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신호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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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괜찮다고 말하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건강하고 싶다면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거 같다.

나 또한 일상을 살아가기 바빠 평소에 몸 이곳저곳에서 조금씩 나타나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다.





저자는 '우리 동네 주치의'로 불리는 삼성 제일 클리닉 대표 원장이다. 환자가 늦지 않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어렵게 느껴지는 의학 지식을 환자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것에 공을 들이고 있다니, 동네 주치의로 불릴만하다.





목차는 아래와 같이 나눠져 있다.


제 1 장 놓쳐선 안되는 사소한 건강 신호

제 2장 위기를 말하는 건강 신호를 알아차려라

제 3장 눈에 보이는 건강 신호를 주목하라

제 4장 헷갈리기 쉬운 건강 신호, 제대로 알고 대처하라

제 5장 알고 먹으면 효과가 2배되는 약 이야기


각 장마다 상황별 건강 신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어, 각자의 생활에 대입해볼만한 내용들이 많다.








너무 사소해서 무심코 넘기기 쉬운

일상 속 33가지 병증과 치료법

질료실에서 못다 한 건강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드립니다.



워낙 다양한 상황과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았을 저자는 환자들의 가지각색의 사례를 통해 사소한 건강 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매우 상세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여러가지 사회 제도와 기술만을 믿고 건강에 대해 안심해서는 안되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예방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정신건강, 호흡기계, 심혈관계 환자들이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의료 수요로써 기후 관련 각종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을 표현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찾는 중이라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25년째 환자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저자의 <사소한 건강 신호> 를 참고로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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