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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르메 마카롱
피에르 에르메 지음, 정연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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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하고 기대했던 책이 왔다.

사실 원래 마카롱 외국 서적을 찾아 보고 있던 중 고맙게도 국내서적으로 출판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책은 도착하기만을 기다려서 그런지 설레이고 또 설레였다.

게다가 세계적인 천재 파티시에의 마카롱이라 더더욱 레시피가 궁금해 졌다.

받자 마자 눈에 띄는 표지~!!

표지가 고급스러움은 물론이고 사진 또한 예술사진을 보고 있는 착각속에 빠질 정도로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다, 

표지만 그런게 아니라 보시다 시피 양장본~!! 책 구겨지고 접히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양장본은 정말 좋다.

기쁨을 잠시하고 책의 내용을 보도록 하자. 

표지에서도 나와 있듯이 세계적인 파티시에 피에르 에르메는 프랑스 최고의 파티시에이며 집안 자체가 제과제빵 가문이라서 그런지 14살때부터 파티시에로서 첫발을 내디였고 이후 자신의 매장까지 열기에 이르렀다고 소개되어 있다. 저자 소개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릴 때부터 항상 베이킹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여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지  않았나 하는 생각하게 들었다.

마카롱 탄생에 대한 진실편에서 마카롱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는데 책을 펼쳐 책 내용을 보면 글씨가 작고 글이 빽빽하게 서술 되어 있다. 백과 사전 느낌도 살짝 들고 내용도 많아서 알게 되는 지식도 많이 쌓을 것만 같았다. 

그 다음 목차를 보자.

책의 차례를 보면 알수 있듯이 거의 대부분을 마카롱 레시피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상당히 많은 양의 레시피가 수록 되어 있다.

레시피 구성은 중간에 큰글씨로 간단한 메뉴소개가 설명되어 있고 그다음 왼쪽에 재료함양을 적어 놓았으며 작은 글씨로 과정들을 설명해 놓았다. 바로 다음장에 큰 사진으로 완성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료가 무엇이 쓰였고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도 좋은데 과정 사진이 없다.

아, 이부분은 좀 많이 아쉽다. 거의 모든 레시피가 이렇게 구성 되어 있는데 과정 사진이 없다보니 많은 레시피들이 수록될 수 있는 장점은 있다.

롱 이전에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마카롱 화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사진의 퀄리티가 정말 높다.

잠시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마카롱 자체도 수준 높지만 사진 또한 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다.

많은 레시피들 중에 어느 하나만 해보더라도 만족도가 있을 만큼 고급스런 마카롱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많은 레시피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색인이 있어서 참 편리했다.

또한 과정사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별도로 코크에 대해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고 도구에 대해서도 부록으로 끼워져있다.

끝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고급스러운 책으로 세계적인 파티시에의 레시피를 볼 수 있고 책의 대부분이 많은 레시피로 되어 있어서 마카롱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다.

또한 책의 사진이 마치 사진집을 보는 듯한 예술 적인 마카롱을 감상할 수 있다.

나에게는 너무나 궁금했고 원하던 책이기에 읽으면서 정말 행복했다. 그리고 그만큼 도움도 많이 되었다.

단점이라면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과정 사진이 없다보니 처음 만드시는 초보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설명으로도 알 수 있으므로 많은 레시피를 알 게 된다라는 점에서는 좋지 않을 까 생각 된다.​


끝으로 마카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장하고 싶은 책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이상으로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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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스타트 천연발효빵을 만들다
최화영 지음 / 다락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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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를 이용하여 빵을 만들때 마다 느끼는건 뭔가 뒷맛이 깨운하지 않다는 것과 무엇보다 소화가 잘 안된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건 나만의 느낌인가.

그래서 그런지 늘 천연발효에 대한 목마름이 항상 있어 왔다.

그러던 중 "베이킹 스타트 천연발효빵을 만들다" 라는 제목의 이책을 발견하고 눈이 번쩍 띄었다.

책의 표지를 보면 딱 제목에 맞는 느낌이 오는 디자인이라 책을 받아 본 순간 얼마나 설레였는지 모른다.

그 설레임을 잠시 접어 두기로 하고 책을 보도록 하자.

항상 책을 볼 때 저자분은 어떤 분이신가 하는 점이다.

이 책은 3번째 천연발효에 관한 책이며 앞서 2권을 먼저 발간하였다. 저자 소개와 베이커의 말에서도 알수 있듯이 천연발효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책 차례를 보자.

