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SE : 초도한정 (2disc)
토드 필립스 감독, 호아킨 피닉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이영화 미쳤습니다 수작이며 명작입니다

사람을 먹어버리는 영화입니다 엔딩 크레딧때 그냥 가만히 있었으니 말이죠

별점은 10점 만점에 11

 

그리고 잡소리입니다

 

아서는 아동학대를 당했습니다 거기에 머리에 부상을 입었으면 정말 심한 아동학대를 당한것이지요

거기에 아버지는 학대 어머니는 정신질환자에 아동방치 이정도면 진짜 정신과 치료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정신과 치료를 받기가 쉬운 사회가 아니지요 굳이 한국이 아니더라도요

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를 편하게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담사가 아서 사정을 그냥 X같은거라고 말합니다 자막은 욕을 안썼는데 대사가 흠...

XX XX

그리고 이장면은 이기적인 현대사회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도 좆같다고 덧붙여 이야기하지만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힐뒤르 그뷔드나도티르의 브금은 사람을 피말리게 합니다

음악이 장난 아닙니다 시카리오서도 사람을 말리게하더니 이번에도 말립니다

체르노빌도 장난아니더군요 첼로로 사람을 말립니다

영화에 쓰인 팝송도 좋았습니다 조커가 경찰차로 이송돌 때 크림의 화이트 룸이 가장 좋았고

티저서도 쓰인 지미 듀란테의 스마일도 잘쓰였습니다 프랑크 시나트라의 댓츠 라이프도 기억납니다

 

개리를 그냥 보내주는 장면 이거 강렬합니다 피말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서에게 연민을 느끼게 합니다

 

살인 장면은 웨인 엔터프라이즈 직원 살인 어머니 살인 린들 살인 머레이 살인 이렇게 있는데 린들 살인만 잔인합니다 

나머지는 잔인보다는 잔혹합니다

 

조커와 머레이의 대면씬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조커의 논리는 무시할수 없는 논리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무시하고 차별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만 머레이는 이것에 대해 재대로 반론합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죽여서 되냐

그렇습니다 조커를 무시한 자들이 죽을 만한 정도의 죄를 지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현실서도 무시당했다고 이런 행동을 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머레이가 너무 어그로를 끌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영화는 다회차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번만 보았지만 새롭게 보이더군요 정말 새롭게

 

이영화서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 힐뒤르의 음악 토드 필립스의 연출 마틴 스콜세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커와 머레이의 대면씬서 특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니로가 아니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

 

이 영화는 사회가 조커를 만들만큼 얼마나 독한지 그리고 한 사람을 조커로 만들지 않기 위해 사회가 노력을 해야 하는것을 보여줍니다


속편이 긍정적인 논의를 거치고 있는데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나왔으면 싶습니다

딱히 스토리가 나올거 같지가 않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