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기도법 - 평생의 기도가 모두 응답되고 3천 번의 기도는 즉각 응답된 비밀
조지 뮬러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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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생의 기도가 모두 응답되고 3천 번의 기도는 즉각 응답된 사람 조지 뮬러.
그의 기도법은 어떠했기에 그렇게 기도응답을 많이 받으며 살 수 있었을까?
나또한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일이 생길때마다 혹은 평소에 기도를 하며 살아간다.
과연 나의 기도는 얼마만큼의 응답을 받았을까?
사실 기도를 할때에 따로 기록을 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그 수는 헤아려 보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정말 간절했던 것들은 대부분 이루어졌던 거 같다.
내가 기도했던 것과 다르게 이루어진 것도 있지만.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기도를 해보았을 것이다.
정말 간절히 원하는 일들이 있다. 그래서 그것을 위해 기도를 하는데 좀 지치기에
기도응답을 많이 받았던 조지 뮬러의 기도법을 배워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였던 거 같다.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엑기스만 뽑아놓은 내용같다.
책이 얇기에 읽기 부담스럽지도 않고 장이 끝날 때마다 해당 내용을 정리해놓고
그 내용에 해당하는 말씀구절까지 넣어놔서 읽기 너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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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기도 모두 응답되고 3천 번의 기도는 즉각 응답된 비밀
  조지뮬러 기도법
1. 인간적 수단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한다!
2. 믿음으로 기도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3. 내 뜻대로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기도한다!
4. 당장 응답되지 않더라도 끈질기게 기도한다!
5.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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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위의 5가지를 장으로 구분지어서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다 아는 내용 같기도 한데 읽다보면 새로이 깨달아지는 부분들이 있다.
그리고 기도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 66:18)라는 말씀처럼
죄 속에 사는 사람,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길을 가는 사람은 기도응답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기도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크리스천으로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는 크리스천이지만 세상속에서 살아간다.
세상 속에 있다고 해서 세상 사람과 구분 없이 살아서는 안된다.
우리의 삶은 기도하고 일하고, 일하고 기도하고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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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밀 두 가지
1. 있는 힘을 다하여 일하되 당신의 일을 의지하지 말라.
2.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구하며 있는 힘을 다하여 기도하되 
    동시에 근면과 성실과 인내로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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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를 다니다 보면 한번씩 교회는 너무나도 잘 섬기는데 세상속에서의 일은 등한시 하는 사람을 볼 수가 있다. 자기 일도 제대로 다 안해놓고 예배간다고 가버리고 그 덕분에 다른 사람의 일은 늘어나고..
예전에 내가 교회를 다니지 않았을 때 그런 사람들을 보며 교회다니는 사람을 싫어했었다.
그래서 나중에 내가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나만큼만은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도 중요하지만 세상속에서 맡은 우리의 일도 중요하다.
그 일 또한 주께서 주신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길을 가지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세상속에 얼마나 많은 유혹들이 있는가!
 늘 기도로서 그 유혹들로 부터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에 빠졌다면 정죄하고 하나님께 얼굴을 가릴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가까이 주께 나아와 기도해야 한다. 회개하고 다시 돌아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받아주신다.
 이렇게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살았기에 조지뮬러는 기도응답의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 분은 강한 확신을 가지고 무려 2만 번 이상 기도해서 11년 6개월이 지나서 기도응답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대단한 인내력이다.
난 11년 6개월동안 기도할 자신은 없다...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기도할 수 있었을까?
정말 그의 기도법처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이루어주실 것이란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것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보면 나의 믿음이 얼마나 작은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의심없이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믿는 믿음! 그 믿음이 지금 내게 필요한 거 같다.
끝으로 나도 앞으로는 기도일지를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기도는 했으나 그 기도라는 것이 내가 지금 기도 했지만 1년 뒤에 이루어질 응답도 있을 것인데 과연 내가 1년 뒤에 그 기도를 기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셨지만 내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 응답에 대해 감사해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섭섭해 하실까..그리고 그 응답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나는 얼마나 안타까운가..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뒤 기도일지를 하나 만들었다.
