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테스트

마시멜로 테스트 - 스탠퍼드대학교 인생변화 프로젝트
월터 미셸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월

  몇 년 전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이 큰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현재의 만족을 위해 마시멜로를 먹을 것인가 아니면 미래를 위해 남겨둘 것인가? 읽기 쉬운 동화형식의 책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새해 첫날 다이어리 첫 장에 수많은 결심들은 쓴다. 지난 수첩을 정리하면서 살펴보니 성공한 일도 있고 실패한 것들도 눈에 띈다. 실패한 것들은 늘 해마다 반복되어 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시멜로 테스트' 는 1960년대 후반 스탠포드대학교 부설 빙 유아원에서 처음 시행되었다.  아이들에게 눈앞의 마시멜로를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으면 15분이 지난 후 1개의 마시멜로를 더 주겠다고 제안하는 내용의 실험이다.  월터 미셸 박사는 유혹과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것은 자제력 또는 의지력, 즉 자기를 통제하는 문제라고 한다.  50여 년간을 마시멜로 테스트를 하면서 자제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후천적 노력에 의해 키워나갈 수 있으며  장기적인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구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마시멜로 테스트에서 15분을 참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긴 시간에 걸친 추적 조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마시멜로의 유혹을 견딘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도 자신의 자제력을 아이들에게 계승시키고, 훌륭한 부모,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나이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운명은 유전자에 새겨지는 것일까?  우리의 뇌 구조가 DNA에 의해 이미 불변으로 확립되어 있다기보다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유연성과 가변성을 갖추고 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삶의 방식에 변화를 가함으로써 운명을 형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잇다.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자제력을  길러주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전전두피질을 계획적으로 활용해 차가운 억제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뜨거운 충동 시스템을 단속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는 스스로 원하는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신만의 목표를 발견하기를 원한다.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구하려면 자기통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기통제는 '노력이 필요한 통제'로 인식될 때 몹시 괴롭고 힘겨운 노역이지만 이를 꾹 참고 단호하게 헌신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자제력 기술은, 인지적 기술이든 감정적 기술이든 학습하고 개선해서 필요할 때 자동으로 활성화 되도록 만들 수 있다. 자제력 기술은 향상시킬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아지도록 도울 수 있다.

 결국 인간의 본성과 자제력은 타고나는 것보단 후천적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50여년의 실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 책의 마지막 장에 한 일화가 나온다. 5편의 소설을 썼지만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단기간 연애만으로 살아가는 어느 가난한 소설가가 경제적으로 성공한 형과 자신을 비교하며 형과 자신이 어렸을 때 마시멜로 실험을 했다면 형은 절제력을 발휘해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렸을 것이고 자신은 아마 먹어버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소설가 또한 자신에게 맞는 절제의 미덕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성공이란 꼭 경제적인 것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창의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절제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아마 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았다면 성공의 삶이란 무엇인가로 생각에 잠겼을 것이다. 성공이란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렇게 바꾸어 가는 것이라고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바뀔 수 있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리스닝스피드140

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1 - 초등5,6 ~ 중학1 ㅣ Bricks 중학 리스닝 스피드 140 1
Red Bricks 편집부 엮음 / 사회평론 / 2014년 11월

<리스닝 스피드 140> 이라는 책 제목에서 140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책 속 짧은 머릿말을 보고 발화속도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중학 영어듣기 능력평가의 발화 속도는 120~130 wpm이라고 한다. 시중의 많은 듣기책의 발화 속도도 실제 시험의 속도와 비슷하다.

이 속도는 미국인의 정상적인 발화 속도보다도 훨씬 느리며 수능 듣기의 발화 속도보다도 더 느린것이다.

이렇게 느린 발화 속도로 듣기 학습을 하면 각각의 단어에 초점을 맞추고 연음을 익힐 수 없게 되어 듣기능력 향상이 잘 되지 않는다.

최소한 수능의 발화 속도로 듣기 학습을 하면 느린 속도의 실제 시험을 듣게 되면 훨씬 더 잘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다.

