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개이야기 #주간심송 #2주차필사리뷰어느 개 이야기/ 마크 트웨인 / 내로라🔖“인간을 알게 될수록, 내 개가 좋아진다.”2주간 주간심송 필사챌린지의 여정으로 함께한 마크 트웨인의 단편소설은 짧지만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왔다.개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잔인한 동물실험은 과연 정당한 일인가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마크 트웨인은 실제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사람이었고 책의 뒤편에 해당 반대 서한이 번역되어 있어서 그의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에 대한 실험이 현재의 의학적 발전을 이뤄낸 것은 맞지만 우리보다 나약한 동물에 대한 실험 및 학대가 계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모두 깊은 고민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구상에 중요하지 않은 생명체는 없다.우리가 중요하듯이 그들도 중요함을 잊지 않길 바라며 마무리해본다. 📖그들은 토론과 실험을 거듭했다. 그리고 내 강아지는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그들은 강아지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내 강아지는 방향을 잃은 것처럼 이리저리 방황했고, 머리에는 피가 흥건했다. 주인은 손뼉을 치며 소리쳤다.“보게나! 내가 이겼네! 이 강아지는 이제 눈뜬장님이 되었어!” 그들이 수긍했다.“그렇군. 자네의 이론이 맞았네. 고통받는 인류가 자네에게 큰 빚을 지게 되었군.” 그들은 주인의 곁으로 몰려갔고, 손을 잡으며 진심 어린 감사와 찬양을 보내는 듯했다. -P.87,89📖내 강아지를 묻은 하인은 눈물을 잔뜩 머금은 채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불쌍한 것…..너는 그의 아이를 살렸는데…” -P.93📖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것들. 아침이면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올 텐데…..오자마자 자신들을 지켜준 용맹한 개를 찾아 나설텐데. 나서서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짐승이 죽으면 돌아간다는 그곳으로 우리의 작은 친구들이 떠나고 말았다고 말이야!” -P.93📚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naerorabooks@jugansimsong#어느개이야기 #마크트웨인 #내로라 #인생문장 #문장필사 #영미소설추천 #협찬도서
#일류의조건 #주간심송 #2주차필사리뷰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 필름🔖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정면으로 맞서야 할 때가 오고 있다. 그것은 회사나 학교나 마찬가지다. 2주동안의 주간심송 필사챌린지의 여정을 통해 함께한 사이토 다카시 작가님의 [일류의 조건]은 18년만에 복간된 책이지만 전혀 바래지 않은 내용으로 지금의 나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살아내게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 항상 배움에 대한 열의는 있지만 새로 시작해야된다는 두려움으로 머뭇거리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읽는 내내 숙달의 과정을 운동선수와 경영인, 소설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과 분야에서 일류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 나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숙달을 통한 ‘자신만의 기술’을 몸에 배게 함으로써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내 삶을 충실하게 살아 낼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고, 현재진행형인 나의 배움들을 지탱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실어 주는 계기가 되어주었다.지금 나의 배움들이 헛되지 않도록 숙달의 체험을 통해 내 삶을 다채롭게 충만시킬 수 있길 바라며 일요일 오후를 마무리해 본다. 📖 이 책에서 제시한 세가지 힘(훔치는 힘/요약하는 힘/추진하는 힘)과 스타일이라는 개념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 활동을 단순한 추억거리나 무용담쯤으로 묻어두지 않고 ‘자신감의 근거가 되는 숙달 체험’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추진하는 힘이나 훔치는 힘, 혹은 스타일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안에 묻혀 있던 숙달의 체험이 광맥이 터져 나오듯 솟구쳐 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 체험이 삶의 충만함을 지탱해 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을 관통하는 나의 간절한 바람이다. 📚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feelm_book@jugansimsong#일류의조건 #사이토다카시 #필름출판사 #인생문장 #문장필사 #자기계발서추천 #도서협찬
#진짜나를찾아라 #주간심송 #2주차필사리뷰진짜 나를 찾아라/ 법정 / 샘터법정 스님의 말씀과 함께한 2주간 주간심송 필사챌린지의 여정은 내 자신을 고요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한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읽는 내내 법정 스님이 우리에게 전달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들이 메아리처럼 되돌아와 가슴의 깊은 부분을 두드렸기에 놓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부분을 필사하면서 계속 되뇌었다. 나는 과연 현재의 나의 시간을 잘 살아내고 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고 지금 이 순간 하루하루를 충실히 마음을 맑히며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셨다 입적하신지 십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법정 스님의 말씀들은 우리에게 맑고 향기롭게 남아 나의, 우리의 생각을 일깨워 주고 계시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허투루 시간을 보내는 삶이 아닌 눈을 들어 내면의 흐르는 삶의 윤슬을 제대로 읽어가며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야 겠다는 굳은 결심과 함께 마무리해본다.내 삶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법정스님의 맑은 정신이 깃든 이책을 권하고 싶다. 📖 삶의 질이란 무엇이에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일입니다.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할 것인지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답은 늘 그 물음 속에 있습니다.크게 아프지 않은 현재의 건강, 크게 궁핍하지 않은 현재의 상황, 이런 것이 고마운 일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에 고마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살지 마세요. 늘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돼요. 그렇게하면 열립니다. 복이 문전까지 왔다가도 내가 잔뜩 찌푸린 채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갑니다. 그릇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복을 담을 수 있습니까? 자신의 그릇을, 마음의 그릇을 준비하십시오.-텅 빈 공간에 홀로 앉아 있으라 中📖 마음 밖에서 찾지 마세요. 이 세상 모든 것은 순간순간 새로운 것으로 채워집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릅니다. 비록 거죽은 비슷하여 또 같은 눈매와 똑 같은 목소리를 하고 있지만 어제의 나는 이미 죽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는 새로운 나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그렇게 순간마다 새로워지는 것입니다.-마음 밖에서 찾지 말라 中📖 삶은 미래가 아닙니다. 지금 바로 이 순간이에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 줄 알아야 합니다. 바로 지금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야 돼요. 우리는 흔히 현재에 살면서도 생각은 과거에 두고, 또 오지도 않은 미래쪽으로 달리기도 합니다. 그렇게되면 현재가 소멸되고 말아요. 내 몸뚱이만 현재에 걸려 있지 실존은 현재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지금, 바로 현재 이 자리를 소중하게 생각하십시오.-눈을 들어 흐르는 강물을 보라 中📚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isamtoh@jugansimsong.#진짜나를찾아라 #법정 #샘터 #인생문장 #문장필사 #에세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