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학교 생각학교 클클문고
소향 외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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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학교》
#소향#윤자영#이지현#정명섭 지음
#생각정원

School verse/소향
드레이븐 이종 고등학교의 괴짜들/정명섭
특별전형/이지현
우린 공존할 수 있을까?/윤자영

School verse

오늘의 철학 수업 선생님은 다산 정약용이었다.
"나는 이곳 강진으로 유배 온 후에 혜장 스님에게'걸명소'라는 이름의 편지를 보냈다...

"나는 인간이 선을 좋아하고 악을 부끄러워하는 기호를 타고난다고 생각했다...인간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선택과 자주의 권리를 가진 존재인 것이지."

"아!선생님과 비슷한 주장을 한 철학자가 생각났어요."
당찬 목소리의 주인공은 오하늬였다.
장 폴 사르트르.
스쿨버스가 이동합니다.
강진의 다산초당에서 프랑스 파리의 카페'레 되 마고'로 이동해 왔다.
"반갑습니다.나는 장 폴 사르트리요...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인간에게는 본질이 없습니다. 인간은 그냥 존재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존재하고 싶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실존은 본질에 앞서는 것이죠.

지오 아빠는 초이스 대디였다.

지오는 달에서 도시를 건설하는 우주 건축가가 되고 싶었다.

"지오가 일 학기 동안 스쿨버스에서 만난 친구 중에 실제로 존재하는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이학기에도 지오를 위해 또 다른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스쿨버스는 꿈속의 성과 같아...
중요한 건 내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거야.
"너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가 AI일 리가 없잖아."
유나가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 말했다.

와우.스쿨버스 1:1맞춤 학교라니.
어쩌면 아이를 중심으로 경쟁구도가 아닌 교육적인 적절한 환경과 다양성을 경험하고 스스로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미래교육의 지향점이 아닐까 한다. 특히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면 더 좋겠지만, 결국은 경쟁은 필요하는거라..선경험 후경쟁구조는 어떨까?

우린 공존할 수 있을까?

우주인과 지구인이 공생하는 제4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인과 우주인사이에 태어난 휴머린
나 장소린은 휴머린이다...

가상현실을 이야기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드라마이기에 신선하면서도 현실문제인듯 고민되는건 왜일까...

#100년후학교 #클클문고#외계인#이종#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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