Bricks 중학리스닝 스피드 140은 최근 3년간의 중학 영어듣기 능력평가를 분석, 반영한 신경향 문제들로 구성되어 듣기능력평가뿐만 아니라 듣기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학 영어듣기평가의 듣기 지문의 대부분이 화자들의 질문과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듣기평가에 등장했던 화자들의 질문과 대답을 의문사별로 분류해  정리한 후에 다양한 어휘와 표현들이패턴 연습이 듣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단어나 숙어 받아쓰기가 아닌 통문장 받아쓰기 연습을 통해 시험에 반드시 나오는 문장들을 완벽히 익힐 수 있다.
  난이도가 약간 높은 16회의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많이 높은 4회의 고난도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학교 영어교육 외에는 별다른 영어공부를 하지 않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엄마로서 아이의 영어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많은 생각들이 앞선다.

'유명 영어학원에 보내라, 집에서 3시간 정도 듣기환경을 주어야 한다, 영어동화로 시작해라.'

하지만 무엇하나 내 생각과 마음에 흡족하지가 않다.

듣기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늘 한결같지만 교재 선정이 문제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우리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교재였지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파일과 로 듣기 연습을 하다보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날도 오리라 믿는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영어를 듣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교재를 만나 감사하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ebricks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5년간의 중학듣기 능력평가 기출문제와
Word Sheet 및 MP3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다. (MP3 음원은 본책의 CD로도 제공되었다.)

나를 바꾸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나를 바꾸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처세술의 모든 것
강준린 지음 / 북씽크 / 2015년 3월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  성공한 사람들은 더 큰 성공을 위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어한다. 나 또한 수많은 자기개발서를 읽으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수많은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제목부터 너의 인생을 바꾸어 주겠다며 직구를 던진다. 이렇게 하면 이 일을 한다면 바뀔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제목 위에는 작은 글씨로 직장인이 꼭 알아야할 처세술의 모든 것이라고 쓰여져 있다. 모든 미생의 바이블이라도 되는 것일까? 

작가가 동양철학을 현대인의 소통방식에 적용하고자 노력한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리더가 되기 원하는 자 이렇게 해보라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일 처리 능력은 당연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자신만을 위한 계획이 아닌 팀을 위한 계획과 급변하는 시대에도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사람만이 21세기의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평생 노력하고 연구하고 배워야한다.

20대에는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해라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돈이 되는 일이 아니라며 취미로 즐겨라. 일을 처음 배우는 때이므로 당연히 힘들다. 어차피 하는 일 즐겨라 너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는 연습을 해라. 일에 몰두하는 모범적인 모습으로 에너지를 나누어주.라 위기도 기회로 바꾸어라.  장기간 단기간의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라.

 책의 내용은 온통 해라 해라로 넘쳐나고 있었다. 자기개발서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한다. 그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는냐에 따라 좋은 책도 되고 아닐 수도 있다. 특히 자기개발서라면 수많은 해라 속에 자신만의 노하우 몇가지는 소개해주어야 한다. 그저 너의 꿈을 위해 참고 노력하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저자에 대해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강의도 들은 적이 없어 이 책 한권으로만 평가한다면 제목은 거창하나 그 제목에 비해 너무 천편일류적이고 수많은 자기개발서를 재탕한 느낌이다.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다던 작가의 책인데 동양철학을 너무 녹여 쓰셨는지 동양철학 냄새라도 맡아볼까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 숨결조차 느껴지지 않으니 어찌된 일일까

 책의 페이지를 늘리기 위해서인지 큼직한 글자로 읽기에 매우 쉬우며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아는 것 보다 실천이 인생을 바꾸는 데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내용과도 상관없으며 예술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흑백사진은 책의 구성상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진다. 챕터로 넘어가는 페이지마다 빈공간은 메모할 수 있거나 계획할 수 있는 페이지로 남겨두었다면 좀 더 유용한 페이지가 되었으리라.

 새해마다 새로운 삶을 꿈꾸며 책을 들었으나  아는 것이라도 실천하라는 귀한 교훈을 얻은 독서였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초등수학개념사전

초등수학 개념사전 -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 최신개정판 ㅣ 개념사전 시리즈
석주식 외 지음, 강문봉, 라병소 감수 / 아울북 / 2015년 1월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 한권으로 배우는 초등 교과서의 모든 개념이라는 표지 설명 답게 숫자부터 수학사까지 총망라한 개념사전이다.

수학은 참 어려운 과목이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그런대로 따라가던 수학이었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문과였던 내게는 넘을수 없는 산같이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수학에 대한 설명서를 보게 되면 꼭 읽어보게 된다.

