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세계 유명 도시에서 찾아라! 쿠키런 두뇌계발 놀이북 시리즈 6
데브 시스터즈 원작 / 서울문화사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책을 받자 마자 좋아하며 보겠다고 합니다. 오늘의 할 일 다하고 보라고 하니 한 개만 보고 한다고 합니다.

여기!여기!하며 다 찾았다!하고 좋아하네요~

세계 11개 나라의 11개 도시를 배경으로 쿠키들과 펫, 특산물을 찾는 <쿠키런 세계 유명 도시에서 찾아라!> 입니다.

탐험가맛 쿠키의 새로운 지도를 따라서 함께 지도 속 도시들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모험의 세계로 출발~!

11개의 도시 중 가장 흥미롭다고 하며 넘겨보다가 제일 먼저 찾기 시작한 이집트의 카이로 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던 건물도 있지만 모르고 있던 새로운 유적들과 특산물까지 놀면서 알게 되네요.

이집트 카이로 다음으로는 영국 런던을 꼽습니다.

영국 런던은 왜 좋은지 물어보니 가보고 싶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엄마도~!하고 얘기했더니 나중에 꼭 가자고 합니다.

다 찾고 나서 정답을 보니 특산물의 이름도 알려주네요~

재미도 가득하고 집중력도 높이는 신나는 찾기놀이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키런 국어왕 2 : 어휘 심화편 -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웃음 만점 국어학습만화 쿠키런 국어왕 2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이선희 콘텐츠.감수 / 서울문화사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가 갑자기 버스안에서 문제를 내기 시작합니다.

정답을 생각보다 잘 맞추니 아이는 `어! 어떻게 알았지?`하며 살짝 서운해 합니다.

아마도 엄마가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알려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학교에서 배웠다고 생각하고 국어시간에 배운거야?하고 물으니 쿠키런 국어왕에서 알게 된 단어들이라고 말해줍니다.

집에와서 읽어보니 아이가 말한 단어들이 다 나오네요.

두번 세번 반복해서 재밌다고 읽더니 국어왕이 된 아들입니다.

오자마자 읽고 다음날 또읽고 제가 읽고 있으니 엄마!재밌지?하면서 또 봅니다.

엄마인 저도 헷갈리는 단어들을 콕콕!집어 알려주는 쿠키런 국어왕입니다.

쿠키런 국어왕은 그냥 읽어도 도움이 되지만 3단계 학습 비법을 알고 읽으면 더 효과적으로 학습이 된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거의 말이 현대에 오면서 재미있게 변한 말들도 흥미로웠지만 쿠키앤크림 쿠키의 복수 표준어 원정기는 읽으면서

아~그렇구나하게 되는 단어들이 많아서 집중해서 읽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tv프로그램에서 자주쓰이는 단어들은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몇가지 예를 들어주었었는대

그 때 들었던 단어들도 있고 처음 알게 된 단어들도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속담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알려줍니다.

재미있게 보다가 진짜 국어왕이 되게 해 준 쿠키런 국어왕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크렌쇼 독깨비 (책콩 어린이) 42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 친구를 믿지 않는 과학자가 꿈인 잭슨에게 온 크렌쇼는 어릴적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상상 친구입니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너무나 현실적인 잭슨은 믿고 싶지 않지만 그래서 멀리 보내고 싶다고 생각도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어린 아이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두 번의 실수를 저지르지만 절친 마리솔과 상상친구의 도움으로 잭슨은 솔직해집니다.

책을 읽으며 어린시절 상상 친구를 기억해내보려 했는대 상상 친구가 있었는지 마저도 기억나지 않네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아이의 상상 친구는 나와 조금 다른모습의 나였다고 하네요 ^^

이젠 자기가 좀 커서 믿지 않아서 지금은 없다고 해요.


 언젠가 읽은 기사에 따르면, 상상 친구는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에 종종 나타난다고 한다. 클수록 자연스레 상상 친구에 대한 흥미는 사라진다.

