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문학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나 자신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도 된다는 것이었어요.얼마전 연휴때 그냥 갑작스러운 마음으로문학책을 읽어보았는데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푹 빠져서 금방 읽어낸 기억이 있어요.사실 문학이라고 하면 어린시절 수업시간에 접한게 다였고성인이 되고 나서는 거의 실용서 위주로 책을 보는 편이었어요.성인이 되어 우연하게 읽게 된 문학책은 마음의 울림을 남기게 되었어요.이런 것들이 단지 저 하나만 느끼는 감정이아니라는 것을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을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사실 많은 분들이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어린시절 접했던 문학들을 다시읽어보는 일들이 적을거에요.어린시절 읽었던 문학을 다시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어린시절에 느꼈던 것과는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제게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그랬고<보물섬>이 그랬어요.그 뒤에도 문학책을 더 읽어보고 있는 중이에요.그러던 중 만나게 된<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은좀 더 문학을 가깝게 느끼게 했어요.문학이 단지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의이정표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덕분에앞으로의 문학 읽기도즐거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