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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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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또 잠자리를 하지는 않았다. 그럴 필요는 없었다.

친밀감과 사랑,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뿐이었으므로.

p.342


남여 사랑의 필요충족조건을 따져본다면,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공통적인 부분 중에 가장 큰 하나인 부분이 콕 와 닿았다.

특별히 책 속에는 육체적 관계들이 섬세하게 많이 나오지만..

그런 모습 위에 친밀감과 사랑.

마시모와 라우라의 그 감정의 시작지점은 다르지만

결국 함께 공유하며 나아가기에

성인로맨스로 은은히 감동을 준다.


현재 사회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은 설정이지만.
경제력, 외모 등 겉으로 보여지는 조건 최상 남친의 설정이

현실에 지친 여성들에게 파라다이스와 같은 쾌감을 주는 책이다. 

박진감 넘치는 내용 전개에 처음 집었을 때

순식간에 읽고.

더 재밌어지려는 순간 다음화에 계속 이어진다는 아쉬움으로 접었다.

완결이 아닌줄 알고 있었다면 몰입을 덜 했을 텐데 다음화가 너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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