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과학교과서 #도서협찬< 다시 보는 과학 교과서 >ㅡ 곽수근 지은이ㅡ 모얌 그림ㅡ 포르체ㅡ 2024 . 3 . 6요즘 수포자 , 과포자라는 말이 있다.수포자는 주로 초3 , 초5 부터 나온다는데과포자는 중학교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이라는 학문은 현 중3 친구들 이하로 초등학생까지 앞으로 문 , 이과 구분없이 모두 공통과목으로 응시해야하기에 과학은 놓을 수 없는 학문이 되었다. 4년마다 발표하는 ' 수학 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 비교 연구 ' 에서 2020년에 발표된 결과로는우리나라 초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는거의 꼴찌 수준이고중학생의 과학에 대한 흥미는 진짜 꼴찌였고 자신감도 끝에서 3번째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과학이라는 학문을 흥미와 호기심에서 출발하지 않고시험을 위해 무조건 암기하는 과목으로 되어지겹게 느껴지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더더욱 과포자도 늘어가는 현실이라는...과학 교과서의 개념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는걸까?과포자가 되지 않게 과학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과연 없는걸까?이런 점을 고민하면서 아이들에게 과학 공부의 기초가 되는 중학교 3학년의 총 과학 개념을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 다시 보는 과학 교과서 > 중학교 1학년 ~ 3학년까지의 과학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필수 과학 개념들을 정리해두었다.각 장의 1단원은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흥미를 유발해서 읽어보고 싶게 만들고그 다음 단원부터는 곽기자와 싸이 박사의 대화체로 구성되어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개념을 설명해주는 비유와 썰렁한 농담이너무 재미있어서 피식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다. 과학자들의 업적과 생애를 알려줌으로써관련된 배경 지식이 쌓이고개념을 좀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될 수 있게 도와준다.작가님이자 현직 기자이기에 기자의 본업을 살려서세계 곳곳의 실제 사건들도 다루고 있기에과학이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도다시금 느낄 수 있어서 과학의 기초지식과 개념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건물을 지을 때도 기초 공사가 부실하면 건물이 쓰러져 위험해질 수 있는 것처럼과학 공부도 중학교의 기초 개념을 잘 다져두어야고등학교에서의 과학 공부에 구멍이 생기지 않는다.이 책은 그런 기초공사가 되어주는 과학 필수 개념서 한번 읽어보기 시작하면 쭉~~ 빠져드는 책. 우리 집 책장 한쪽에 계속 놓아두고픈 책.온 가족이 쉽게 즐겨 읽을 수 있는 책으로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지거나 흥미가 없는 친구들 , 또는 어른들 , 중학교 과학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픈 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본 리뷰는 단단한 맘 님의 서평 모집으로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