 첫장에는 조지뮬러의 기도법을 떡하니 써놓고^^
 오늘부터 열심히 기도하고 일지를 작성해서 나도 기도응답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되야지~
 벌써부터 받을 응답들이 기대된다.

 [기도일지 작성법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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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트의 긍정코드 100 - 긍정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 미셀러니
닉 인먼 지음, 문세원 옮김 / 베이직북스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낙관주의자, 비관주의자란 말은 들어봤지만 
옵티미스트란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옵티미스트가 머지?

일반적으로 옵티미스트는 낙관주의자 또는 낙천주의자로 번역될 수 있다. ...
하지만 모든 것을 긍정만 하는 사람과는 다르다.
옵티미스트는 어려운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을 지칭한다.
한 마디로 말하면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를 의미한다.
 

이보다 더 좋은 문구가 있을까? 내가 딱 원하는 그런 사람이다. 내가 지향하는 인간상!
낙관주의자/낙천주의자는 보고 있노라면 바보같고 좀 답답하고
비관주의자는 보고 있노라면 희망이란게 없어보이고 다 나빠보인다. 그냥 암흑!
그런데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라니~ 그 문구에 혹해서 책에 빠져들었다.
경제가 어려워진다고 자꾸 어렵다 힘들다 할께 아니라 그 속에서 긍정할 것은 긍정하고 해결책을 찾아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문구같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여느 다른 긍정의 힘을 강조하는 책들처럼 긍정적으로 보는 방법이나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 사례집 정도로 생각했다. 
사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황당했다.
이건 뭐 단어 하나 주제 잡고 거기에 관해 줄줄줄 설명해놨었다.
그래서 어쩌라고 ?! ㅡㅡ; 
 그런데 점점 읽다보니 세상이 참 알차게 돌아가고 있구나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비관적인 상황만을 바라볼 수도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그 속에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다.
 특히나 나의 상식을 깨었던 것은 적합기술이란 부분이다.
라오스의 한 가난한 마을을 위해 자이 재단이 고안한 것으로 자전거 틀에 탑재한 발판의 힘으로 작동되는 동력 자전거 컴퓨터로 아주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컴퓨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 생명의 빨대라고 해서 일반적인 음료수 빨대와 다를 바 없지만 그 기능은 깨끗하지 않은 물을 마셔야 할 때 쓰는 미니 정수기 역할을 하는 빨대라고 한다.
 이처럼 이 넓은 지구상의 어떤 사람들은 정말 우리가 보기에는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살 수 없을 것이다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이 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알찬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안되는 상황을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 안되는 상황이 되게끔 행동하는 것이다.
책 제목의 긍정 코드 100이란 긍정의 코드를 가진 100단어를 가리킨 것이었다.
 늘 긍정의 마음을 가지며 살려고 노력하지만 ( 스트레스를 워낙에 잘 받는 체질이라 ㅠㅠ)
어떤 상황에 부딪치게 되면 긍정보다는 부정을 먼저 품고 의식적으로 긍정으로 돌아가는 나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그 부정도 긍정의 해결책으로서 유도하는 법을 익힌 듯 하다.
정확하게 꼭 찝어서 어떻게 설명은 못하겠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 때
예전같으면 먼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낸 후 다시 긍정으로 돌아가려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애쓰는 편인데 이 책 때문인지 요즘에는 예전같으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낼 만한 일인데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이 상황에서 왜 짜증을 내야 하지? 어차피 짜증을 내봐야 나에게 도움될 것은 없는데 라며 그 상황을 해결할 만한 해결책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긍정코드 100가지를 읽었을 뿐인데 읽는 동안 어느새 내 속에 긍정코드가 자리잡았나 보다. 
 어떻게 보면 참 다루기 힘든 코드들도 제법 있었다.
