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학교》#소향#윤자영#이지현#정명섭 지음#생각정원School verse/소향드레이븐 이종 고등학교의 괴짜들/정명섭특별전형/이지현우린 공존할 수 있을까?/윤자영School verse오늘의 철학 수업 선생님은 다산 정약용이었다."나는 이곳 강진으로 유배 온 후에 혜장 스님에게'걸명소'라는 이름의 편지를 보냈다..."나는 인간이 선을 좋아하고 악을 부끄러워하는 기호를 타고난다고 생각했다...인간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선택과 자주의 권리를 가진 존재인 것이지.""아!선생님과 비슷한 주장을 한 철학자가 생각났어요."당찬 목소리의 주인공은 오하늬였다.장 폴 사르트르.스쿨버스가 이동합니다.강진의 다산초당에서 프랑스 파리의 카페'레 되 마고'로 이동해 왔다."반갑습니다.나는 장 폴 사르트리요...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인간에게는 본질이 없습니다. 인간은 그냥 존재하는 것입니다.심지어 존재하고 싶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그래서 실존은 본질에 앞서는 것이죠.지오 아빠는 초이스 대디였다.지오는 달에서 도시를 건설하는 우주 건축가가 되고 싶었다."지오가 일 학기 동안 스쿨버스에서 만난 친구 중에 실제로 존재하는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이학기에도 지오를 위해 또 다른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스쿨버스는 꿈속의 성과 같아...중요한 건 내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거야."너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가 AI일 리가 없잖아."유나가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 말했다.와우.스쿨버스 1:1맞춤 학교라니.어쩌면 아이를 중심으로 경쟁구도가 아닌 교육적인 적절한 환경과 다양성을 경험하고 스스로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미래교육의 지향점이 아닐까 한다. 특히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면 더 좋겠지만, 결국은 경쟁은 필요하는거라..선경험 후경쟁구조는 어떨까?우린 공존할 수 있을까?우주인과 지구인이 공생하는 제4대한민국그리고 지구인과 우주인사이에 태어난 휴머린나 장소린은 휴머린이다...가상현실을 이야기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드라마이기에 신선하면서도 현실문제인듯 고민되는건 왜일까...#100년후학교 #클클문고#외계인#이종#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