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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 탐험기 2 - 심해 거대 생물의 정체 ㅣ 정브르 탐험기 2
신태훈.슬다 지음, 둠둠 그림, 유윤한.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1월
평점 :
이 리뷰는 우리아이 책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튜브 정브르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정브르를 몰랐던 엄마도 알게 되었는데, 마침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서평 모집글을 보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서평을 써요.
책을 보자마자 동동 뛰면서 책을 읽는데, 아침에 눈 뜨면 보고 밥 먹기 전에도 보고 공부하기 전에도 보고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보고 또 보고 또 유튜브도 다시 봤어요.
우리 집엔 칭찬 목록이 있는데 그중에 등원 전에 책 안 읽기가 있어요. 책을 읽으면 지각을 하게 되어 그렇게 적었지요. 하지만 정브르 책이 온 다음부터는 그 부분이 매일 안 했다는 표시가 되어 있어요.



책도 좋아하고 책보다 블록을 더 좋아하는 둘째 녀석이 정브르 책과 요즘 같이 살아요. 남매가 함께 한 권의 책을 놓고 누가 먼저 읽을지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로서 정말 뿌듯해요.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브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고,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바다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한다는 거예요. 또한 책 읽기를 싫어하던 아이도 좋아하는 캐릭터 덕분에 스스로 책을 찾아 읽게 되고, 남매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져요.
만화 사이사이에 실린 해양 생물 정보와 환경 보호 내용은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고, 일상생활에서도 배운 지식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단점은 책에 너무 빠져서 등원 시간을 지키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유튜브 정브르를 좋아하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정브르는 만화로만 된 것이 아니라 바다를 지키는 방법, 깊고 어두운 바닷속 동물 등이 실려 있어요.
며칠 전에 아이가 블록으로 배를 만들면서 심해란 말을 쓰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안 것 같아요.
학습만화가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보까지 전달된다는 의미를 준다는 증거인 거죠.
지금 이 시대에 아이의 흥미와 재미 그리고 지식까지 전달해주는 학습만화는 아이들에게 뗄 수 없는 책이라고 누구도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