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 -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독서법
김태광(김도사) 기획, 정소장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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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독서 지침서

인생의 근육을 키우는 하루 한 권 독서의 힘

독서와 관련된 자기개발서를 읽을 때면 늘 참 소화잘되는 맛있는 간편식 한끼를 먹은 기분이다.

개운하고, 그 동안 게으름에 살찌우던 나태의 뱃살이 기분 다이어트로 슬림해진 기분이랄까

책을 펴고 참 맛있게 때론 간간이 공감의 웃음을 지으면서 단숨에 내려갔다.

내가 책을 읽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보석'을 찾기 위해서다. 50대 중반을 살아오면서 경직된 사고와 삶의 가치에 대한 편협하고 다소 고집스런 고정관념들을 보석같은 문장들이 충격을 주어 유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요즘의 직장 내에서도 의사소통과 90년대 세대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은 필수이다. 즉 계층제 조직에서도 의사소통 방식은 플랫형 조직으로 변화되어야만 조직 내 혈액순환과 공기가 신선하고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몸값을 높이는 독서의 기술에서도 많은 문장들에 손이 가고 줄을 그었다. 망연지우를 넘어 망년지사에게 도전하는 삶과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에 대해 또 한수를 배운다.

몸값을 높이는 독서의 기술에서 캐낸 보석같은 문장들을 목차에 함께 소개한다.

 

PROLOGUE

 

늘 바쁜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몸값을 높이는 독서를 하라!

책의 분야가 많은 것처럼 독서 방법도 다양하다. 마지막장까지 다 읽어야 하는 책도 있는 반면에 발췌독으로 읽어야 하는 책도 있다. 4p

모든 책을 꼼꼼하게 읽으려고 하면 절대 꾸준한 독서를 하지 못한다.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 5p

PART 1 독서, 어떻게 매일 반복할 것인가?

"행동하는 사람 2%가 행동하지 않는 사람 98%를 지배한다." - 지그 지글러 - 15p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 도스토옙스키 - 19p

책 읽기가 어려운가? 그렇다면 독서 습관을 길러보자. 먼저 습관을 들이면 책 읽기는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20p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 평생 일해야 하는 종신형에 처해져 있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21p

요즘 나의 독서 목표는 명확하다. 책 한 권을 읽고 나서 내 삶의 변화 한 가지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23p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싶다면, 우선순위에 두자. 그렇다면 누구라도 제대로 된 독서를 할 수 있다. 33p

자신에 대한 사랑은 투명색이다.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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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습관이다.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떠올려 봤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왔는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지에 대한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좋았다. 62p

나는 가방에도 항상 두 권의 책을 넣고 다닌다.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고 싶을 때 읽기 위해서다. 68p

나는 가방에도 항상 두 권의 책을 넣고 다닌다.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고 싶을 때 읽기 위해서다. 68p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 나는 이 책을 반 정도 읽고 덮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 인생에서 손에 꼽히는 최고의 책이다. 74p

이제 책에 대한 책임감을 내려놓자. 존 위더스푼의 명언을 상기해 보자. 단순히 읽기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결코 책을 끝까지 읽지 말기를 바란다. 76p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을 읽어라. 89p

일단 시작을 해야 이룰 수 있다. 시작하지도 않고 계속 고민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 고민하는 시간에 이미 누군가는 시작을 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씩 해내고 있다. 95p

PART 3  몸값 높이는 7가지 독서의 기술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을 선택하라... 시중에 나와 있는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어떤 도서를 고를까... 각 책마다 출판사의 서평과 상세 이미지를 보고 추려내었다... 고른 책 중에 1순위는 바로 한스 로슬링 작가의 <팩트풀니스>였다. 110p

"노력 이전에 사고가 있고, 목표 실현 앞에 마음의 준비 기간이 있는 것이다. 마음가짐이 바뀐 것만으로 순식간에 상황은 변화를 일으킨다." - 오리슨 S. 마든 - 115p

30분 정도 책을 읽었으면 10분 정도는 질문을 통한 사색을 해 보자. 여태까지의 책 읽기와는 확연히 다른 수준의 책 읽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128p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완벽하지 않지만 실행을 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지. 그들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매 순간 보완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129p

