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보헤미안 랩소디 OST 피아노 연주곡집 - 퀸 그레이트 히트
성안뮤직 편집부 지음 / 성안뮤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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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집을 리뷰하는 건 처음이네요!!

악보집은 정말 오랜만에 펴보는 것 같은데,

제가 초등학생 때 체르니 30까지 쳤었는데

그때 피아노를 좀 잘못 배워서.. 지금 보니 실력이 정말 형편없는 수준...

그래도 연습해보자 하고 쉬운 악보도 많이 뽑아서 연습을 하는 중이었는데요!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의 광팬.. 바로 나야나..

제가 퀸 전성기때 팬이고 그러진 못했지만

뒤늦게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퀸을 알게 되었죠

처음엔 벤 하디나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배우들한테 관심이 가고

정말 무대하는 장면에서는 소름돋고 저까지 신나고ㅠㅠ

알던 곡들도 다시듣고, 모르는 곡들은 익히고 그 다음에 보랩 싱어롱으로 또 보러 가고..

한 3~4번정도 영화관으로 보러 갔던 것 같네요ㅠㅠ

정말 그뒤로 퀸 노래에 다 빠져서 블로그에도 '39 번역도 해보고ㅋㅋㅋㅋ 아무튼 너무 좋은 요즘

OST를 피아노로 연주해보면 진짜 얼마나 뿌듯할까 해서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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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살펴보면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Somebody to love부터, don't stop me now까지 영화에 등장하는 곡들은 전부 나와있는 듯 합니다.

심지어 too much love will kill you까지ㅠㅠㅠ!!!

그리고 뒷부분 3곡은 반주 악보라서 조금 더 난이도가 있습니다.

저는 반주 악보도 무리고 조금 빠른 곡들도 아직 어려워서

조금 쉬운 편인 somebody to love와 love of my life부터 연주 연습 중이지만..

특히 Somebody To Love는 다른 악보들과 달리 플랫이나 샵이 하나도 안붙어있어서 정말 최고,,,

오른손 왼손 차례대로 연습 중인데 정말 초딩때 실력 어디갔는지..

악기라는게 여러번, 까먹지않게 연습해줘야 역시 실력이 유지되는 듯 합니다ㅜ

주변에 피아노 능력자들이 많아서 조언도 좀 구해보고

나중엔 영상을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습 중입니다! ㅋㅋㅋㅋ

지금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프레디 머큐리 실루엣이 그려진 나시를 증정 중이라고 합니다.

저한텐 좀 나시가 박시했지만 여름에 집에서 편하게 입기는 너무 짱인듯.. 프레디 실루엣에게 미안한 용도지만..

나시를 입고 보헤미안 랩소디 연주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악보에 코드도 다 적혀있어서, 나중에 새로 배울 다른 악기들과 함께 합주해보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 쯤이 되면 기타도 시작해볼 생각인데 악보집이 그때도 잘 쓰였으면 하네요..

영화 곡들이 담겨있어 여운을 또 가시지 않게 해줘서 너무 좋았으니,, 저처럼 보헤미안 랩소디에 빠졌다! 근데 피아노 잘친다! 아니어도 다른 악기 잘한다! 잘하진 않아도 중간은 가는 것 같다! 하시면 꼭 한번 연주해보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당 ㅎㅎ

 

네이버 카페의 서평단 활동을 통해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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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 - 깜박깜박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억 훈련법 40일 만에 천재가 된다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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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나빠서.. 혹은 기억이 가끔 안나는 경우가 있어 고생하는 사람들은 꽤 많다.

기억력이 정말 안좋은 편인 나는 같은 수업 듣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이름을 기억하는 일이 신기할 정도로

(특히나 공부쪽으로..)기억력이 좋지가 않다.

전화번호는 물론 생일도 여러명이 비슷하면 금방 까먹어버린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어서, 그나마 한줄기 희망의 빛이 내리는 듯 했다.ㅋㅋㅋㅋㅋ

이 책은 기억력을 높이는, 기억 훈련이 40일치로 들어있는 책이다.

