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세로토닌하다 - 머리가 좋아지는 습관
한경아 지음 / 스페이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요즘 초등 1학년 딸이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발바닥이 아프는등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힘들정도로 컨디션이 좋지않다. 잘 놀다가도 갑자기 아플때는 내자신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병원에 가도 뚜렷한 병증이 없다. 결국 정신적이나 기본체력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와중에 내아이가 세로토닌하다 라는 책은 나에게 아이를 대하는 중요한 지침서가 되는것 같다.
세르토닌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도움이 된다.

 

매일 햇빛을 받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루의 시작을 따뜻하고 상쾌한 햇살을 몸 뿐만아니라 마음에 머금고 시작한다면 훌륭한 하루의 시작이 될것이다. 더불어 우울한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고 희망찬 미래를 생각나게 해줄것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나 미술작품등에도 자주 접하게 해주는것이 좋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공부라는것은 인생을 배우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면서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신의 가치와 하고싶은 일들을 알게 될것이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슬로우푸드로 이루어진 식사를 거르지않고 또는 과식하지않고 알맞게 먹어야 한다. 인스턴터 음식이나 자극적인 탄산음료등은 체질을 오염시키며 영혼을 좀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릴때부터 스트레칭과 몸을 마사지 하고 복식호흡하는 법을 배워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 이는 혈액속에 있는 노폐물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며 두통,치통,생리통,소화불량,위장장애를 치유케 해준다.

 

이 책은 나에게도 좋은 생활습관을 위한 방법을 가르켜주고 아이들의 사고방식과 태도에대해 부모가 해야할일을 스토리텔링의 형식으로 이해하기쉽게 쓴책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읽고 이해할수 있을정도로 쓰여졌으나 중요한것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어제 저녁에 잠자리에서 딸에게 이책의 일부를 읽어줬다. 오늘 저녁에도 읽어줄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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