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 1 : 나에게 말해 줘! 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 1
임근희 지음, 한상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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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본다니... 


도깨비의 지은탁인가 호텔 델루나의 구찬성인가!



어느 날, 외할아버지와 체력단련을 하기 위해 뒷산에 올랐다가 벼락을 맞은 콩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으나 엄지발가락이 왕발가락이 되고, 머리카락은 하늘을 향해 뻗쳐 있고, 미간에는 번개가 그려졌다. 헤리포터인가... ㅋ


지은탁도 아니고, 구찬성도 아니고, 해리 포터는 더더욱 아니라 황 콩이다. 콩이의 첫 번째 이야기는 나에게 말해줘! 다.



내 이름은 최혁주다. 잘 풀어라! 그래야 내가 저승문을 통과할 수 있다니까!


20쪽


벼락을 맞은 후 첫 번째로 만난 귀신은 자기를 최혁주라고 소개하며 퀴즈를 낸다. 콩이가 퀴즈를 해결해야 저승으로 갈 수 있다고. 퀴즈를 풀고 또 풀었더니 혁주의 친구를 만났다. 처음에 혁주는 친구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보고 또 보니 아하! 기억이 났다. 


서로에 대한 오해로 사이가 틀어지고, 오해를 풀기 위해 달려갔는데... 가는 도중 사고로 혁주가 사고를 당했던 것이다. 친구들의 오해는 풀렸고, 오해를 풀면서 귀신이고 사람이고 가리지 않고 다들 울음을 터뜨렸다. 


혁주의 못한 말을 하게 해 줬더니 콩이의 눈썹 사이에 있던 빨간 번개가 사라졌다. 물론 혁주는 가볍게 웃으며 하늘로 떠났다. 하늘로 간 걸 보니 천당에 간 것 같다. 


좋은 곳으로 간다는 말은 없었는데 혁주가 웃으며 밝은 빛을 내뿜는 하늘로 날아가는 그림을 보며 아이와 나는 천당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의 본능이던가?


어쨌든 콩이의 추리가 시작된 책이라 그런지 흥미진진하고 퀴즈를 푸는 재미까지 있었다. 혁주에게 숨겨진 비밀을 퀴즈로 풀어내는 콩이. 


그런데 그 퀴즈는 어디서 구한 걸까? 혁주의 말에 의하면 저 높은 곳에 있는 분이라고 하던데... 2권에 나오는지 얼른 찾아봐야겠다.




 


​https://blog.naver.com/cau9910/2223053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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