 그런데 크렌쇼는 나에게 그와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크렌쇼는 상상 친구는 절대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언제나 대기 중이라고. 언제든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본문p222


백조처럼 평생 헤어지지 않는 마리솔과 함께 평생 친구로 살며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 잭슨과 잭슨 가족을 생각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텔레비전의 꾀병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4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책을 읽더니 `전자제품들이 난리네~`합니다.

냉장고와 전기밭솥에 이어 이번엔 텔레비전이야기라고 하며 웃습니다.

텔레비전인 파란돌이가 갑자기 이상해지면서 말을 걸고 꾀병을 부립니다.

엄마는 매주 보는 드라마를 못볼까봐 걱정하지만 파란돌이는 휴가를 얻어 땡땡이를 치게됩니다.

휴가를 얻은 파란돌이는 겐이치의 친구 생일파티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마술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온 겐이치는 파란돌이를 즐겁게 해주지 못한것 같다고 말하지만

파란돌이는 친구들과 움직이며 논 시간이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집에 있는 텔레비전을 가리키며

`엄마! 우린 저것보다 더 좋은 텔레비전을 사면 안되겠다. 중독되잖아~`라고 말하더라구요.

사실 전 이미 중독인 것 같지만 아이는 책을 읽고 교훈을 얻었나봅니다.

바깥에서 움직이며 노는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 위대한 힘을 끌어내는 영재레시피 - 사교육 없이 '놀이'와 '대화','독서'로 세 아이를 영재로 키운 기적의 자녀 교육법!
서안정 지음 / 푸른육아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접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말은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지금 시작하면 된다>는 말이었다.

또 하나 꼽자면 <일상의 힘은 무척 세다>라는 말이다.

16년 동안 천 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다는 부분에서 아직 모자라는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말은 조금의 위로가 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에게 가끔은 꼭 필요한 만큼의 공부를 시키려고 할 때가 있지만

아직은 일상의 즐거움과 신나게 노는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아이의 산만함을 너무 놀기만 하는 것에 비추어 좋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엄마인 내가 워낙 산만한 성격이었던 터라 아이가 유전적인 기질에 산만함이 있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글 도입부에 너무 중요해서 이 개념만 엄마가 온전하게 자신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면

아이를 키우는 일이 8할은 걱정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글이 있다.

<`모든 아이가 다르다`는 것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육아가 재미있어 질 것이다.>라는 글이다.

책속의 아이들도 그렇지만 나부터도 같은 배속에서 세 자매가 태어났지만 성격도 성적도 성향도 모두 달랐다.

어느 순간 보면 다른 아이도 이럴까?하며 우리아이와 다른 아이를 비교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아직은 모든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머리로만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의 이야기에서는 또다시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나온다. 아이의 호기심을 다른 곳에서 일부러 만들어 충족시키려 하지 않고

일상의 모든일을 아이가 느낄 수 있게 대처하는 부분에서 나는 어땠지? 아~ 나는 다 `안돼! 위험한거야`라며 어린아이에게

안전만 가르치려 들었던 기억만 남아있다. 아이를 걱정해서 한 행동이지만 내가 귀찮아서 그랬던적도 있는 것 같다.

집안에서의 일상 동네에서의 일상, 일상의 힘은 매우 크다. 지금 당장 아이에게 일상을 선물 해 보자.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그래도 가장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독서습관이다.

아이가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잠자기 전에는 꼭 소리내어 읽어주었는대

아이가 스스로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런저런 이유로 책을 읽어주지 않고 아이에게 스스로 읽도록만 했다.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에게도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이는 다행이 책을 좋아하고 즐겁게 읽고 있다.

수학마저도 문장 이해력이 필요한 요즘 독서는 그야말로 모든 학습의 기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계속 재미있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겠다.


주변에서 조금만 더 지나면 아들이 집에와서 말도 잘 안 할거라며 미리 겁(?)을 주곤 한다.

아직은 애교쟁이 11살 아들이라 어쩔땐 너무 수다를 떨어서 조용히 좀 하라고 할 정도이지만

가끔 정말 저 아이가 머지 않아 나랑 말도 안 하려고 할까?하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아이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


공부법에 대해 나온 부분도 정독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실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지금도 성장 중이라는 말로 나 같은 엄마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아이를 믿고 도와주며 나만의 답으로 아이와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