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1. 우리 집에 왜 왔니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1
포럼M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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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이건 또 무슨.. 기업에 관한 책인가.. 싶어서 지레 겁을 먹고 시작했는데

오오~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기업에 관한 이야기는 맞지만 사실 그렇다기 보다는 요새 나오는 광고들, 또는 제품들의 특징을 읽어내는 책이었다.

어떤 식으로 홍보를 해서, 어떻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그 시작은 어떤 것이었는지.


'코로나'의 여파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새롭게 뜨는 건.. 배달!!이다.

원래도 배달 음식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했지만 이번만큼 밀접해지진 않았을 것 같다. 집에서 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밖을 자유롭게 다닐수도 없으니.. 나보다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배달맨'을 선택하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그리고 또 하나 혜택의 수헤자는..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쓰게 된 컴퓨터와 노트북, 각종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기들. 하나 더 보태자면 강의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기들도 있을거다. 핸드폰으로 된다지만 필기를 해야하는 수업에는 한계가 있으니 그에 따른 제품들이 또 필요하고..

아무튼 꼬리에 꼬리를 물어 현재를 품귀현상까지... 일어났다고 하니 뭐...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이 바뀌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검색어는 '뉴트로' 뉴와 레트로의 합성인데.. 옛날 감성+요즘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무조건 옛날 것만 찾는 것도 아닌, 거기에 요즘 시대를 입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런 얘기뿐만 아니라 신박한 인스타그램 광고에 그 일을 떠맡게 된 사연들까지..

진짜 재밌게 읽었다.


그런 것치고는 너무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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