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 상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유홍준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금남(禁南)의 땅을 밟은 미학가의 총총한 발걸음을

이해하게 되는 건, 나 또한 십년의 노숙함이 베어진 탓일까
 

다시읽고마는 고전의 매력에 빠진 요즘..

한달에 한번 떠나는 무거운 몸치의 여행을 빼고서라도,

매일 떠나고 싶은 마음의 갈증을 풀어주는 건 역시나 독서라고

해야겠다. 

 

고졸 담백이라는 말이 적확한 표현일정도로 미문 보다는,

사실 그래로의 감상을 전달하는데, 주력한 유홍준 교수의 글은

그래서 다시 읽어도 지겹지 않은 한국인의 밥과 같은 문장이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을 때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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