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그냥 남편이랑 이야기 하다가평소때는 그냥 넘어갔을 말인데내 마음에 비수로 꽂힌다."집에 있으면서 블라블라블라..."- 아침 부터 침대에 누울때 까지 동동 거리며 애들 챙기고 집안일 하고 난 쉴틈 없이 움직였는데돌아오는 말이 밉다.-나도 애 낳기 전에는뭔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도많은 사람이었는데...지금은 내가 좋아하는게 있었나 싶다.- 틈만 나면 들어가보는 인스타에는저렇게 반짝이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다.애들도 있는데 어디 나가서직장을 구하는 것도 어렵고이제 30대 후반을 넘어 40대에 가까워질수록알바자리 하나 얻기도 쉽지 않다.-그럼 내가 할 수 있는 뭘까?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나만의 브랜드로 꿈을 디자인하라>를읽어보게 되었다.-작가는 '40대는 늦지 않았다''내가 어린시절 좋아하던거 부터 기억해봐라''내 장단점을 기록해봐라'이렇게 말해주고자신의 15년간의 경험들을 통하여주부로서 1인 창업을 하는 전략을알려준다.-그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진짜 경험에서 나오는 진짜 이야기를꺼내서 보여준다.-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도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도시작해볼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작가는 자신이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얻게 된 것들을 어떻게 브랜드에 녹아내는지도 알려준다. -그리고 창업을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앞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길게이어갈 수 있는 전략까지도모두 공개하고 있다.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자신의 취향, 꿈을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나만의 브랜드로 꿈을 디자인하라>를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