천연발효를 하기전에 해야할 작업들, 도구, 재료등에 대해 소개 되어 있고 그 다음 파트로 발효종은 어떻게 만드는지 그 발효종을 가지고 실제빵을 완성하는지 보여준다.

첫번째 파트는 도구, 식재료, 발효시간, 온도, 굽기온도, 반죽할 때 물의 양등등, 천연 발효빵을 만들기전에 알아 두어야 할 내용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책내용 중에 효종이 라는 애칭이 등장하는데 이름 너무 예쁘게 잘 지은 것 같다.

이후의 발효종은 효종이라고 이름 붙여 설명하고 있는데 뭔가 귀여우면서도 친근해서 책읽는 내내 정감이 갔었다.

두번째 파트는 실제 재료를 가지고 발효종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 본격적으로 다루는 내용이어서 읽으면서 두근두근 하였다. 이 파트에서 정말 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간절하였고 요거트, 제철과일을 활용한 발요종이라든지 사워도우 만드는 과정은 정말 해보고 싶은 욕구가 많이 들었다.

요거트 발효종을 만들기 위한 재료 배합과 하나하나 상세 설명 사진과 더불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외에도 딸기, 금귤, 청포도와 같은 과일로 발효종을 만들어 보는 과정들은 너무 나에게 소중했으므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잠시 발효종이 되고 있는 사진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발효종이 완성 되고 나면 이제 빵을 만들어 보는 차례인데 이또한 상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실제 빵을 만드는 품목들이 소개 되어 있는데 왠만한 빵들은 이 책에서 만나 볼수 있다.

예를 들면 식빵, 치아바타, 깜빠뉴, 통밀빵, 바게트 등 달지 않고 담백한 빵위주로 많이 소개 되어 있다. 

책의 뒷부분에 부록에서는 앞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과 반죽하나 또는 두가지 반죽을 섞어 천연발효빵 만들기를 소개 하고 있다. 참고로 이부분은 실제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부분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나는 천연발효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책을 본것 같다.

또한 제빵공정으로 레시피를 한눈에 보기 코너는 늘여접기 반죽, 오토리즈와 본반죽이 있는 반죽등으로 정리 되어 있어 머리속에 넣어 두면 빵만들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 


끝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천연발효라는 쉽지 않은 분야를 책으로 과정 하나하나 설명하며 처음 시도 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였고 읽고 서평하는 나 또한 너무 궁금하기도 했었고 도움도 실제 많이 되었기에 충분히 아깝지 않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달지 않으면서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 분과 빵을 집에서도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너무나 절실하고 원하던 책이기에 읽으면서 단점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도움이 되었다.

딱히 단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책이 두껍다? (이건 설명이 많으므로 두꺼운 경우) 라는 정도 이지 실제 단점이라고는 볼수 없고 오히려 많은 설명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소장하고 싶은 책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이상으로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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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 가토 레시피 - 일본 파티스리 35곳의 프티 가토 기술과 아이디어
café-sweets 편집부 지음, 조윤희 옮김, 하연옥 감수 / 터닝포인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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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책이 도착을 하였다.

딱 좋아하는 크기의 디저트이자 너무나도 예쁜 메뉴들이 많아서 궁금했던 바로 그책!!

정말 보자 마자 내 스타일이야 했던 책이라 너무 방가웠다.

우선 책 제목이 프티 가토 레시피인데 프티가토가 작은 케이크라는 뜻이라고 한다.

크기가 부담없고 무엇보다도 앙증맞은 예쁜 디저트라 더 맘에 든다.

차례를 보자.

글자로 쓰여진 목차가 아닌 메뉴사진과 함께 적혀 있어 가독성이 뛰어나다.

찾아 보기 편해서 책 펼치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났다. 

이건 맘에 든다는 뜻♡.


3가지 챕터로 나와 있는데 

CHAPTER 1 유명한 실력파 셰프 스타일

CHAPTER 2 신세대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CHAPTER 3 화려한 초콜릿 테크닉

이렇게 이루어 있다. 

그럼 첫번째 챕터를 보자. 

한쪽 페이지에는 메뉴 이름과 사진 그리고 메뉴에 대한 설명이 담겨져 있다. 

그 다음 페이지로 가면 재료가 소개되어 있다.  