전쟁이나 기아, 지구의 종말, 테러리즘, 종교, 핵무기, 등등
 또 이런것까지 다루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코드도 있었다.판그램, 음식 등등
 긍정 코드 100을 읽으면서 나도 몰랐던 지식을 배우게 되었고 상황을 바라보는 눈이 업그레이드 된 거 같다.
 각 코드의 설명 마지막에는 참고한 자료들이 나오는데 이는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거 같다. 나는 이 참고한 자료들을 보며 저자가 얼마나 많이 연구하고 생각해서 적은 글인지가 느껴져서 참 기분이 좋았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힘들게 수고로이 모은 자료들을 거저 얻은 것만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정치학을 공부했고 스페인 전문 여행 작가로 일하는 사람이 어찌 이 방대한 자료를 찾아 이렇게 옵티미스트의 관점으로 해석했는지 대단하다.
 단순히 그냥 긍정적으로 살자. 긍정의 힘을 기르자가 아닌 터무니 없는 긍정에서 행동하는 긍정으로 나의 생각을 변화시켜준 저자에게 참 감사하다.


 행동하는 긍정주의자!
그 사람이 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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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천재가 된 홍 대리 - 6개월 만에 영어천재가 된 홍 대리의 특급비밀 천재가 된 홍대리
박정원 지음 / 다산라이프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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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박정원~ 
그가 어떻게 외국에 나가보지도 않고 영어공부를 해서 한 달 수강생이 1,000명이 넘는 억대 연봉자로서 이익훈 어학원의 인기 강사가 되어 대학교 영어뉴스청취 강의 등을 하는 것일까?
그 뿐 아니라 ' 박 코치의 쌍코피 영어훈련소 ' 라는 다음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http://cafe.daum.net/parkcoach)
그는 이 책에서 박코치로 등장하여 홍대리를 영어 천재로 만들어주는 인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령만 부리는 홍대리가 박코치의 특별한 1000시간 훈련법으로 영어 천재가 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1000시간 훈련하게 되면 영어 천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희망이 생겼다.(?)
그런데 그 방법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말이 좋아 1000시간이지 요즘같이 특히나 야근이 많을때는 무슨수로 하루에 4시간씩 공부를 하냔 말이지..
잠을 줄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참...
거기다 그 1000시간 속에 포함된 훈련법 중 외국인과 말하는 부분도 있는데...
참...난감하구나...
읽다보면 정말 맞는 말같고 정말 이렇게 하면 될꺼 같은 느낌이 들지만
확실히 그걸 알고 실천하는 차이가 아닐까 한다.
박코치가 카페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거쳐 자신의 훈련법을 다듬고 다듬어서 머 그 효과야 입증한거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영어 고수들도 실제 박코치가 훈련했던 실존인물이라고 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홍대리도 박코치도 박코치의 훈련을 받은 사람들도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영어공부가 꼭 필요하고 해야하는 건 알겠지만 이렇게 까지 훈련하기가 쉽지만은 안다.
회사업무를 핑계로 또 다른 핑계로 밀려지기 일수다 보니... 나도 여러번 마음을 먹긴 했지만 매번 작심삼일이 되고야 마는 현실을 바라보며 낙심하게 된다. ㅠㅠ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다시 희망을 가지고 다시 독하게 마음먹고 이렇게는 못하겠지만
그 비슷하게라도 따라하려고 노력할 생각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뒤 책에 있는 CD를 재생해봤는데 ㅇㄴ~정말
이 책 보다 이 책에 있는 CD가 더 맘에 드는건 왜일까?
박코치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 자습용 프로그램, 동영상 학습파일 및 스크립트, 1000시간 스케줄표가
포함된 말 그대로 1000시간 영어 훈련을 위한 자습용 CD이다.
자습용 프로그램은 이 CD에 있는 동영상을 재생시키면서 청취, 말하기, 쓰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되있다.
