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쟁이 신 로키 3 - 로키추앙 프로젝트 뻥쟁이 신 로키 3
루이 스토웰 지음, 김영선 옮김 / 미세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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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신로키 #도서협찬

< 뻥쟁이 신 로키 : 3 로키 추앙 프로젝트 >
ㅡ 루이 스토웰 글 그림
ㅡ 김영선 옮김
ㅡ 미세기
ㅡ 2024 . 2 . 23


우리 주변에 신이 살고 있다면 어떨까?

물론 신의 모습이 아니라 사람의 모습으로 함께 살고 있어서
신인지 사람인지 알수 없게,
게다가 가짜지만 가족의 모습까지 갖추고 말이다.

그렇게 지구에서 살고 있는 로키

아스가르드에서 최고의 장난의 신
우리가 알고 있는 마블시리즈로 유명한 그 로키가 맞다.

로키는 여신 시프의 머리카락을 자른 것에 대한 벌로
지구에 추방되어서 아이의 모습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신의 능력을 절대로 드러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인간들에게만 들키지 않는다면
가끔은 온갖 동물이나 다른 존재로 변신할 수는 있다.
햄스터로 변해서 수업시간 내내 우리에서 지낸 것처럼…


지구에서 선행 점수를 채우는 미션을 수행중인 로키는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밸러리와 조지나라는 친구와 함께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 날 학교에서는 새로운 연극을 위한 오디션이 열렸고
착한 주인공 역을 맡고 싶던 로키는 오히려 악당 역할을 맡게 된다.
주인공이 되지 못해서 속상한 로키는 연습을 하다가
유난히 반짝이는 반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 반지는 로키가 그토록 듣고 싶던 말을 해준다
“ 네가 학교 연극에서 영웅 역을 맡았어야 해.
너는 정말로 착해 ”

자신을 위로해주고 마음을 잘 알아주는 반지에 마음이 흔들리는 로키
반지를 끼고 있을 때면 모두가 로키를 추앙하게 되서
로키가 원하는 인기와 사랑을 가져다주게 되는데…


로키는 인기와 사랑을 얻어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과연 이 반지를 로키를 도와주고 있는 걸까?
로키는 선행 점수를 채우는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 P . 109
“ 인기는 이상한 거야
나는 내가 인기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가장 인기 있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로운 사람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어쩌면 인기는 하나도 안 중요할지 몰라. “


첫찌의 친구중에 엄청나게 인기에 집착하는 친구가 있다.
남들보다 자기가 훨씬 인기있고 친구들의 사랑을 혼자만 받길 원하는…
심지어 인기투표를 해서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하기까지 한다.
그렇게 확인하면 더 행복할까?


과연 인기가 중요한 것일까?
남들보다 인기가 많다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일까?
진정 소중한 가치란 무엇일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인기가 있던 없던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만이 가진 장점이 있고 존재할 가치가 있다.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밸러리같은 친구가 있다면
이미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닐런지…

벌써 3권으로 나온 로키 시리즈
3권을 처음으로 로키를 만나봤으니
1 , 2 권도 어서 빨리 읽어봐야 할 듯 ^^


본 리뷰는 미세기 출판사에서
이벤트로 도서협찬을 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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