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해법수학 2-1 - 수학 1~2학년군 3, 2013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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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새학기..

울꼬맹이는 2학년에 올라가는지라.. 새 교과서로 바뀐 상태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되네요.

 

수학이 가장 엄마들 사이에 고민거리..

스토리텔링, steam.. 말만 들었지 어떻게 준비해 주어야할지..ㅠ.ㅠ

 

서점서 만난 첫 스토리텔링 교재-스토리텔링 해법수학입니다.

 

세권으로 분책 되는 구성.. 일단 구성은 일반 교재와 비슷..

 

하지만.. 앞부분부터..ㅎㅎ

타교재와는 구별되는 색상과 종이..

눈에 화악 띕니다..

 

울 꼬맹이 받자마자.. 어린시절 본 수학동화나, 매주 받던 창의 학습지의 느낌이 난다나요..

 

 

요 책의 이야기를 끌어주는건 알라딘의 주인공들.. 스팀교육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어요.

울 꼬맹이 .. 알라딘이 누군지 잘 모르신다고...헐... 지나만 안다는게 더 신기..

책 부터 읽어주고..^^

 

 

  벽에 붙여놓음 이번 학기에 뭘 배우는지 알겠네요.. ㅎㅎ

실사라 눈에 화악 띄는데.. 이런 실생활 주제와 연관해서 수학을 이끌어간다네요.

요 교재.. 아주 맘에 듭니다..

 

 

5학년에 올라갈 딸냄이 좋아하는 직업.. 의상 디자이너..

문제집인지 책인지 헷갈려하는 아이들.. 사실.. 큰아이가 먼저 책을 동화책처럼..

눈으로 싸악 훝었다는...

동생에게 다 풀면.. 달라는 딸냄.. 뭘하려는건지..ㅎㅎ

 

 

4단원은 길이재기.. 의상디자이너의 직업 활동과 연계해서 스토리를 이어주네요.

 

 

사이사이.. 지나와 알라딘등.. 캐릭터가 말풍선으로 개념을 설명해주는 것에..

외울것은 외우라고..

개념 설명도 박스에 잘.. 해주었어요.

 

 

엄마와 함께 개념을.. 사진으로 보이고, 그림으로 자세하고.. 아이가 문제가

문제인지 모르고 풀어준다는..ㅎㅎ

 

 

초등 학습의 노하우를 가진 천재가.. 개념 설명만으로 넘길리 없죠..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가 바로..

요기서도 마치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설명을 곁들여주고

있어요.

 

 

 

단원 정리도 깔끔하게.. 색상도, 눈에 화악 띄고, 문제 칸도 적당히 넓어서

남자아이인 울 꼬맹이 별 불만 없이.. 쫘악..풀어준다는..

진도도 팍팍.!!!

 

 

스토리 플러스.. 요건 쉬어가는 페이지지만 지식 전달이 아주 좋아요.. ^^

 

 

개인적으로 엄마 맘에 쏙 들어온 워크북..

앞의 본 책에선 개념 위주라면.. 요 워크북이 조금 모자란 느낌이던 문제를

다 잡아 준다는...

 

일반 문제 외에.. 다양한 -정말.. 여러 종류의 유형으로 스토리 텔링 문제가

나오고 있어요.

 

 

마지막 답지 구성까지.. 답지가 조금만 더 상세했음 하는 바램이 있긴 했지만..ㅎㅎ

교재가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고 아이가 동화책 처럼 읽어나간지라..ㅎㅎ

깔끔한 답지 구성도 맘에 들어요.  

 

동화책으로 착각할만한 화려함을 자랑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나무랄데없이 잡아줄 개념을 다 담고 있는...

그리고 스토리텔링문제와 교수법은 이런거다..란 느낌의 교재..

울 아이가 만난 첫 스토리텔링 수학 교재..

 

대 만족 입니다..!!!

입학하는 꼬맹이들.. 바뀐 교수법이 걱정되는 2학년 꼬맹이들에게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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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장보고를 바다의 왕자라고 부를까? - 장보고 vs 문성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2
윤명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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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국어 읽기에서 잠시 등장한 장보고를 만나고 자세한 역사를

궁금해하는 딸냄이 꺼내든 역사공화국 12권 한국사법정 - 왜 장보고를 바다의 왕자라고 부를까?


5학년에서 역사를 배워야하기에 요즘 한참 읽던 역사공화국 시리즈에서 눈에 띄었나보다.


 
곧장 푸욱 빠져버린 읽기.. 장보고에 대해 탐독중이다..


 
한국사 법정 시리즈는 교과서와의 연계가 잘 되어 있는지라, 교과서에서 장보고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와 연표가 앞쪽에 상세히 나와있다. ^^
신라 시대의 사람으로 발해와 당나라의 시기임을 연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장보고 시기만도, 왕이 여러명 바뀌는 걸 보면서 신라 후기임을 짐작할수도..^^




 
청해진의 해상왕.. 장보고.. 당시에 왕이던 문성왕에게 소장을 청구한다.
왕이 되도록 도와주었음에도.. 딸을 왕비로 맞이한다던 약속도 저버리고 암살을
했다는 분한 마음을..표현한 소장이다.