중요한 점이 만드는 방법에서 놓칠 수 있는 사전 준비인데 이 책에서는 사전준비해야 할 사항을 각 메뉴마다 적혀있다. 다른 메뉴들도 모두 그렇게 되어 있어서 만들 때 유용하게 적용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만들때 알면 좋은 포인트 까지 짚어 줘서 너무 고마웠다.

초보분들 또는 처음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필요한 지식인 것 같다. 


만들기 전에 디저트 속의 모습은 어떤지 예상 해볼수 있도록 각 메뉴 마다 완성 후 단면 모습은 어떤지 각각 보여 주고 있어서 미리 예상 해 볼수 있는 것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음 챕터에 내용도 동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맘에 들었던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초코릿 활용법에 대해서도 나오는 데 보다 응용할 수 있는 메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에서 소개 되었던 본 레시피에서 좀더 보충하기 위한 레시피들을 정리 해놓았는데 이 책에서가 아닌 다른 디저트를 만들때도 알아두면 유용하게 적용가능한 것들이라 도움이 많이 된다.


끝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장점>
예쁘고 고급적인 메뉴의 종류가 많다.
따라서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또한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테크닉을 배워 볼 수 있다.
비싼 디저트 못지 않게 퀄리티가 뛰어나서 집에서도 즐기기에 충분하다.
<단점>
쉽게 만들어지는 디저트가 아닌 조금은 공을 들여서 신중하게 만들어야 만족도가 높은 메뉴들이 많다.
집에 늘 있는 재료가 아닌 것들이 자주 등장 한다. 구해야만 만들수 메뉴들이 있다 보니 바로 만들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공정이 초보자가 하기에 어려울 수 있는 점이 있어 중급자 이상인 분들에게 유용한 책인 듯하다.
하지만 만든후의 만족감은 정말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간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을 본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또한 베이킹을 하고 디저트를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상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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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뒤카스의 선택, 그린 다이닝 - 채소, 과일, 곡물, 씨앗 … 비로소 식탁의 주인공이 되다
알랭 뒤카스.로맹 메데.앙젤 페레 마그 지음, 정혜승 옮김 / 팬앤펜(PAN n PEN)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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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을 처음 받아 본 느낌은 일반 잭보다 사이즈도 크고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표지만 그런게 아니고 내용도 한편의 예술적인 느낌 마저 들어서 소장 가치는 충분하다.

물론 레시피도 잘 소개 되어 있다.

저자를 살펴보자.

세계적인 쉐프인 알랭 뒤카스와 2명의 쉐프가 만든 요리가 소개 되어 있다.

알랭 뒤카스는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한 분이신데 어린 나이에 미슐랭 가이드로 부터 지금까지 총 21개의 별을 받은 세계적인 쉐프이다.

나는 이 책을 보기전에 요리 관련 칼럼을 본적이 있다. 

알랭 뒤카스님의 철학이 참 좋았는데 

1. 재료를 낭비하지 말 것

2. 자연스러울 것

3. 추억을 선사할 것

정말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인 것이라 늘 머리속에 염두해 두고 요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 책은 채소, 과일, 곡물, 씨앗으로 음식의 맛을 낸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딱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다.

레시피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성되어있다.

보시다시피 글자를 흐트러 놓은 듯한 디자인이 독특하며 개성있다.

앞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책이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책이 세련되고 예쁘게 만들어져 있다.


각 메뉴마다 한쪽은 사진, 다른 한쪽은 재료 및 레시피로 구성 되어있다.

사진 밑에는 영양정보를 알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에는 재료양과 과정을 설명해 놓았는데 비교적 쉬운 간단 한 레시피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보는 내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책에는 많은 요리들을 소개 해 놓았는데 샐러드, 절임요리, 디저트 종류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놓아서 너무 좋았다.


집에 여러 책을 가지고 있지만 책의 메뉴 자체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요리들이 많아서 "이런 요리로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디저트 종류들이 눈에 많이 갔었는데 생치즈 케이크, 아몬드요거트, 해초 타르타르, 누드케이크등등 이름만 들어도 아이디어가 새롭고 독특하다.

심지어 아이스바도 있다.  콤부차로 만든 아이스바인데 한번 여름되면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주얼도 손색이 없고 건강한 음식으로 승화 시킨 요리들이라 더 값지고 소중한 느낌이 든다.

이것이 채소등과 같은 자연 재료들로도 가능하구나 하는 영감을 많이 주었다.

