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어나면 하루의 루틴 중 하나,
심호흡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고, 신선한 공기를 폐부 깊숙이 들여마신다.
눈을 돌려 평온하게 잠들어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한 이들의 평온한 아침과 또 하루가 주어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 정좌하고 가볍게 명상하며 오늘 하루를 낭비하지 않도록 자신을 격려한다.
그리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나의 몸둥아리에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가끔 주변의 사소한 현상들에 대한 더 없는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지금 서평을 쓰는 이 순간에도 책상 위의 나무향, 아메리카노의 향기조차도 내겐 감사한 일이다.
코로나19로 세상이 아우성을 치고, 선거철 페르소나(persona)의 향연들이 가득하지만,
무심하게 명절의 끝에 '감사의 재발견'이라는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여유에 감사한다.
왜 감사인가?
베풂의 삶, 성공하는 삶,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먼저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감사의 미학, 감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Thank you once again for my life !
이 책 속에 보석같은 문장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