 문장별로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도 있고 말하는 속도와 해당 문장이 함께 매치되면서 재생되는데 듣다가 잘못들은 문장을 클릭하면 다시 그 부분이 재생된다.
받아쓰기는 easy, normal, difficult 이 세가지 버전으로 할 수 있다.
이 자습용 프로그램이 나는 제일 마음에 든다. ㅎㅎ
 
                            


머 물론 구성도 괜찮았다. 
 맨 처음엔 전체 훈련을 보여주고 그 다음 각 부분별로 세분화해서 홍대리를 통해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설명해주었다. 각 부분 끝에는 추가 설명을 붙여주고.
 요령을 말하는 홍대리의 모습이 마치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공감도 많이 갔다.
 빨리빨리가 아닌 정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진정한 영어를 깨우치길 원하는 사람에게 좋을꺼 같다.
특히나 리스닝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좋은 공부방법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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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프랑스 일기 - 봉주르! 무지갯빛 세상에 건네는 인사 소담 여행 2
미미 글.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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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이 좋아 관심을 가지게 된 프랑스.
샹송이 좋아 듣다보니 불어가 좋아졌고 그러다 보니 프랑스가 좋아졌다.
그랬던 나였는데 일상에 쫒기다 보니 프랑스를 좋아했던 것 조차도 잊혀져 갔다.
그러다 미미의 프랑스 일기를 만났다.
저자가 프랑스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겪었던 유학기 이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묶여진 이 글들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프랑스인의 모습들. 
미미를 통해 본 프랑스 인들은 여유롭고 낙천적이며 친절하다. 
때론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저자가 일러스트 작가라 그런지 글을 읽는 내내 삽입된 일러를 보는데 푹 빠졌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귀여우면서도 깔끔하고 밝은 느낌의 그림^^ 


그림만 이렇게 잘그려도 엄청 부러운데 글솜씨까지 좋으시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웃었던 적이 많았다. 글솜씨가 좋으셔서 그런지 가슴에 잘 와닿았다.
자신의 심리와 주변 상황을 잘 설명하는 거 같다.
읽으면서 나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이방인이라 그런지 저자의 유학생활의 외로움과 고독, 생활 전반이 참 와닿았다. 
강해져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그렇게 변해가는 자신...
저자의 글 속에 등장하는 프랑스 소설, 시에도 관심이 갔다.
(조르주 페렉, 피에르 상소, 퐁지, 페소아, 랭보, 미셸 옹프레, 아스테릭스, 상페..)
그래서 그 중 얼굴빨개지는 아이를 읽었는데 그림과 글들이 작지만 긴 여운을 주는 듯 하다.
이렇게 책을 통해 또 다른 책을 소개 받는 건 정말 설레이는 거 같다.
뭔가 책이 내게 다른 친구를 소개시켜준다는 느낌이랄까? 친구를 소개시켜줄때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소개시켜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서는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소개받은 친구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그러다 문득 프랑스 소설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프랑스를 더 알고 싶은 생각에 프랑스 소설 목록 까지 만들었다. 
푸훗... 또 이렇게 미미를 통해 예전 내가 좋아했던 프랑스에 대한 마음이 살아났다.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나쳤던 책들 중에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들이 쓴 작품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랬다.
우리나라에 많은 번역서들이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었다. 
프랑스 소설 중에 영화로 나온 작품도 있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랬다.
그리고 읽을 수록 프랑스 사람들은 참 낙천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발표를 망친 덕분에 유급당한 아이가 발표를 망쳐 기분이 나빠진 저자를 위로하는 대목.기타를 잘치는 토니가 사고로 오른손을 다치면서 기타에서 드럼으로 빠져든 대목....
정말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 책 한권을 읽으면서 프랑스 문화, 음식, 책 등의 귀한 정보를 얻었다.
