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사람이 죽어나가고 사람 심장을 쥐어짜는 소설들만 읽다가이런 풋풋한 추리를 읽으니 좋구먼...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한들 머 그리 달라지겠냐마는,나는 나대로 고딩 시절을 매우 잘 즐겼던 아이였기도 하고하루종일 생활을 함께 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던 그 시절이 그리워져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서 탐정단 같은 발칙한 활동도 해 보고싶다그리고 그 당시의 그 진득한 친구들간의 이야기들도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