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네가 좋아 : 할아버지가 재혼 선언을 하고, 여사친에서 점점 여자로 보이는 서율은 속을 태우고, 레슨비를 들먹이는 엄마에 선후의 입시 슬럼프는 더욱 심해졌다. 그러나 또 이들 때문에, 노래 때문에 선후는 슬럼프를 이겨낸다.
■ 내용 소개 [출처] 기념일의 무게 작성자 마음이음
이 책에는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이야기속 표현들이 감탄하게 만듭니다.
이 아까운 것을 책을 읽을 10대들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화려한 장식도, 감정 과잉의 미사여구도 없지만 꾹꾹 눌러쓴 심장만이 존재하는 글씨였다. 수많은 단어가 권오이 할머니의 손끝에서 숨 쉬고 있었다. " p34
" 고백이란 이런 거구나.... 입술 한 번 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무게 말이다. " p66
" 주름진 입술이 달달한 빛으로 물들었다. 나는 울었고 할아버지는 웃었다. 기묘한 일이었다. " p94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