뒷 부분에서는 저자가 프랑스에서 먹던 몇 가지 요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 어렵지도 않고 간단한 것들이여서 나도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
저자가 말했듯이 기분이 우울할 때는 요리를 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전환된다.이 방법은 나도 가끔씩 쓰는 기분 전환제이다.
소개해준 요리 중에 크레이프 요리도 해보고 싶다. 크페이프 요리 해놓고 친구들 초대니 외국은 참 파티를 많이 하는 거 같다.  
그 뒷부분에서는 파리정복이라고 해서 몇 곳을 꼽아 사진과 약도와 가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개선문, 샤요 궁, 에펠탑, 뤽상부르 공원, 오르세 미술관, 판테온, 루브르 박물관, ...)
친절한 미미씨에게 감사를^^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프랑스에 대해 더 알고 싶고 가고 싶어 진다. ㅎㅎ
언젠가 꼭 한번은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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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스타벅스
마이클 게이츠 길 지음, 이수정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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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워지다 보니 우리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아버지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나또한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해 처진 아버지의 어깨를 보는 것이 너무나 안쓰럽다.
그래서 처진 아버지의 어깨를 세워줄만한 아버지에게 희망을 주는 책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64세에 스타벅스를 통해 새로운 삶을 되찮은 마이클 게이츠 길의 
땡큐! 스타벅스를 발견했다.
64세의 할아버지가 스타벅스에서 일하면서 찾게되는 행복이야기라 어쩜
우리 아빠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남겨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다.
64세의 할아버지가 어떻게 스타벅스라는 서비스 직종에 종사할 수 있을까?
소설이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할꺼도 같지만 이 이야기는 실화이다.
실화라고 하니 더욱더 그 이야기가 궁금했다.

나에게는 미국이라고 하면 기회의 땅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런 인식이 있었기에 64세에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할아버지라는 이야기도 
미국이기에 그게 실화라고 더 믿겼다.
우리나라였다고 한다면 반신반의 했을꺼 같다.
그래서일까? 읽다보면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 우리나라와는 맞지 않는 부분들이 좀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회사 근처 스타벅스 매장에 들러서 카페라떼 한 잔을 했다.
(이 책에 첫 페이지에 보면 스타벅스 카페라떼 한잔 무료 교환권이 있다. 그것을 이용했다.
웃긴건 이 책의 무료 교환권을 내미는데 사람 무안하게 책을 들고 관리자를 찾으러 가서
한참이나 후에 와서 '증정완료'라는 도장과 함께 주문을 해주었다.
이 책을 선전하는 표지의 모금함도 바로 앞에 있었는데....그런 내용을 몰랐을까?)
이 책에서는 연륜이 쌓인 마이클이 단순히 손님들에게서 주문만 받는 것이 아니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그렇게 주고 받는 대화속에서 단순히 손님과 아르바이트 생이 아닌
사람대 사람의 관계가 형성된다고 했다.
내가 간 스타벅스 매장은 사람이 바쁠때야 머 그렇다고 쳐도 한산해도 그런 분위기는 보이지 않았다. 스타벅스의 고품격 서비스란....한국의 정서하곤 맞지 않는 것인가...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커피빈, 엔젤리너스, 탐엔 탐스, 등등등 대부분이 그런 분위기는 아니였던 거 같다.
 정말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이런 커피숍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런 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기분이 좋을꺼 같다.
 커피 한잔으로 기분까지 좋아질 수 있다면 존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쁜 세상속에서 이런 스쳐가는 작은 인연이 주는 작은 감동이 그리워진다.
부산에 있었을 때는 그래도 가끔 이런 감동을 받았었는데
서울에 와서는 받은 적이 거의 없는거 같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클은 본래 상류층의 세상속에서만 살아왔던 사람인데 
어느날 해고라는 사건과 함께 꼬리를 물고 사건이 일어나 
아내와 이혼하고 재산은 다락방 한칸이 전부인 하류층 세상 사람이 되어 버렸다.
 상류층 세상 속에서는 광고계에 몸담고 있었다.
