수, 쑥 카스테라, 달래 파운드케이크,산딸기 마카롱 들이 있다.


여름에 만들수 있는 메뉴들, 가을, 겨울에도 많이 있는데 예를 들면 블루베리 타르트, 감자스콘,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무화과 프레지에, 흑임자쿠키, 생강쿠키, 우엉쿠키등 그 중 몇가지만 사진으로 보도록 하자.






만들수 있는 레시피 편이 다 끝나면 묻고 답하기 코너가 있는데 베이킹을 하면서 의문점이라든지 또는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 왜 실패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부록편에서 또하나 장점인 것은 제철재료를 이용하는 만큼 구매처도 필요하기 마련인데 구매할수 있는 온라인몰, 장터 정보도 적혀 있다. 

베이킹 용어 사전까지 있어서 책이 참 알차게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책마다 인덱스가 있는 책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 인덱스는 빨리 찾기에 편리한점이 있어서 없는 것보다는 있는 편이 여러가지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나다순 뿐만 아니라 폼묵별로 분류해 놓은 점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쿠키를 만들고 싶다면 쿠키편을 파이&타르트를 만들고 싶다면 품목에서 찾아서 책을 볼수 있도록 하였다.


끝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계절별로 나누어진 레시피가 너무 필요했었고 레시피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만들어진 책이어서 보는내내 나름 만족도가 좋았다. 제철 재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뭐 만들지 하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린다.

또한 책의 레시피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 놓은 부분들이 마음에 들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도 처음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하며,,, 이상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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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Beverages - 카페 운영을 위한 '진짜' 초콜릿 음료 레시피 40 더테이블 쇼콜라티에 시리즈 2
백승환 지음 / 더테이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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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책은 보자마자 정말 눈이 번쩍 띄었다.

세상에 초콜릿 음료 책이리니 !!, 이렇게 다양하게 음료로 즐길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레이게 만들었다.

책표지를 보면 딱 초콜릿 음료 느낌이 들게 만드는 디자인이고 고급스런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제 설레임을 잠시 접어두고 책을 열어 보자.

언제나 그렇듯 책의 저자분은 어떤 분일까 하며 항상 꼼꼼히 보는 습관 때문인지,,, 어떤 분일까 궁금했다.

경력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초콜릿 음료를 100가지나 개발 하였다는 점이 너무 인상 깊었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이라고 한다면 레시피가 풍부하다는 점인데 사실 그것때문에 이책이 너무나 궁금했고 집에서도 카페에서 처럼 초콜릿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읽기 전 부터 기대 되었다.

우선 책 차례를 보도록 하자.




도구 재료는 물론이고 역사, 원료 등 초콜릿의 기본적인 지식도 습득하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기대를 많이 하였던 레시피는 따뜻한 음료, 차가운음료, 칵테일 등에 대해 소개 되어 있다.

음료에 대한 도구 및 재료데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다.
초콜릿이 음료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적어 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좋았다.
더치법이나 서스펜션과 같은 이론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이책의 옆면에 Hot, Iced, Cocktail 등의 음료 레시피가 구분 되어 있어서 보기에 너무 편했다.

찾아 볼때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한점은 상당히 편리하고 유용했다. 

따뜻한 음료 레시피가 나오는데 한번 보도록 하자.

초콜릿음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인 다크 초콜릿을 이용한 음료가 나온다.

레시피 양이 나오고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놓았다.

하단에 메모하면 좋은 팁도 함께 실어 놓아서 만들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과정 사진을 설명과 함께 볼 수 있고 참고하면서 만들면 된다.

과정 사진은 자세한 편이라고 생각 되었다.


따뜻한 음료편에서 나오는 다크초콜릿, 딥 다크 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 초콜릿등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며 즐길수 있다.

이 다음에는 차가운 음료가 나온다.

차가운 음료에는 아이스 다크 초콜릿, 망고 안 누아르, 시트러스 메디카, 화이트 맛차 등이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이라서 여름에 한번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차가운 음료의 레시피가 끝나면 마지막 레시피 편에서는 칵테일 음료가 나온다.

집에서도 칵테일을 즐길수 있다는 것은 카페 분위기를 제대로 분위기를 낼수 있어서 한번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플로르 데 아리바라고 첫장에서 나오는데 빛깔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칵테일을 만들 때 도수 계산법도 함께 수록 되어 있어서 처음 만드는 분이라면 참고하여 만들어 볼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초콜릿을 이용한 칵테일은 생각 못한 부분이라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


원하던 책이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책 내용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커피를 제외하고 제조 시간이 5분이상 소요됩니다. 밥 한 끼 가격과 맞먹는 음료를 만들면서 이 정도 시간과 정성은 최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음료도 요리 입니다."

