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겨 구판 개정판 비교입니다.
개정판서 내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처음에 있던 편집자에게 보내는 글이 마지막으로 이동하고 작가의 사진이 빠졌습니다. 아무래도 작가님이 돌아가셨다보니 사진 넣기가 그래서 뺀거 같다는 개인적인 추측을 합니다. 겉모습은 양장본이 되었으며 구판보다 더 작아지고 쪽수는 늘어났습니다.
총체적 평가를 하자면 개정판이 구판보다 훨씬 불만족스럽기는 합니다. 작가의 사진을 보는 재미가 빠졌고 내용 읽는 재미도 구판이 훨씬 좋은 느낌이 납니다. 중고서점에 많은 구판 물량이 있으니 그것을 사다 읽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추가 : 사은품으로 연하장도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