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위저쥔 지음#박주은 옮김#안광복 감수#알레 출판사#철학책#철학#철학책추천#인문학책추천#인문학#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안광복추천#서울대권장도서31번째 로버트노직<아나키에서 유토피아로>왜 메시는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까?사람들 간에 소득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게으른 사람보다 많이 벌었다면 후천적인 노력이 소득차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천재지변이나 인재도 소득차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될 수 있다.노직은 각 개인이 타고난 재능도 그 사람이 가진 고유한 '자산'으로 본다.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영역에서 빛나는 역량을 발휘하는 천재를 부러워할수 있다. 그러나 천재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얻은 합법적인 부를 함부로 강탈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일론 머스크는 화성을 독점할 수 있을까?만약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우주비행사 한 명을 화성으로 보내는데 성공한 미래의 어느날, 화성에 도착한 우주비행사가 "이제 화성은 일론 머스크의 소유"라고 선언한다면, 그때부터 화성은 일론 머스크가 정당하게 획득한 '재산'이 되는가?로직은 '로크적 단서'를 언급하며 개인의 권리에 대한 제한을 둔다.누구도 주인이 아닌 자연물의 합법적 점유에 대한 규정으로, 대상물에 적절한 노동을 부가하면 소유가 발생하나 "타인들도 소유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을 남겨두어야 한다."즉 일론 머스크는 화성을 자신의 소유물로 선언할 수 없다. 화성은 유일무이하며,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화성이 없기 때문이다.일상생활에서 쉽게 물음?할 수 있는 주제를 철학자의 관점에서 쉽게 해답을 제시 하니까 술술 이해되는 느낌이다.매시의 천재적 재능의 값어치를 어떻게 판단 할 것인가...머스크의 미래적 성공의 가치를 어디까지 인정 할 것인가...중학생 딸과 철학적 토론의 입문서로 좋은 토론교재가 될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