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자, 깨끗한 집으로 - 우울증 직전의 아들 둘 엄마, 비우기 시작하자 인생이 달라졌다!
신우리 지음 / 멀리깊이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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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집은 항상 꿈꾸는 모습인데
항상 피곤함에 미루고
물건들도 쌓아두게 되면서
점점 더 집엔 물건들이 쌓여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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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도
너무너무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부터
흡입력있게 읽어졌어요.

이틀에 다읽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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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집을 비우고
정리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책이려나

정리법, 비우는 방법
이런 것들이 주를 이룰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한사람의 삶을
간단하고 편안하게 만드는데
집중하는 책이었어요.

사실 이런 책 읽게 되면
우리집을 한번 보게 되고

동기부여가 되서
마구마구 치우게 되는거 같아요.
(저 지금도 한자루 버리고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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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물건이 많이 없으면
집안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청소도 간단해지니

스트레스 없이
집안을 관리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저는 뒤늦게 깨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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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한번에 치우면서
지치지말고 하나씩 빼보는걸로
한영역씩 치워보는 걸로
알려주시다 보니

치울 용기도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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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건을 비우고
소비를 절제하는 것을 실행하고 나면

여유가 생기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고
아이에게도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
와닿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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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번 들어가보게 되는
쇼핑앱, sns 등으로

시간도 마음도 빼앗기는게
일상이다 보니

해야할 일들이 밀리기도 했는데

집안이 비워지면
이런 것들 까지도
바껴간다는게

저에게는 충격아닌 충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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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서 쌓아놓고 있는 분들

일에 지쳐 집안일을 미루게 되는 분들

할일이 넘쳐서 아이들에게
화내고 있는 분들 등등

일단 집안에 물건을 하나씩 비워보고
집이 바껴가는 동안
나의 삶도 변화가 일어난 다는걸
함께 느껴보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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