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 하루 한 문장,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의 가치
임자헌 지음 / 나무의철학 / 2020년 2월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무엇이길래 모든 사람들이 다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것일까가 궁금했다. 그래서 읽고 싶었다. 이 책이 내가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해 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이 책은 고전 속에서 어떻게 하면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논어나 맹자 같은 옛문헌들 속에서 자신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책인 것이다.

하루에 한문장씩 고전에서 인생의 가치를 알아가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따뜻한 이웃이 되고 싶어서 관계를 돌아보고 발전하는 내가 되고 싶어서 공부를 다짐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사회를 생각하며 선한 시민이 되려고 정의를 고민하고 마지막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인생을 성찰하는 총 다섯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을 통하여서 나는 그리고 우리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이 사회에서 한 일원으로써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방법을 배울 수가 있게 된다. 아무리 옛말씀이 좋다한들 그 모든 것을 찾아서 읽을 수도없고 잘 모르기 때문에 찾아서 읽기도 어렵다.

필요한 부분들을 발췌해 놓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하여서 그야말로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면서 쉽게 읽히는 것이 더 좋은 점이라 할 수 있겠다. 한자어로 이루어진 글들이 아무리 좋아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저 단순히 넘어가기 마련인데 여러 예시들을 통하여서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