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기사 하나.

인문학 서적 판매가 소설 판매량을 넘어섰다.

나 자신을 위한 독서보다 다른 필요에 의한 독서가 많아졌다는 뜻으로 읽히는 건 그냥 나의 독서가 너무 소설편향적이어서일까.

책으로 위안과 즐거움을 얻는 시대는 이제 갔다는 것 같아 씁쓸하다
도서정가제도 한몫했을 것이고.
그에 반해 늘 제자리인 통장 잔고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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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5-06-16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소설을 훨씬 훠어어어얼씬 더 많이 사고 더 많이 읽는데 말입니다.

capsyong 2015-06-17 08:01   좋아요 0 | URL
저도요! 소설이 주는 감정의 소용돌이! 기쁨과 위안! 이런걸 전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