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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와 어깨를 맞대라 - 스물아홉 김정훈의 무한도전 스토리, 도전력 ㅣ 힘내라 청춘아! 3
김정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5월
평점 :
금새~ 책을 다 읽어버리게 되는 마력을 지닌...??? ㅎㅎ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끼는 점은..^^*
일단, 대단하다는 점. 열정은 뭐. 다 인정하는 거고.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나와. 과감히. 인터넷 알바자리를 보며. 제일 힘들 것 같은 일을 골라 일했다는 그 시간들..... 식기세척, 호텔 연회 보조, 시장 배달, 가구 나르는 일용직 근무자, 공사 현장의 일당 아르바이트.......
이 용기. 대단하다.
그리고, 둘째, 가족의 사랑을 정말 무엇보다 감사하게 여긴다는 것.
셋째. 요즘 나의 핸폰 화면의 첫 단어인 '초심!!!' 과의 일맥상통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는 것은
결국 내가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그 초심과 목적에
스스로 얼마나 충실했느냐...
가 기준일 것 같다. >
이 말. 이 말이 가슴속에 새겨져 있는 한. 참. 뭘 하든, 잘 해낼 수 있을 사람인 것 같다.
참,. 넷째.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졌다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며 노력한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책을 절반 정도 읽었을 때는... 어찌된지. 성공 이야기 밖에 나오지 않았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어떤 성공을 한 사람도. 그 안에는 무수히 많은 아픈 상처가 있는 거라고... 힘든 일들,. 많은 아픔들을 겪고. 그 아픔들을 이겨 내야 큰 일을 할 수 있는 거라고..
그런 게 하나도 없이. 큰 일을 하는 사람은.
언젠가. 더 큰 파도가 밀려오고. 산사태가 나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남은 절반. 오늘 집에 와 읽었을 때는.
이 분이 글로 직접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자신이 갑자기 오른 위치만큼의 부담감과 힘듦이 있었다는 것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고.
그치만, 현명하게. 빠른 시간 안에 그 많은 아픔과 상처를 극복해 냈고,
그래서. 행운아라고.^^
남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 대접을 받아. 행운아가 아니라.
남들은 몇 년, 몇십년, 어찌보면 평생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일들을
현명하게 짧은시간안에 그 아픔을 잘 이겨내서, 그래서 행운아라고..
그래서 자신에게 상을 주어도 된다고..^^
^^
지금의 저자 김정훈은,
더욱더 아픈 만큼 성숙하여.
어디서건, 어느 위치에서건,
또 지금의 맡은 바의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꺼라고...
느낄 수 있는 건, 모두 처한 상황과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두가 다른 위치에서도 분명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꼭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