책 뒤에는 읽으면서 몰랐던 참고 레시피를 따로 두어 편의를 도모하였다.

또한 이 책에서 장점은 목차부분인데 책 앞부분에 차례를 두지 않고 책 뒤에 분류 형태로 구성해 놓았다.

살펴 보면 전체적인 목차와 요리 종류별로 분류해 놓았고

식재료에 따라 찾아 볼수 있게끔 분류해 놓았다.


끝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장점>

채소 위주의 요리이기는 하지만 메뉴의 종류가 생각 보다 많다.

다양한 레시피를 볼 수 있고 아이디어가 독특한 요리들이 있어서 참 좋았다.

또한 육류를 좋아 하지 않고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분에게는 딱 좋은 책이다.


<단점>

메뉴에 있는 재료가 다소 생소한 것이 있는데 아무래도 외국의 요리사의 레시피라 그런지 구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또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과정설명이 나쁘지는 않은데 각 과정의 설명 사진이 없다. 이게 단점이기는 한데 어렵지 않고 복잡한 메뉴가 아닌 것들이 많아서 큰 문제점은 아니지만 있으면 좀 더 좋을 것 같았다.


건강이 중요한 요즘 채식위주의 식사나 이색적인 요리를 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하며 이상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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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
라루스 지음, 이정은 옮김 / 니들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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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 북이다.

"아주 쉬운"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요리 책은 그 동안 많이 봐 왔고 실제로 책 내용을 보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 시중에는 많이 있다.

그런데 그림? 레시피북?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책 내용이 궁금하게 만들었다.

먼저 책표지를 보자

요리책 대부분은 앞에 음식사진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의 주인공인 이책은 표지마저 정말 심플하다.

책 내용의 심플함을 강조하고자 하는 느낌이 드는 표지였다.

저자는 개인이 아닌 출판사에서 발간한 것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출판사인 라루스에서 출판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책내용이 정리되고 깔끔한 서적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책제목과 서론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림 레시피 책이며 설명은 정말 하나도 없다.

직관적으로 보고 바로 알수 있도록 하여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요리는 하고 싶은데 설명을 다 읽기 바쁜 요즘!! 딱 좋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눈 알아 볼수 있도록 그림으로 레시피를 볼수 있는 책이라니 정말 궁금하였다.

메뉴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목차를 보자.


에피타이저는 물론 고기요리, 생선요리, 채소요리, 디저트, 음료까지 왠만한 요리들은 다 있으며

무려 200가지 요리를 할수 있는 레시피가 수록 되어 있다.

정말 메뉴가 많다. 

그럼 실제 내용을 살펴 보자.


한 메뉴마다 2페이지로 요리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한 쪽은 도표 보듯이 요리 설명을 그림으로 해 놓았고 다른 한쪽은 완성된 모습을 사진으로 볼수 있다.

세부 적으로 보면 

몇 인분인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알수 있도록 해놓았고


전체적인 요리 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해 놓아서 쉽게 쉽게 눈으로 이해 하며 요리를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자세한 지 살펴 보면 화살표로 재료를 넣는 타이밍이라 든지 어떻게 잘라서 요리 해야 하는지 그림으로 상세히 적어 놓았다.

요리를 한번쯤 해보았고 요리 책을 즐겨 보시는 분이라면 아마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메뉴의 레시피들이 이와 같이 오직 그림으로만 설명 되어 있다.

글이나 과정하나하나 설명 해놓았다면 아마도 100가지 요리도 힘들었을 것 같고 이처럼 심플하고 간단하게 그림 레시피로 해야만 200가지의 요리들을 소개 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생각 된다.

책 뒷편에 용어사전이 있어서 모르는 용어는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록 되어 있는 요리들을 한번 보자.





끝으로 서평을 정리하자면 

<장점>
요리의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많은 레시피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좋다.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고 또한 바로 보고 바로 요리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언제든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해서 마음에 들었다.
시간을 따로 내서 봐야할 설명을 볼 필요없이 볼 수 있는 레시피라는 점은 다른 책에 비해 개성있고 독창적이라고 볼수 있다.

<단점>
처음 요리를 하는 사람과 메뉴중 생소하거나 이해 못하는 요리인 경우 아무래도 설명이 없다 보니 막상 요리를 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수는 있겠다 싶었다. 디테일한 설명은 없더라도 주석과 같이 최소한의 부연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요즘 읽는 시간을 아끼면서 책을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하며,,, 이상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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