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의사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당신에게 나는, 좋은 의사일까요?
레이첼 클라크 지음, 김은영 옮김 / 책든손 / 2020년 8월

아마 모든 의사들이 하나같이 생각하고 있는 질문일것이다..

좋은 의사라는 기준이 아마 의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질문이

시작된거라고 본다..

이 책의 저자는 외국 여자의사가 주인공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조금 우리나라와 맞지않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전체적인 병원과 의사와 환자와의 주제로 크게 생각해 보면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읽는 것이 좋을듯 싶다..

이 책은 16가지 목차로 나누어서 의사와 환자간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고 병원에서

저자가 겪었던 문제점 불합리적인 시스템을 개선하는 취지에서 이 책을 지필한

책으로 볼수 있다..

의사가 생각하는 관점이 환자와 얼마나 다르고 의사란 직업에서 느끼는 개인적인

심정까지 표현해서 우리가 TV에서 병원 드라마 보는 상황을 글로 읽는 느낌일거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병원은 아픈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하지만 아픈사람들이 병원에 간다고 모두가 같은 의사를 만나거나 좋은 시설을 만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의사를 만나고 좋은 시스템에서 치료를 받을수도 있고..

안좋은 의사를 만나고 형편없는 의료 시스템을 만날수도 있다..

모든 병원이 실력좋은 의사와 최첨단 좋은 장비를 구비하면 좋겠지만

병원도 급여를 받는 일반적인 회사와 비슷하게 돌아가다 보니 매출과 이익을 안 따질수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라는 것이 걸리게 된다.

쉽게 설명하면 돈을 벌어야 좋은 장비를 사고.. 실력 좋은 의사를 데려올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즉 병원에서 적자나 손해가 나면 병원도 어쩔수 없이 싸구려 장비나 실력없는 의사를 써서라도

병원을 돌려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생긴다.

그러다 보니 똑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곳이 아마 병원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저자도 본인이 의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병원에서 필요한 시스템과

장비들 그리고 병원안에서 생기는 문제점에 관하여 관련자로서 개선을 요구하며 이 책에 많은

부분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좋은 의사와 병원 시스템 문제점 개선을 요구하는 이야기도 들어있다

병원관계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병원이 어떻게 돌아가면

의사와 환자간에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체험으로 알수 있었다.

내가 일하는 곳과 다른 업종을 접하게 되면 알아가는 즐거운과 이해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배울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조금씩 의료시스템도 개선해 나가는 희망을 생각해보는 마음을 가져본다.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을 참 잘 표현된 동화책..

담이와 나 ㅣ 민화로 그린 그림동화
은샘 지음, 지덕희 그림 / 나의나무 / 2020년 8월

아마 이 얇은 책으로 요즘 가족 구성을 대신해준다고 하면 조금 과장될 말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담이와 나..

제목 그대로 담이는 강아지이다..

왜 이 책이 가족 구성을 대신해준다는 얘기를 해준다고 얘기한 이유는 요즘 시대가

핵가족에서 더 발전된 1인가족 구성이다..

성인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결혼을 안 하고..

결혼한 성인들도 바쁘고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핑계로 결혼도 안하고 동거를 하고..

막상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가지지 않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그 대신 가족의 구성원으로 포함되어 있는것이 반려견.. 발려묘.. 등등 애완 동물이다..

예전에는 먹고 살기 힘들어 가족 빼고는 가족 구성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먹고 살기 힘들지도 않고 혼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애완동물을 가족 구성원에

포함하다 보니 이제는 동물도 한가족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버렸다.

그 책도 아마 요즘 시대의 흐름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가족구성이다..

아이와 강아지가 한가족이라는 말을 동화책으로 말해주고 있다..

그만큼 동물이 정말로 가족 구성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항상 동화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책은 얇고 내용은 짧지만 읽는 사람들에 마음을 어릴적 느낌으로

착하게 만드는 신기한 마법이 있고..

특히나 기억에 오래도록 남도록 하는 마술에 힘이있다..

아무리 어릴적 오래전에 읽은 동화책은 성인이 되어서도 기억에 남아 자신의 아이들이나 손자 손녀에게 전해주는

스토리 이어지는 것을 보면 동화책의 힘은 역할이 엄청 크다고 볼수 있다.

이 책의 내용도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동과 모습에서 재미나는 표현으로

책으로 만들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볼수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책에 재미를 보여주었다.

변화가 빠른 시기에 자기자신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슬기로운 자기경영 -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셀프리더십
김민주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0년 7월