라는 부분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끝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초콜릿 음료의 레시피가 너무 궁금했었고 원하던 레시피 관점에 충실해서 만들어진 책이어서 나름 만족도가 좋았다고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초콜릿음료가 있어 초콜릿을 좋아 하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린다.

또한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페를 운영하시거나 창업을 하실분들에게 이 책은 메뉴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하며,,, 이상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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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 비건 베이킹 - 동물성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 비건, 속이 편한 구움과자 디저트 식사빵 그리고 빵요리
박선홍 지음 / 성안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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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평은 특별함이 있다.

그 이유는 베이킹을 하고 나서 만들고 나면 주로 선물을 주곤 했는데

계란, 우우, 버터 가 들어가 속이 불편 하신 분들, 아토피, 알러지 가 있어서 주지 못했던 분들, 평소 나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선물로 드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받고 많이 만들고 많이 선물하고 해서 그런지 뿌듯하고 흐뭇했다.

바로 서평 들어가 보자.

책표지에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 라는 문구는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저자 소개를 보면 도시농부 박선홍님이 지으신 책인데 도시농부라는 타이틀만 보더라도 자연 친화적인 음식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수 있고 알레르기비염, 건강한 음식에 대한 생각들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서점에 가면 평소 건강한 음식에 대한 열망이 있기에 요즘 그러한 책들을 많이 보곤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차례를 보면 웬만한 베이킹은 다 있다. 

쿠키, 케이크,구움과자, 빵등등.. 한마디로 골라서 만들어 볼수 있다.

채식 베이킹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적어 놓았는데 나 자신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뭔가 비건베이킹을 만들어 먹어보면 속이 편안한건 사실이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주식을 빵으로 먹었다는 느낌? 그리고 건강해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레시피 편을 보면  간단한 메뉴 설명이 나오고 재료와 미리 준비하기가 나온다.



레시피 설명은 전반적으로 과정사진을 크게 크게 해 놓았고 설명도 과정사진에 맞게 설명해놓아서 쉽게 만들도록 해 놓았다.

레시피가 크게 어려운 것이 없어서 누구나 만들기에 적당한 품목들이 많이 있다.

비건 베이킹이라 채소와, 과일은 물론이고 버터와 유제품은 물론 계란없이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책내용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빵 만들기인데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발효를 이용하여 액종만들기를 소개 하고 있다.

발효과정이라든지 천연발효를 하기위한 액종만들기의 과정은 물론이고 빵을 만들고 반죽하는 법을 알 수 있어서

처음 빵을 만드는 사람도 만들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놓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비건베이킹이라 채식위주의 재료만을 가지고 메뉴를 구성했으리라 여겼는데 천연발효까지는 기대이상이었다.

이것을 기초로 하고 천연발효에 관해서는 좀더 다른 전문적인 책에 대해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베이킹 뿐만아니라 다른 요리들도 소개 되어있는데 정말 채식주의자분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인 것 같다.



비건 베이킹!!! 생각만 하고 있었고 언젠가 한번 레시피 공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베이킹을 하고 나면 가족들도 먹기도 하지만 선물할때가 많은데 드리려고 했던 분들 가운데 아이가 계란 알러지가 있어서 드리지 못한 분들, 우유 먹으면 속이 불편하셨던 분들 또한 드릴 수 없었던 분들이 몇분 계셨고

또한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이제 건강한 베이킹을 선물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러던 중에 이책은 보고난 소감은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것이었다.

이번 책은 나에게 정말 필요로 했던 책이라서 그런지 책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는데 정말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특히나 이스트가 아닌 천연발효를 이용하여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한 베이킹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레시피들이 많이 있다.

마지막으로 책에 대해서 정리하자면 

<장점>

1. 레시피가 생각 했던 것보다 많이 수록 되어 있어서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2. 천연발효를 이용한 레시피 즉, 천연 발효빵은 비건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서 더욱 좋았다.(개인적인 소견지이만 책내용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3. 채식주의자에게는 너무나 좋은 책~!!, 추천드려요!!.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라 그런지 특별히 단점을 찾아 볼수는 없었다.

앞으로 두고두고 만들면서 응용하면 자기만의 레시피도 만들수 있으리라 여기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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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오브 넘 - 맛있게 한입, 냠.냠.냠!
케이트 앨린슨.케이 페더스톤 지음, 김진희 옮김, 유민주 감수 / 북레시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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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 간편하게 만들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 책을 먼저 봤을 때 보자마자 많이 설레였다.