이사라는 직위까지 승승장구하며 올라갔던 사람이라 편견이 아주 심했다.
특히 흑인과 못사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심했다.
 그런 사람이 환경으로 인해 예전에 자기가 높은 자리에 있었을 때 무시했던 직종의, 분류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과 존중, 우정이라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읽다보면 마이클이 그런 감정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읽는 이의 마음까지도 서서히 바꿔간다.
나도 이렇게 존중을 받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읽어갈수록 다른 이도 존중하게 되고 나중에는 나까지도 존중하게 된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사람에게는 관대하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마이클또한 그랬다.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것을 먼저 배우고 나중에 자신을 존중하게 된다.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마이클의 글이 읽으면서 참 좋았다.
마이클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마이클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어울러져서 나오는데 그들의 이야기도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준다.
특히 마이클을 고용한 크리스털의 이야기가 좋았다.
매사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며 사람을 존중하고 신뢰해주며 일처리도 깔끔하게 잘하는 그녀!
불우한 환경속에서 자라 부정적이였던 그녀도 스타벅스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스타벅스가 머길래!
우리가 흔히 가는 스타벅스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이 책에 나오는 스타벅스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같은 스타벅스지만...좀 차이가 있는거 같다.
읽으면서 기존에 내게 다가왔던 사치의 허영의 스타벅스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스타벅스라는 이미지로 다가왔다.
읽지 않았으면 못랐을법한 스타벅스의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복지나 대우등등
(어쩜...이것도 하나의 상술이라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읽다보면 스타벅스가 정말 멋진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론 할아버지가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너무나 감사한 나머지 좀 미화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책으로 나오게 되면서 스타벅스의 어떠한 압력이 개입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내가 너무 부정적인가 ㅡㅡ?!)

사람들의 변화되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이 책에서 빼먹을 수 없는 또하나의 재미가 있다.
커피가 무엇과 잘 어울리는지, 이 커피에 얽힌 이야기는 뭔지 , 라떼는 어떻게 만드는 건지...
커피숍을 많이 가보면서도 잘 몰랐던 놓치기 쉬웠던 뒷 이야기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참! 읽다가 놀라웠던 건 스타벅스가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스타벅스, 아니 '스타벅'은 어느 고깃배의 일등 항해사 이름이었어요."
"에이헙 선장의 배였죠..., 모비딕을 찾아 나선. 스타벅은 커피를 아주 좋아했어요."
그 일등항해사의 이름을 채택해서 스타벅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타벅스가 무슨뜻일까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데 커피를 좋아하는 고깃배의 일등 항해사 이름이라니..왠지 좀 더 그럴싸한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맨처음 의도와는 좀 맞지 않아 읽고 난 뒤 아버지에게 선물로 주려는 마음은 접었다.
그리 도움이 될 꺼 같진 않아서였다.
일단 배경이 우리 나라와 좀 맞지 않는거 같았고
 무엇보다도 마이클의 예전 모습과 지금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글이 진행 되는데 예전 모습이 상류층 사회에 있었을 때의 이야기라 아버지에게 그리 공감을 얻을만한 내용이 아닌거 같았다. 약간의 반감이 들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이 사람은 예전에 이정도까지 했던 사람이니 스타벅스에서 일하면서 이정도로 도움이 될 수 있었지라는 마음이 들까봐^^(예전의 직업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스타벅스에서 일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다. ) 
나의 원래 목적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였지만 그냥 내용만을 본다면 괜찮은 책인거 같다.
나의 목적과 맞지 않았고 배경이 우리나라와 좀 다른듯 하여 별 하나를 빼버렸지만
그걸 빼고 생각한다면 별 다섯개 주고 싶은 책이다.

 변화에 인색했던 그가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 마치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과 닮아있고그가 갈망했던 것들 그리고 그가 느끼는 것들이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갈망하고 느껴봤던 것들이라 읽으면서 자신을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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