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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김제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7월
평점 :


은퇴를 강요당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며 이런저런 투자를 실행해 본다.
앞이 안 보이는 막막함 속에서도 경제적인 불안만큼은 덜어내보고자 투자 공부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은퇴 준비가 부족했던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벼락치기 플랜'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이 플랜이 배당주와 ETF로 시작하는 4050세대 맞춤 재테크 전략이라고 하니, 더욱더 궁금해졌다.


1장 배당투자로 은퇴를 준비하라
2장 세대별 맞춤 배당투자 전략
3장 배당투자, 무엇을 선택할까?
4장 수익률을 갉아먹는 복병, 건강보험료와 세금
5장 은퇴자에게 인기 많은, 위험한 상품들
6장 배당의 빈틈을 메워라, 금·달러·성장주
7장 퇴직금 운용 방법과 국민연금 활용법
★ 은퇴 재테크 전에 꼭 점검해야 할 네 가지 ★
몰빵 투자는 피하자.
돈이 묶이는 투자는 피하자.
세금과 건보료, 늘 염두에 둬야 한다.
집은 짐이 될 수 있다.


저자는 퇴직급여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다르다고 말한다. 세 계좌 퇴직금 외에도 '특별 퇴직금'을 받는 경우, 언론에서 종종 등장하는 수억 원 규모의 희망퇴직·명예퇴직 사례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퇴직금 총액이 커질수록 퇴직 소득세 절세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은퇴는 빨라지는데, 연금만으로는 부족한 이 시대에 절세 계좌에서 배당까지 담아 매달 고수익을 만드는 방법은 어떤 걸까? 그 방법 중 하나는 노후 보장의 중심축인 국민연금을 깨지 않는 것이다.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10년을 채워야 하며, 연금 액수를 늘리려면 은퇴 후에도 납입을 계속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기억해야겠다.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현금 흐름 만들기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다니, 5년 후 돈 걱정 없이 은퇴하고자 한다면
《절세배당 은퇴공식》을 한 번쯤 정독해 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