그 이유는 평소에 먹고 싶은 요리를 할때 항상 생각 했던 것이 칼로리는 부담없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메뉴를 추구하고 있기에 국내에 소개 되지 않은 이 책이야 말로 나에게 딱 필요했었다.


메뉴도 정말 다양했고 여기 있는 메뉴를 한번 씩은 다 해보고자 하는 충동마저 들었다.


설레임은 잠시 접어두고 이제 책을 보도록 하자.

먼저 저자를 살펴보자 하고 책을 펼쳤으나 "왜 없지?" 보통은 책 앞머리에 많이 기술해 놓아서 아무리 봐도 없기에 저자 소개는 없나 보다 했는데 책 맨 뒤 쪽에 있었다.

블로그 운영자이며 영국의 위럴지역에서 레스토랑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두 분중 케이트분이 레스토랑의 헤드세프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유명하게 된 것은 블로그로 유명해졌고 '핀치 오브 넘'은 영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보유한 요리 블로그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차례는 메뉴별로 나와 있는 것이 아닌 분류를 해 놓았다.

메뉴명이 앞에 없어서 살짝 당황 했으나 알고 보니 맨뒤쪽에 찾아보기에서 각각의 메뉴들이 ABC순서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빨리 요리들을 찾을 수 있었다.

메뉴에서 보듯이 식사는 물론 휴식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해놓았다.


각 메뉴마다 각각의 기호와 특징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몇인분인지, 요리시간, 칼로리, 채식,냉동에 적합한지, 글루텐 프리인지 아닌지,,,등

정말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어서 너무 감동이었다.


요리 자체가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적어 놓았는데

놓치기 쉬운 요리 팁도 설명이 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요리 차제가 간단하기는 해도 영양도 맛도 스타일도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보다 시피 다양한 메뉴들이 많아서 생각날 때 마다 책을 펼쳐서 보고 오늘은 이요리, 내일은 저요리 이렇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책을 보면 식사나 간편 요리 가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들고 하고 싶었던 요리는 chapter 6에 있는 간식,사이트 메뉴와 후식편에 있는 것들 이었다.



베이킹을 해서 책을 읽을때 디저트쪽이 눈이 많이 갔다. 


책 마지막에 보면 앞쪽에서 설명했듯이 찾아보기로 메뉴를 한눈에 찾아 볼수 있도록했다.

책 메뉴중 집에 있던 재료가 있어서 만들어 봤는데 4인분이라 가족이 먹기에 딱 맞는 것 같아 바로 만들어 보았다.

<초간단 치킨 커리 4인분>


▶재료


저칼로리 쿠킹 스프레이


큰양파 1개(얇게 썰어둔 것)


닭가슴살 450g 


마늘 3쪽 (찧어둔 것)


물 400ml


카레 가루 3 테이블 스푼


빻아둔 강황 1테이블 스푼


토마토 퓌레 1 테이블 스푼


천일염과 갓 빻아둔 후추


▶과정

큰양파, 카레등 재료를 손질하고 계량 해둔다.


큰 프라이팬에 저칼로리 쿠킹 스프레이를 뿌린 후 중불에 올려 놓는다.

양파를 넣고 양파가 약간 부드러워질 때까지 2분간 조리한 다음

깍둑썰기 해둔 닭고기를 프라이팬에 넣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5분간 조리 한다.

프라이팬에 마늘을 넣고 1분간 조리한 후 다른 모든 재료를 넣는다.




이때 물의 양은 닭고기를 거의 덮을 정도여야 하며, 프라이팬의 크기에 따라 다소 달라 질수 있다. 20분 동안 뭉근히 끓도록 놔주자.

불을 세게 하여 다시 5분동안 카레를 끓인다.

이때 카레가 바닥에 들러 붙지 않도록 자주 저어 주면 소스의 야이 줄어 들면서 걸쭉해 질 것이다.



취향에 따라 곁들여도 좋은 것과 함께 카레를 내 놓는다.


끝으로 느낀 점을 정리 하자면 

가격이 아깝지 않을 만큼 나에게는 만족감이 들었다.

다양한 요리들이 많이 있어서 눈이 즐겁기도 하고 개성있는 요리들이 다른 책에 비해 많았다.

또한 다이어트에 특화 되어 있어서 맛이 없다라고 생각 했지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았다.

외국 서적이어서 그런지 이국적인 느낌이 있는 요리 들이 너무 좋았다.