'상상한 것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라!',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일단 실천하라!', '실천하면서 행동 계획을 수정하라!' - 리처드 브랜슨 - 136p

글을 쓴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으면 눈으로만 읽지 않는다. 글을 읽다가 좋은 문구를 보면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쓴다... 그중에서 정말 좋은 문장은 따로 뽑아서 책의 맨 앞장에 다시 정리를 한다. 책의 맨 앞장을 보면 빈 페이지가 여러 장이다. 이곳은 좋은 문장들을 필사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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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삶을 성장시키는 8가지 독서의 기술

목적 없는 독서는 그저 책을 단순하게 읽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독서의 목적을 세우면 그에 맞게 읽게 된다. 그래서 독서를 할 때도 목적을 세워야 한다.

질문은 정말 중요하다.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러 가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일단, 질문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있으면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성장할 수 있다. 160p

우리는 책을 읽을 때 질문을 한다. 질문을 하면 보다 종합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다... 질문하면서 읽으면 책을 단기간에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어떤 식이든 질문을 하며 책을 읽자. 질문은 창조와 혁신의 아버지다. 165p

책을 한 권만 읽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 조지 하버트 - 166p

지식을 폭넓게 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라. 167p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같다. - 리터드 스틸 - 172p

더 깊이 읽고 싶다면 수직 독서를 하라... 내 전문 영역의 독서를 집중적으로 하라. 172p

기록된 활동은 역사가 되지만 나머지는 모두 잊혀지고 만다. - 공병호 - 178p

 

무엇이든 메모하라... 잘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은 것도 스트레스였다... 그 때 가장 먼저 선배에게 조언받은 것이 있다. 수첩을 들고 다니며 무엇이든 메모하라는 것이었다. 179p

메모하는 것은 뇌에 자극을 주는 것과 같다.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즉시 메모하라. 180-181p

나는 책 속의 책 읽기를 좋아한다. 책을 다 읽으면 표지 날개에 있는 추천도서를 살펴본다. 나는 한 권의 책을 읽고 마음에 들면 추천 도서들을 모조리 사서 본다. 185p

책 속의 책을 읽어보자.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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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아침 독서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인생 전체로 놓고 생각해 보자. 과연 40대, 50대, 60대가 되어서 되돌아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웹툰과 게임을 하던 과거를 되돌아보며 '아, 행복했다. 진짜!'라고 생각할까? 204p

이 작가는 돈을 엄청나게 썼다. 하지만 분명한 원칙이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낭비와는 다른 점이다... 적은 돈이든 많은 돈이든 원칙 없이 돈을 쓰는 것은 모두 낭비다. 작가는 욕망이 이끄는 대로 돈을 썼다. 고급 차량을 타면서 본질적인 욕망을 채웠다. 그리고 남에게 베풀면서도 기쁨이라는 욕망을 채웠다. 그것이 그를 부로 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208p

나는 돈을 쓰는 습관과 마인드를 되돌아 봤다. 과연 나의 본질적인 욕망을 채운 적이 있는가? 항상 참고만 있지는 안았는가? 209p

책을 읽으면서 나는 미래를 디자인했다. 나의 꿈을 정리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그리고 지금의 나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고민했다. 그렇게 스스로를 세워갔다. 215p

                          

떠오르는 생각들은 바로 정리한다. 그리고 한곳에 모아 둔다. 생각들을 모아 둔 것들이 언제 나의 책에 등장할 지 모른다. 238p

책 한 권을 정리했다. 정리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지나고 나면 많은 문장들이 내 머릿속 기억에서 사라진다. 정리한 내용들을 다시 접하면 이 책을 다시 읽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도전 과제도 생겼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책들 중 간혹 본 책도 있었지만 대부분 처음 보는 책이다.^^

읽어야 할 책들이 다시 생겼다. 목표는 이 책 속에 소개된 책들을 다 읽어보는 것. 올해 안에 되려나? ㅎ

암튼 2021년 도전 목록에 새로운 과제가 추가되었다. 2021년도 빡세게~ 빡독!!!

본 서평은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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