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김문성 옮김 / 스타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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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장 통제하기 힘들고 예측불가능하게 생각되는것중의 하나가 심리이다. 이것을 잘 이용할줄 아는사람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족하며 살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오늘날 같이 복잡다단한 사회에서는 섬세하고 효과적인 의사전달과 액션이 중요시 되고 있다.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 때로는 과격한 현상이 발생되기도 한다.

 

아들러는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구분짓지 않았다. 얼마나 더 작은 잘못을 범하고 그보다 눈에 띄는 잘못을 범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견지에서 접근했다. 일부러 결점을 찾아내려고 하지않고 또한 비난도 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들을 이해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시하여 치료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사람이다. 그의 개인심리학은 과학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삶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그것을 이룰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하고 있다.

 

모든 인간의 고민과 갈등에는 세가지의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지구의 특성이 주는 모든 제약 아래서 우리가 계속 살아갈수 있도록 해주는 직업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하는것이 첫번째고, 두번째로 우리가 주위사람들과 협력하고 그 협동의 대가를 함께 누리기 위해 어떤식으로 관계를 맺어나가야 하는가의 문제이며, 마지막으로 인간이 남자와 여자라고 하는 두 이성으로 살아가면서 인류의 미래와 존속이 우리의 성생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기자신을 어떻게 적응시켜나가는 것이냐의 문제다.

 

이러한 세개의 문제에 대응하면서 인생의 의미에 관한 자기 내부로부터의 확신을 얻게된다고 본다. 엄마의 뱃속에서 나오면서부터 최초로 경험하는 일들은 이후 자신의 삶의 가치관과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긍정적이고 활동적이며 협력적인 사람과 그렇지 못한사람은 이때로부터의 삶으로 되돌아가서 그것을 바꾸지 않는한 자기의 몸과 마음을 마음대로 통제하고 활동시키기가 쉽지 않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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