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솔직한 말을 해주던 단아마져 곁에 없자
하은이의 마음은 참 힘들어집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지요.
"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도 그 말을 지키며 살아가기 힘들듯
아이들도 쉽지 않겠지요.
늘 인기많은 하은이도 당연하다는 듯 고백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쉽게 여겨버립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다른이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을 하며 지내야하고,
다른이의 마음이 어떨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물론, 아이 스스로의 마음도 잘 알아야겠지요.
고백 노트를 통해서
" 넌, 정말 너밖에 모르는 애구나! " 라는 이야기를
듣던 하은이가 본인의 잘못을 깨우치고
단아와 도율이와 웃으며 마무리를 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미스터리한 노트, 고백을 많이 받는 인기있는 아이 등
아이들이 관심가질 소재들로 꾸며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친구와 사이에서 가꾸어야 할
겸손, 이해심,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길
권해 봅니다.
"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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