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가까이 더 가까이
린다 칼라브레시 지음, 김명남 옮김, 조비룡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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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16권 중 마지막 <우리 몸>
우리 몸은 무엇일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하고 틀에 박힌 말이다.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참 잘 선택한 책이다.

 

 

 

 

 

 

 


우리 아이의 계획표에는 마지막이 아니었는데 엄마가 '우리 몸'을 빼 먹고 서평을 올리는 바람에 우리 몸이 꼬랑지가 되었다는,,,, ㅋㅋㅋ

 

 

 

 

 

 

 


책을 처음에 받고 꽂을 땐 자세하게 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보니 표지의 이 분 벗으셨다.
ㅍㅎㅎ
사진에서 볼 수 없는 일러스트만의 강점~!
근육과 뼈, 신경줄기들이 정말 생생하다.
"안녕?"하고 인사하는데
"네~ 안녕하세요...^^;;" 라고 공손하게 대답해야만 할 것 같은~

 

 

 

 

 

 

 


표지가 남다르다 했더니만 작가님이 의사샘이시구나.
의사로서 건강과 관련된 여러가지 출판물의 편집을 맡았고, 의료자문을 하기도 하셨다는 분.
다재다능한 분이시구나.
옮긴 선생님도 감수하신 분도 의학과 과학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신 분들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굉장히 어렵고 따분한 이야기도 이렇게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자.

 

 

 

 

 

 


원시시대에는 과학보다는 종규에 가까웠다는 것.
그리고 고대 그리스에는 우리가 아는 그 분, 히포크라테스 등장하신다.
오스만투르크 시대에 수술을 했다니~ 새롭게 알게 된 것이다.
중세시대에는 그 무시무시한 흑사병.
르네상스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이 나온다. 연예인 본 느낌.
세계대전 중에는 나이팅게일이 나온다.
그리고 20세기에는 혈액형과 페니실린. 그리고 에이즈의 등장
21세기에는 조류독감, 줄기세포. 그리고 복제기술.
더불어 첨가하고 싶은 것은 메르스와 인공장기.

 

 

 

 

 

 


안그래도 등장한다. 생체공학.
재작년에 코엑스에서 정부3.0에서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보았는데 완전 신기했었다.
그 기술들을 여기서 총정리하는 느낌.
아이가 내게 물었다.
"이것들 다 내 몸에 하고 살 수 있어?"
"모두....?"
"그렇겠....지?"
인공장기들을 생각하니 조금 어색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내가 아직 잘 모르는구나~!
그럼 조금 친숙한 주제로 옮겨와 보자.

 

 

 

 

 

 


한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것처럼 손물을 잡고 맥을 잡았다.
콩닥콩닥 뛰는 심장과 동맥과 정맥. 그리고 모세혈관들.
온몸에 산소와 영양소를 배달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게 해 주는 혈관.

 

 

 

 

 

 


그렇게 읽다보니 아기가 쨔잔~!
임신 이야기가 나오니 정자와 난자도 자연스레 나오고.
성교육도 잠시~ ^^

 

 

 

 

 

 


우리 몸은 다른 책보다 어려운 낱말들이 많은 것 같았다.
너무 많아서 두고두고 읽으려고한다.
더불어 나에 대해 그리고 우리 몸에 대해 계속 아끼고 사랑하는 걸로~ ^^

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난 후 꼼지락거린 결과물.

 

 


 

 

 


하루가 지난 후....

 

 

 

 

 

 


꽃이 피었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허니에듀서평단 #가까이더가까이 #우리몸 #여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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