인터넷이 발전되기 전에는 무엇을 해도 시간이 필요하고 문명이 변화되는것을
몸소 느낄수 있을정도로 변화를 감지하지 못할정도로 소식도 느리고 변화도
변화될것을 모를정도로 느렸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전으로 전세계 소식을 접하는데 클릭한번이면 된다.
쉽게 날씨를 예를 들면 예전에는 우리나라 국내 날씨 일기예보를 알기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전세계 날씨가 실시간으로 알려진다.
이처럼 지금은 변화가 정말로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가 되었다.
하지만 변화가 빠르게 발전하는 대신 문제가 발생했다.
갑자기 빨라진 변화를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더욱기 너무 방대한 데이터와 지식으로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요즘 많이 나오는 얘기가 셀프리더십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변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빠른 변화에 대응할수 있도록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답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도록 7명의 대표저자들이 뭉쳐서 이 책을 만들어 내었다.
변화의 물결속에서 어떻게 해야 나다움을 보여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 셀프리더십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나 자신을 변화에 맡기고 변화에 휩쓸리지 말고 서핑을 하듯이 자기자신을 지키면서
발전에 나가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그 방법의 대표적인 것으로 첫번째 행동을 지속하게 만들어주는 동기라는 주제와 자신의 모습을 찾는 자존감
그리고 생산적인 삶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객관적 성찰과 자신스스로를 통제하는 셀프 리더가 되는 방법과
이런 변화되는 사회를 잘 적응하도록 만들어주는 습관과 마지막으로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잘못된 변화도전을 배우므로서 좋은 방법과 틀린 방법 모두를 배워서 자신만의 리듬을 가지고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변화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방법을 이 책의 저자들이 말한다.
변화가 빠르다고 불평하고 포기하지 말고 변화가 빠른 만큼 적응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또다른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전해준다.
너무 빠르게 변화 된다고 포기하고 손 놓고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아름답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셀프리더십이라는 개념을 찾아서 만들어나가는 것도 한가지의 방법으로 이책의
7명의 저자들은 책 이곳저곳에 방향을 말해준다.

2050년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읽어보기를..

죽지 않는 인간
백지혜 지음 / 책과나무 / 2020년 6월

이 책은 한참후 2050년에 벌어지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만들어진 장편소설이다..

제목만 읽어보아도 누구나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는 죽지 않는 인간..

과거 수많은 시간동안 수많은 인간들이 그렇게 원하고 꿈꾸었던 영생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책이다..

2050년후에는 의학의 발전으로 본인 희망여부에 따라서 엄청 큰 금액을 지불하면 영생의 삶이 선택

가능하다는 주제로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즉 돈만 있으면 본인 의사에 따라 영생이 가능한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이런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선택할까? 하는

 짧은 생각으로 생각해보아도 선택이 아니라 모두가 영원한 삶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은 모두가 선택한 영생의 삶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신이 주신 시간이 마감하면

후회없이 떠난다는 내용으로 꾸며진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소설이지만 나중에 2050년에는 정말로 이런것이 가능할수 있을까?

그리고 영생말고 다른 것들은 어떻게 발전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역시 미래는 머리좋은 미래학자들도 알수 없는분야인데 그냥 상상만 가능하고

맞고 틀리고의 여부는 그 2050년의 시간이 되어봐야 알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책을 읽는동안 소설에 나오는 2050년 배경과 분위기를 상상해 본다.

영생이라는 주제로 이쁜 여주인공인 이브와 잘 생긴 남자주인공 아담이 나온다..

그리고 두 주인공 사이에 벌어지는 드라마 같은 내용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과연 아담과 이브는 우리가 기존에 알던 아담과 이브로 남게 될지 궁금함을 자아내며 책을 읽어보게 됀다.

인간의 정신력의 강함을 알수 있도록 해주는 책..

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김분 옮김 / 하늘아래 / 2020년 6월

에밀 쿠에라는 약사이자 심리치료사의 치료법을 보여주는 자기암시 치료법의 창시자이자

치료방법과 치료효과에 대한 자기암시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일반인들이

쉽게 읽고 따라 읽을수 있도록 책이 쓰여졌다..

처음 시작은 자기암시가 무엇인가? 대한 대략적인 설명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자기암시 설명과 함께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이 메스컴이나 인터넷에서 보았을법한 유명한

문장을 소개로 책이 시작한다.

"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나는 날마다 모든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는 표현이다.

아마 자기암시 이 책의 제일 중요한 핵심 멘트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정신을 소흘하게 생각한다.

자기 암시로 자신의 모든것을 컨트롤하고 움직일수 있다는 것을 본인 몸이면서 자신이 믿지 못한다.

에밀 쿠에라는 심리치료사는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자신의 이론을 입증하고 치료하는 사람의 마음이

치료에 얼마나 중요다하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똑 같은 병에 걸린 사람도 자신은 이 병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은 절대 이병을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는 두사람이 있다면 절대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치료를 해도 병이 낫을수 없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

자기 자신안에서 벌써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데.. 어떤 훌륭한 의사가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고 낫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환자는 치료를 하기전부터 벌써 마음으로 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똑같은 치료와 똑 같은 의약품을 사용하더라도

서로 정반대의 효과가 나온다고 말한다.

이처럼 자신의 몸을 본인이 잘 알고 있고 자기 자신에게 자기암시를 걸어 어떤 병이나 아님 어떤 행동이든 자신의

의지보다 머리속에 상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우리에게 수 많은 사례들로 설명한다.

그리고 모든 치료는 자기가 어떻게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본인 스스로 병을 치유할수 있다는

말도 전한다.

병원 관계자들이 들으면 반대할 얘기이지만 자기암시를 자기 자신에게 하지 않는다면 외부에 어떤 치료도 소용없음을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과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정말로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올수 있음을 이 책의 수많은 사람들과 실험으로 우리는 알수 있다.

에밀 쿠에라는 사람은 사람들의 치료에 수많은 시간을 들으면서도 자신보다 환자를 먼저생각하고 항상 의사로서

본분을 절대 잊지 않고 수많은 후배들을 양성하는등 지금까지도 에밀쿠에 의사의 치료방법을 많은 의사들이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한사람의 힘이 이렇게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고

자기암시가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 다시한번 깨 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