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식자 가까이 더 가까이
존 사이덴스티커, 수전럼킨 지음, 윤소영 옮김, 박시룡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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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더 가까이
* 포식자
* 존 사이덴스티커, 수전럼킨
* 윤소영 옮김 / 박시룡 감수
* 여원미디어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다섯번째. 포식자
앞에 봤던 네 권의 책도 훌륭했지만 포식자는 소개하고 싶은 그림이 너무나 많았다.
서평에 올리고 싶은 사진을 찍다보니 열 장을 넘겼다.
그래서 다시 정리에 정리를 거듭한 끝에 몇 장을 첨부한다.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된다면 내리겠습니다...... ^^;; )

 

 


 

 

 

 


16가지의 주제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포식자'
특히 남자아이들에겐 인기 짱!
그런데 막내 딸래미가 선정한 순서를 보면 공룡이 1등에다가 포식자가 4등,,, 남녀를 가리지 않는 선호도라고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싶다. ^^

 

 

 

 

 

 

 

존 사이덴스티커는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연구하는 과학자.
수전 럼킨은 과학저술가.
여기서 놀라운 것은 이 두 분이 20년 넘게 함께 작업하고 있다는 것이다.
함께 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장점.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아이들도 이런 점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포식자가 볼 것들이 너무나 많다고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맨 뒤의 표지까지 정말 알뜰하게 읽게 되는 책이다.
한참의 대화 끝에 책을 덮었더니만
"엄마~! 여기 퀴즈 있어~!!!!"
물론 포식자에만 퀴즈가 있는 것이 아니다.
16권의 모든 책 뒷표지에 이런 질문이 있다.
그 중 포식자를 좋아하길래 이런 질문이 걸려들었겠지.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포식자.
먹이 사슬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포식자.
그래서 강한 포식자.
상어, 올빼미, 호랑이, 사자와 같은 최상위 포식자도 있지만,
개미, 거미, 식물 등도 소개된다.

 

 

 

 

 

 

 

이렇게 다양한 포식자가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자리를 보여부는 그림을 보면서 우리 집 중학생이
"애들이 이런 것도 봐?" 란다......
중학생은 애들 아니었나보다. ㅋㅋㅋ

중학생 아들이 설명해주는 코너~

 

 

 

 

 

 

"너네들 예방 접종도 이런 원리로 맞는거다~!"
'애가 아닌 중학생'은 동생들의 몸에 세균을 주사하는 이유를 알려주었다.
이렇게 연령을 불문하고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이라는 건 여러 곳에서 증명된다.

 

 

 

 

 

 

 


박쥐의 '반향정위' 는  돌고래와도 일맥상통하는 것.
돌고래는 바다에서 무리로 사냥하는 포식자.
바다의 포식자라면 고래를 빼 놓을 수 없고~
그렇다면 더더욱 빠질 수 없는 벌레잡이 식물.

 

 

 

 

 

 


벌레잡이 식물 키운다고 파리도 같이 키우자는 아이 때문에 나는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우리 집에서 벌레잡이 식물들은 금방 죽었다.
그래서 벌레잡이 식물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대리만족했다.
벌레잡이 식물이 우리 집에서 잘 살 수 없었던 이유는 습도와 온도가 잘 맞지 않아서였다.
습도와 온도를 잘 맞출 수 있는 지역들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다른 포식자들이 살아가는 공간들을 지도로 표시해주는 센쓰~!

 

 

 

 

 

 


이리저리 그물처럼 연결되는 지식들을 정리할 수 있는 가까이 더 가까이.
이 지식들을 어떻게 정리할까,,, 읽기 전부터 나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 만들기 뭘 할지 엄마는 도저히 모르겠어."
"걱정하지마. 내가 다 생각해놨어."
"뭔데? 어려워?"
"아니. 피라미드 그릴꺼야."
"그럼 혼자 해볼까?"
"어. 근데 색칠 안해도 되지?"
"물론이지."

 

 

 

 

 

 

 


포식자 정리하고 휴가 갑니다.~ ^^

 

 

#가까이더가까이 #포식자 #여원미디어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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