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와 나 민화로 그린 그림동화
은샘 지음, 지덕희 그림 / 나의나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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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얇은 책으로 요즘 가족 구성을 대신해준다고 하면 조금 과장될 말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담이와 나..

제목 그대로 담이는 강아지이다..

왜 이 책이 가족 구성을 대신해준다는 얘기를 해준다고 얘기한 이유는 요즘 시대가

핵가족에서 더 발전된 1인가족 구성이다..

성인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결혼을 안 하고..

결혼한 성인들도 바쁘고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핑계로 결혼도 안하고 동거를 하고..

막상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가지지 않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그 대신 가족의 구성원으로 포함되어 있는것이 반려견.. 발려묘.. 등등 애완 동물이다..

예전에는 먹고 살기 힘들어 가족 빼고는 가족 구성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먹고 살기 힘들지도 않고 혼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애완동물을 가족 구성원에

포함하다 보니 이제는 동물도 한가족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버렸다.

그 책도 아마 요즘 시대의 흐름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가족구성이다..

아이와 강아지가 한가족이라는 말을 동화책으로 말해주고 있다..

그만큼 동물이 정말로 가족 구성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항상 동화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책은 얇고 내용은 짧지만 읽는 사람들에 마음을 어릴적 느낌으로

착하게 만드는 신기한 마법이 있고..

특히나 기억에 오래도록 남도록 하는 마술에 힘이있다..

아무리 어릴적 오래전에 읽은 동화책은 성인이 되어서도 기억에 남아 자신의 아이들이나 손자 손녀에게 전해주는

스토리 이어지는 것을 보면 동화책의 힘은 역할이 엄청 크다고 볼수 있다.

이 책의 내용도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동과 모습에서 재미나는 표현으로

책으로 만들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볼수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책에 재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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