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윤카페 - 진짜 나를 찾아가는 소자본 창업기
윤영희 지음 / 책구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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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상'은 돈 버는 일이 어울릴 거 같아요.

네? 돈 버는 일이라뇨?

"윤 상은 정해진 목표를 이루고도 더 나아질 수 없을까,
더 완벽하게 할 수 없을까늘 늘 고민하잖아요. 틀에 박힌 직장 일보다
장사나 사업은 자기가 원하는 만큼 무한대로 성장할 수 있으니까
잘 준비하면 재미있을 거예요.
윤 상에게 잘 어울릴 거 같은데요."

작가소개글에 이런 말이 있다.
...복권에 당첨된다면, 어린아이와 부모를 위한 아늑하고 가정적인 분위기의 어린이 전문 식당을 만들어보는 게 꿈이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20년 봄에 어린이 전문 까페식당을 시작했다.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부모들이 자주 찾는 식당. 결국 꿈은 이루어져버렸다!

나다운 일을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내가 막연히 좋아하는 무언가, 이유 없이 빠져드는 무언가에도 답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는 글쓰기와 요리다.
자음과 모음이 모이고 단어들이 이어져 문장이 되고 이야기가 되어가는 과정은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흥분된다.
요리도 마찬가지다
...
요리가 되어가는 과정은 희열감마저 든다.

대한민국 부산에서 30년, 그리고 일본 도쿄에서 20년을 산 저자는
꿈을 이루어 카페도 운영하고 두번째 책을 냈다.

음식으로 언어와 문화를, 삶과 삶을 잇는 윤카페를
시즌2 윤카페를 기획하고 있다.

참 세상은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넘쳐 난다. 윤카페 이야기를 들려주는 윤사장님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이 아닐것이다.
일본 도쿄에 가면 윤카페에 꼭 방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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