처음엔 정말 간단하게, 1일차 2일차 하루하루 해나가다보면

어느새 남아메리카 지도를 외우고 조선 왕들을 외우고, 사람 이름까지 잘 기억하는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의 기억력이 유난히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뭔가를 기억하는 능력은 누구나 비슷하다.

기억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각자의 능력이 달라질 뿐이다.

 

정말, 기억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능력이 달라진다는 말은 맞는 말 같다.

물론 기억력 천재들이 주변에 있긴 하니..ㅋㅋㅋㅋㅋ 일반 사람들에 한해서..

사실 나도 게으르고 귀찮아하는 성격 때문에 기억하는것조차도 귀찮아하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기 때문에

나도 어쩌면 이 책과 함께 훈련을 하고, 일상에서도 차근차근 훈련을 적용해가다 보면 기억력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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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는 기억 훈련도 있지만 '기억을 돕는 더 깊은 지식' 이었다.

나는 공부할때 노트정리를 주로 하는데, 항상 교과서나 개념들을 베끼기만 하고 이게 진짜 공부에 도움이 되긴 하는걸까? 하면서도 강박이 있어서 노트를 끝내버리곤 했는데, 이 부분을 읽고

머릿속에 각인시켜가고, 구어체로 바꾸고, 풀로 베껴쓰는게 아니라 연결하거나 구분짓는 등 조금 다르게 기록하는 게 전보다 더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아서 오늘 공부할 때 바로 써먹어보기로 했다ㅎㅎㅎ

먼저 1일차부터 40일차까지 전부 읽어보긴 했고, 오늘부터 바로 1일차 훈련에 돌입해보았다.

쭉 보니까 초반부는 쉽고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 투자도 30분가량 하는 등 점점 많은 정보를 저장하는 훈련을 하게 되는 식이다.

1일차는 도전과제 3개로 구성되어 있고 '기억하는 법 배우기' 파트로, 책에 적힌 15분보다는 적게 걸렸다 :)

전자기기 사용과 귀찮아하는 성격으로 게을러진 내 기억력이 꼭 이 책과 함께하는 40일간의 훈련을 통해 살아나길 바란다ㅠㅠㅠ!!

이 책은 네이버 카페의 서평단 활동을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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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
사사키 후미오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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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이 정말 필요한 사람 중 하나이다.

사실 모든 사람이 안 그렇진 않겠지만, 나는 게으름이 유난히 심한 것 같다.

한번 늦잠을 자면 그날 계획이 우수수 무너지는건 물론이고 딱히 정해둔 생활습관들도 없다.

항상 좋아하는 일,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살려고 하는 내게 꼭 필요한 책이어서 읽게 되어 너무 기뻤다..ㅠㅠㅠㅋㅋㅋㅋ

게다가 읽고 나니 베스트셀러가 되어있길래ㅋㅋㅋ!! 넘나 신기하기도 했다ㅎㅎ

이 책은 총 1, 2, 3,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장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쌓는 기본 지식? 이론? 같은 느낌으로, 마시멜로 이야기 내용도 많고 마라톤 선수들과 프로 작가들, 사사키 후미오 자신의 경험담 등 여러가지 사례가 나온다.

직접 과학적 실험 결과로 밝혀진 습관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니 정말 흥미로웠고 내가 왜 그동안 습관을 만드려다 실패했는지를 어느정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4장은 습관에 너무 강박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 격려해주는 말들이 주로 있었다.

사실 전체적으로 다 도움되는 말들과 사례들이 많아서 딱히 장 별로 나눠 읽을 필요는 없는 듯 하다 ㅎㅎ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3장이었는데,

STEP 1부터 50까지, 습관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준비과정을 이야기한다.

