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태도 -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평생 살아보니 알게 된 것들
웨인 다이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아는 나와 남이 아는 나?

그 사이의 나는 어떤 나인가


<행복한 이기주의자> 저자 웨인 다이어가 자주 하던 말은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면 그 대상이 변합니다."로, 이 책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주제들을 씨줄과 날줄 삼아 엮은 책으로,"내가 아는 나와 남이 아는 나 그 사이의 나는 어떤 나인가?"를 묻는다.


저자는 “내가 하는 일이 나 자신은 아닙니다. 내 직업이, 연봉이,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라는 사람을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사라졌을 때 나는 과연 누구일까요?”라고 물으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변화를 도울 아홉 가지 질문(P.249~256)


1. 삶이 6개월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무엇을 할까요?

2. 지금까지 함께 살아본 적 없는 사람과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3. 지금까지 살았던 곳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어디에 살까요?

4. 시간을 잴 다른 능력이나 시계가 없다면 몇 시간 정도 잘까요?

6. 돈 같은 게 없다면 뭘 할까요?

7. 지금 내가 몇 살인지 모른다고 한다면 나는 몇 살일까요?

8. 오늘부터 새로 시작한다면 어떤 성격의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9. 어떤 이름표도 없다면 자기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인생의 태도는 내가 정해야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삶을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나만의 태도’를 스스로 정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우리가 바라는 것, 필요한 것은 모두 우리 안에 있으므로,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면 얼마든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평소에 학습을 하지 않으면, 새로운 정보를 접하지 않으면, 지식이 수정되지 않으면, 생각을 바꾸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하는 방법 또는 툴을 알고 있고, 또 삶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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