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서인의 목표가 토지 전권 읽기 아닐까. 하지만 나에게 토지는 너무 먼 큰 산 같다. 그래서 토지 필사 노트를 보니 이 정도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엮은이가 선정한 147개의 문장을 필사하며 토지 찍먹을 해보겠다는 거지. 1장 토지란 무엇인가를 필사하고 있는데 명절과 계절에 대한 묘사가 많다. 책의 순서대로가 아닌 주제에 따라 선정된 문장을 만날 수 있다. 연필로 필사를 시작했는데 필사하는 쪽 색이 노란색이라 펜을 사용하다 틀릴 때 수정하면 티가 많이 날 거 같다. 아끼던 블랙윙까지 꺼냈으니 이번 필사책은 꼭 성공하겠어. ✦ 다산북스에서 책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