내가 인상깊었던 step들 중 아주 공감가고 공유하고 싶었던 두가지를 뽑아보자면,

먼저 STEP 20, 일주일에 2번보다 매일 하는 것이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번, 그 다음주는 두 번,, 이러면서 차차 빈도수를 늘려나가고는 하는데,

작가는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차라리 매일 하라고 이야기한다.

매일 하면, 그냥 생각 없이, 아 오늘도 이걸 해야지! 하면 되는데

3일에 한번 한다고 하면, 이걸 언제 했나.. 이틀전인가 어제인가.. 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된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3일에 한번씩 이 공부를 해야지~ 하고는 언제 했는지 까먹어서 결국 일주일에 한번 하기도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어서, 많이 공감되는 파트였다.

그 다음으로는 STEP 27, 각 단계마다 임시보상을 촘촘히 넣는다.

이건 정말, 습관을 만드려고 노력을 여러번 해본 사람으로서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뭐 심하면 '뿌듯함' 이더라도, 습관을 위한/습관 행동에 대한 보상은 필수다.

셀프 보상이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이다.

그러나 작은 성과에 만족하고 긴장을 확 늦추게 되는 것은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고 하니..

임시보상도 적당히 유익하게 넣어야 할 것 같다.

그 다음 장인 4장에는 내게 격려가 되어주는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

 

 

재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멈추었을 뿐이다

천재는 재능이 없는 사람 / 재능은 희귀한 것이 아니다

 

 

단순히 습관을 잡고, 뭔가를 하는 것 뿐인데 재능을 탓하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것은 너무 슬픈 일인 것 같다.

없던 재능을 가꿔나가고,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나가면 되니까

나도 내 자리에서 꿋꿋이, 습관을 만들어 가며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습관을 만들며 인생을 알차고 열심히 살아가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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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비책 - 모든 시험의 완벽 대비 진짜 공부법
조기현 지음 / 지혜의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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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험을 항상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고, 공부를 열심히는 한다고 하면서도 이게 올바른 방향인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곤 한다.

이 책은 수험생인 사람들이

내가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 하고, 지금은 얼마나 하고 있는 것일지 공부에 대해 확인하고 더 잘 알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듯 하다.

이 책의 차례만 살펴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올바른 공부법의 주요성, 시간낭비를 줄이는 공부법, 강의 및 학습 보조 자료 선택법 등의 조언들이 가득 들어 있다.

인상깊었던 부분 몇몇개를 이야기해보자면,

첫번째는 시간낭비를 줄이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이었다.

공무원 시험의 경우, 강의실에만 해도 몇백명씩 앉아있기도 하다. 이들을 모두 제쳐버리고 나는 1등을 하겠다!

나는 수능 만점만을 받겠다!

이러한 생각들은.. 긍정적인 마인드긴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불가능하다.

서울의대도 아니고, 공무원 시험같은 경우에서 2개 틀린다고 떨어지는 건 아니다.

따라서 저자는 공무원이든 전문자격증 시험이든 상대평가인 시험들이기 때문에 무조건 만점을 받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지는 말라고 당부한다. 목표를 만점보다는 아래쪽으로, 현실쪽으로 잡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한계선을 설정해 공부하자고 한다.

하지만 나는 문과생...수능러로써 사족을 붙여보자면

책에서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만점이 합격선이 되는 경우는 어떠한 시험에도 없다' 는 수능만 봐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ㅠㅠ

서울의대는 표점에 따라서 확 갈려서 SKY캐슬 예서가 학종에 목숨거는게 너무 이해가 되기도 하고

게다가 수능 사회탐구 과목들의 경우는 50점 만점을 받지 않으면 .. 1개 틀려도 2,3등급으로 확 떨어지는 미라클을 볼 수 있어서 이 문장을 읽으며 수능의 현실에 부딪히는 듯한.. 제대로 한번 낙담하고 있었네요..

어쨌든 이게 요지가 아니고!!