참신하고 만들기 간편하기 까지 해서 그건 이책의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리 과정 사진 이 없어서 다소 시각적인 이해도가 없긴해도 요리 자체가 쉬운 편이어서 딱히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또하나 단점은 외국책이라 그런지 자주 쓰는 요리 재료가 아닌 것들도 가끔 있어서 이 재료를 빼고 만들어도 되나? 혹시나 요리의 맛이 떨어 지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그것은 앞으로 만들면서

응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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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초콜릿 - 카라멜리아 초콜릿 마스터 클래스 더테이블 쇼콜라티에 시리즈 1
이민지 지음 / 더테이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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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새로운 책이 나오면 서점 부터 달려가는 습관이 있다.

이제껏 여러 책을 서평 하였고 만족스러운 책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책은 그야말로 감동! 감동! 감동! 정말 이 말이 아깝지 않다.

보통 서평을 한 후 맨 마지막에 느낀 점을 적는데 이번에는 첫머리에 감동이라고 강조할 만큼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다.

난 초콜릿을 좋아해서 초콜릿 자체로도 좋아하지만 제과에 활용하여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공예보다는 재료로서 맛에 중점을 둔 제품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공예에 대한 아쉬움과 목마름이 있었고

그 목마름을 해소 시켜줄 책이 바로 오늘의 책이다.

감동의 마음은 진정 시키고 이제 본격적으로 서평을 해보자.

우선 책 겉모습 부터 보면 흰바탕에 꿀벌 모양을 초콜릿으로 표현한 표지인데 참 신선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초콜릿 책이 집에 2권이 더 있는데 둘다 어두운 느낌에 비슷한 컨셉의 표지인데 그에 반해 이 책은 느낌이 밝고 산뜻하다.

언제나 그렇듯 책의 저자분을 살펴 보자.

카라멜리아 쇼콜라티에 오너 셰프이자 개성넘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쇼콜라티에 이신 이민지 셰프님이시다.

초콜릿을 위해 유학을 다녀 오시고 쇼콜라티에로 여러 활동을 하신 이력등 저자의 소개와 그동안 초콜릿이라는 분야에 꿈을 가지고 달여왔던 삶을 직접 이야기을 Prologue를 통해 엿볼수 있다, 지금은 카라멜리아 초콜릿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다.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초적인 부분을 익힌 후 다양한 레시피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기초가 부족하신 분들이 만들수 있도록 책을 구성한 점은 참 좋은 것 같다.

책 차례를 보면 더 자세히 알수 있으며 제목만 봐도 이미 설레임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책의 가장 큰장점은 단순히 초콜릿 작품과 레시피만 나열한 책이 아닌 기초부분에 대한 설명이 좋다는 것이다.

이론 부터 실제 작업하는 것을 사진은 물론이고 설명도 상세하다.

도구와 재료들에 대한 설명도 빠짐없이 설명되어 있다.

초콜릿분야가 잘 찾기도 힘들지만 찾더라도 설명이 잘 안되어 있다던지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뭔가 정리되는 느낌이 있어서 레시피 책이지만 이 내용들이 좋았다.

세세하게 기본이 되는 작업들을 설명해 놓았고 일반인이 느끼기에 다소 난해한 초콜릿 작업이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서 보다 만들기 어려운 작품도 만들수 있도록 하였다. 아마 읽는 독자분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책 앞부분에서 기본적인 설명이 끝나면 이제 레시피부분이 나온다.

완성품에 대해 부분부분을 알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사이즈는 물론 사전준비 하는 부분도 미리 알려주어 만들때 어려움이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레시피 자체의 수준이 기본적인 품목도 있지만 쿼리티가 높고 수준 높은 작품도 있어서 보고 있으면 만들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앞설 정도로 매력적인 초콜릿들이 많다.

여러 작품이 있지만 다 나열 할 수는 없고 몇가지만 본다면

하나하나가 개별적으로 봐도 비슷한 것도 없고 개성적이면서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초콜릿만의 작품들도 있지만 제과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따로 분류해놓았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허니콤, 캔디드, 카카오닙스, 3가지 사브레 레시피가 소개 되어 있다.

베이킹을 하는 입장에서 이부분이 많으면 더 좋겠지만 충분히 앞에 내용만으로도 만족하기 때문에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분들은 물론이고 중급자 이상이신 분들이 보더라도 전혀 책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실용적인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책 내용에서 쿼리티 높은 고급적인 작품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번 만들고 끝내는 그런 책이라기 보다는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한마디로 "완전 강추~!!" 이다.

초콜릿을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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