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소 시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단골 메뉴다.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 코로나라는 지독한 놈 때문에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에게 하고 싶지 않은 의무를 강요했다.
이로 인해 타격이 가장 컷 던 소상공인들 그들 중 동네 책방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코로나로 오프라인 모임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책방에서 커피도 못 마시게 하고, 마스크도 못 벗게 했으니,
그래서 문을 닫을 수밖에...
그렇게 호들갑을 떨며 시키는 데로 하고 꼭 그래야 할 것 같아 다들 조심들을 했지만.
정작 확진자 세계 1위가 되고 나서야
사람들은 스스로 두려움을 조금씩 내려놓고 위드 코로나가 가까이 왔음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온라인의 세상, 메타의 세상이 훅하고 곁에 다가왔다.
우리는 늘 이렇게 새로운 경험과 위기 속에서 새로운 발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