만점! 90점! 이러한 숫자들을 무시하고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실천하면 수험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정말 맞는 말!

또한 자신의 의지를 과신하지마라

라고 하는데, 정말 올바른 계획을 세우기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닌가 싶다.

나같은 경우에도 항상

~하기 ~하기 하고 TO DO LIST를 매일 작성하는데,

전부 이루지 못하고 내일로 미루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면? 이제 성적이.. 저같이 된다.. 이 말이지요...

계획 세우기는 좋지만,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으면 그저 #공스타그램 자랑용 사진밖에 되질 않을 것이다.

자신에게 딱 맞는 효율적인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할 맛도 나도 성적도 오를 맛이 나는 법,

이걸 읽고 항상 무리한 계획을 짜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또 일반적인 수험생들이 쓰는 방법들 몇가지를 자제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서브노트 만들기, 예습하기, 누적복습하기.. 모두 하지 말라고 말한다.

위 방법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는 의아한 말이겠지만, 저자가 공부와 함께한 삶에서 얻어낸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 중 하나라고 한다.

수험생활 중 가장 중요한게 효율적 공부이니, 이 책이 하라는 대로 따라하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효과적일 것 같다.

수험생인 사람이라면 자신이 공부를 올바르게 하고있는건가 싶을때 한번 읽어보기 나쁘지 않은 책이다.

다만,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그렇게 맞는 책은 아닐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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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쯤 안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 티 내지 않고 현명하게 멀어지는 법
젠 예거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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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너무너무 유익하고 맘에 드는 책을 읽게 되었다.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고 만나면서, 항상 내 친구관계는 좋은 편인가? 이 친구랑 계속 만나는게 맞는걸까? 이 친구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

같은 쓸데없는 것 같지만 당연하게 하게 되는 고민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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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계에 관한 책은 시중에 나름 많은 편이다.

특히 친구 관계 체크리스트같은 것들은 인터넷상에서도 많이 떠돌곤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뭔가 그런... 비전문가 냄새 폴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전혀 아니다. 너무 유익했다 ㅠㅠㅠ

진짜 읽으면서 작가가 대인관계 전문가임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직접 연구했던, 아는 인간관계의 이야기들을 책에 풀어 써 주셔서 읽으면서도 흥미가 떨어질 수 없는 책이었다.


 


대인관계 중에서 인터넷/sns 친구들까지 온갖 종류들까지 다 다루는데 보면서 진짜 전문가분이 쓴 책이다-라고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ㅎㅎ

젠 예거 Ph.D. 는 친구의 종류를 절친, 가까운 친구, 가벼운 친구 로 나눈다.

예전에 동아리에서 심리학 강의를 잠깐 들었을때 사용했던 친구의 분류와 같아서 반가웠고 읽으면서 내 친구들은 몇 명정도 될까 다시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게다가 (전문)서적들을 많이 활용해서 책을 작성하셨기 때문에 읽으면서 정말 이 저자의 다른 도서도 읽고 싶고,

친구의 배신에 대해 양쪽 인터뷰한 글들도 읽어보고 싶고..

정말 꼬리를 물면서(?) 읽었던 것 같다.

나 또한 관계를 부득이하게, 혹은 내가 원해서 끊어버린 친구들도 있고

멀어지고 싶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멀어져버린 친구들 등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관계를 쌓기도, 관계를 끊기도 하다보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도움이 되는 부분도 정말 많았다.

특히 나에게 좋지 않은 친구/좋은 친구를 유형별로 나누거나, 내가 좋은 친구를 두고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돌아보게 되어서 너무 유익했던 것 같다.

대인관계에 대해 고민해본 적 있거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무조건 친구랑 잘 지내야 하냐, 전 세계 인구가 60억인데 나랑 맞는 사람이랑 잘 지내면 된다고 방송인 김숙이 말했던 얘기가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났다ㅋㅋㅋ 정말 맞는 말!

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ㅠㅠㅠ!!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되는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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