아이들에게 어떤 단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국어사전이 필요한 것처럼 수학을 잘하려면 개념, 원리,법칙을 잘 알면 된다. 수학은 기본부터 다지지 않으면 오를수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기초적인 개념과 기본적인 원리부터 정확히 알고 새로운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수학 공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새로 개정된 교과과정에서의 스토리텔링의 비중이 많아진 수학에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너무 딱딱하고 알 수 없는 기호와 문자들이 넘쳐나며, 암기해야 할 공식들이너무 많아서 수학이 어렵다고 느껴진다. 놀면서 수학을 할 수 잇다면 수학이 동화처럼 재미있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수학에 대한 개념을 1-2쪽의 분량으로 초등학생이 읽기에 알맞는 눈높이로 설명을 해준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작은 분홍상자에는 좀 더 설명이 필요한 일화들을 싣고 있다. 짧은 면에 개념을 설명해야 하므로  읽으면서 모든 것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차분하게 읽어나가면 개념뿐만 아니라 수학의 역사까지도 알 수 있다. 

개념사전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사전이라기보다 글씨체부터 구성자체가 자습서나 학습지에서 흔히 보는 구성이다. 제목 아래 핵심 목표, 개념을 설명해주고 그에 따른 식, 역사 등이 나와있다. 차분히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글이지만 선뜻 읽혀지지가 않는다.

이 책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다면 중고등학생용 학습서같은 분위기는 벗어나 책의 크기는 아이들 손에 들기 좋게 만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일러스트 크기를 좀 더 키워 읽기에  부담없이 만들어졌다면 하는 바램이다. 내용은 초등학생용인데 구성은 중고등학생용 같다. 내용은 유익하나 아이들이 얼마나 활용을 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수학 학습서마다 단원 앞 개념정리를 모아 책을 만든 것처럼 느껴진다. 개념정리가 잘 되지 않을 때 한번씩 찾아 읽어볼 수 있다면 도움이 되겠다.

 수영을 배우면서 실력이 영 늘지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서점에 가서 수영법에 관한 책을 구입해 읽은 적이 있었다.  동생이  "언니는 수영도 글로 배워?"하며 어이없어 하던 일이 생각난다. 이 책을 읽으며 책으로 수영을 배우려던 그때 일이 떠오른다. 수학을 글로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수학은 많이 풀어보고 연습이 필요한 교과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ㅣ 내친구 작은거인 47
박현숙.황동열 글, 신민재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1월

주인에게 버림받은 검둥개 럭키

엄마가 떠나버린 우주

온갖 위협과 학대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점점 사나워지는 검둥개 럭키

엄마의 부재와 아빠의 술주정으로 인한 분노와 원망으로 싸움꾼으로 변해가는 우주

내가 우리 딸만한 나이였을 때,

늘 알뜰하고 부지런한 엄마는 병을 발견한지 6개월만에 돌아가시고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이 실감나지 않는 하루하루를  지내기가 참 버거웠다.

학교 가는 길에 있었던 엄마가 입원했던 병원을 하교길에 하릴없이 들려보고는 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와보니 우리집 마당에 묶여있던 검정개 한마리, 이웃 아주머니가 사정상 키울 수 없어서 우리가 키울 수 있으면 키우라고 맡기고 가셨다고 한다. 우리'깜순이'는 엄마 잃고 외롭던 우리 자매들의 평생 처음 그리고 마지막인 단 한마리의 개가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어린시절의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한 우주를 보며 우주의 마음속의 분노와 슬픔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내가 우주의 마음이 느껴졌듯이 우주도 주인에게 버려졌지만 온갖 위협속에서도 주인만을 기다리는 럭키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했을 것이다.

몇년 전 아고라를 달구었던 럭키의 이야기가 동화로 부활했다.  이 책의 90%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하니 럭키의 삶이 어떠했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내가 누군가를 걱정하는 일은 처음이었다'라고 고백하는 우주는 럭키를 걱정하고 구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픔을 딛고 성장해나간다. 럭키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 나갔듯이 우주도 럭키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느 애완견이 모델로 나오는 광고에서 '혼자 있기 싫어 너를 만났는데 나 때문에 혼자가 되는 너'라는 내용이 나온다. 핵가족시대 1인가족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외로움이나 교육등의 이유로 동물들을 카우게 된다. 애완을 넘어 평생의 반려로 만나고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도 있지만 여러가지 사정과 이유로 버려진 동물들도 함께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세상에 이유없는 생명은 없다'는 머릿말처럼 사람도 동물들도 모든 생명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