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니콜라이 고골 지음, 이항재 옮김,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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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표가 외투가 된 한 남자의 삶


러시아 문학사에서 중단편소설의 시대를 연 작가 고골은 주콥스키, 푸시킨 등이 주도하는 '시의 시대'를 이어 '산문의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 작가로, #리얼리즘문학 의 창시자라고도 불린다.


<외투>는 러시아 단편소설,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이전까지 러시아 작가들에게 주목받지 못한 소시민의 모습, 비인간적인 관료 등 현실의 어두운 측면을 그려냈다.


여기에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 노에미 비야무사 가 무채색의 일러스트로 <외투>의 주인공 아카키 아카키예비치와, 배경이 되는 도시 #페테르부르크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첫 페이지를 펼치면 만나는 문장 '내 최고의 외투, 어머니께'는 그녀의 글.


외투가 삶의 목표가 된 한 남자의 인생! 추운 겨울날이기 때문인지 공감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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