 
책 속에서는 재판 삼일동안, 장보고가 살해당한 상황과 당시 신라의 상황, 혁명인가
반란인가, 청해진의 진정한 모습..등을 살펴보고 있다.


 
장보고가 암살당한 이유..
장보고와 문성왕의 인연과, 당시 호족들의 득세를 알아볼 수 있는 부분..
신라말의 왕위찬탈 싸움과 함께 호족들이 힘을 가지고 왕을 누르던 상황으로 신라말의
혼란한 시대를 알 수 있고, 타 호족들이 장보고의 신분을 문제삼으면서 사실..
그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경계한 것을 알 수 있다.
 

 
교과서에서도 자세히 다루어 지는 호족.. ^^
 

 
열려라 지식창고를 통해 더 자세한 지식을 알아 볼 수 있다는거..
읽으면서도 호족이 뭐야? 를 묻고 싶어한 딸냄.. 여기서 호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장보고는 혁명을 꿈꿨을까... 란 장에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 듯..
사실 혼란한 나라 상황인지라, 당나라로 넘어간 재당 신라인들과 일본에도 신라인이
넘어갔다는 상황, 해적이 판을 쳤다는 당시 상황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런 삶에서 상황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을 사실 장보고가 했더라도 잘못된건
아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는 딸냄..
낮은 계급엔 성이 없었다는 것과,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을 노예로 팔았다는
사실에 상당히 흥미로워했다는..



청해진.. 은 과연 어떤 곳이었을까..
가보고 싶다..란 말을 하는 딸냄처럼.. 사실 보고 싶어지는 당시의 그곳의 풍경이다.
정부 조직처럼 잘 짜여진 이유가 신라왕실을 위협하기 위해서 였을지..
아님 위임받은대로  청해진을 통해 해적을 토벌하고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을지..
법정 공방이 한참이다.
가장 중요한 건 여기가 국제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는 부분.. 잘 지켜지고 보호
되었다면.. 우리나라의 국제적 무역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런지..
장보고의 죽음으로 사라진 청해진이 아쉽기만...

 
사이 사이..다알지 기자의 휴정인터뷰와 교과서 안 역사와 밖 역사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역사적 지식을 깊이있게 넓혀주는 역사공화국..
서로의 공방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사람들에 따라 달라지는 역사 해석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게 이 책의 또다른 묘미다.


 
결국.. 판결..
아이는 스스로 판결문을 내기엔 아직 지식이 부족이란다.. 5학년 올해 역사를
배우고 흐름을 알고나면 더 역사의 판결에 흥미를 보이지 않을지..
 
판사의 판결문은 결국..원고 승소..
장보고의 복권작업과 역사적인물로의 부활을 명하는 판결문에 박수를 보낸다.


 
읽기책에서 만나본 장보고..
딸냄이 책을 읽고나서 너무 아쉬워했기에.. 어려운 판결문 쓰기보다는 집에 교과서를
한권 더 준비했기에 장보고에 닥한 위인전등을 더 들쳐보곤 학교서 안들었다던 활동을
한번더 해보기로 한 딸냄.

 

 

 





뜯고 자르고.. 정리하고..
역사적 흐름과 상황은 아직 무리라도.. 장보고란 인물만은 완벽히 이해하게 되지 않을지..

 




 
멋진 장보고 ㅡ완성이다.
 

 

4학년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장보고.. 우리의 바다를 지배한 해상왕에 대해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서 다음엔 장보고만의 연표를 만드는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딸냄.
 
우리 역사를 깊이 알고 다양한 지식을 얻는 한국사 법정.. 딸냄도, 엄마도 강추하는 시리즈다. ^^
 
다음엔 또 어떤 인물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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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가의 살인 - 셜록 홈스의 또 다른 이야기
아서 코난 도일 외 지음, 정태원 옮김 / 자음과모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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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치고..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추리소설이란 분야를 한번이라도

 

접하면서 셜록홈스를 만나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처음 셜록 홈스를 만나고 빠져들었던 건 내 기억엔 5학년때.
친척집에 있는 홈스 전집으로 40-50여권이 되었던 책을 읽으러 부모님 허락을 얻고

 

며칠간 머물러 밤을 세워 읽었었다.
 
내가 홈스도 되고 왓슨도 되어 있지도 않은 사건을 해결하는 상상을 했었다.
얼마안되 홈스가 가공의 인물이고 코난 도일의 작품인갈 알고는 홈스같은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쓰는 꿈도 가져보았었고... 그대로 갔다면..추리 소설작가가 되었을 수도..ㅎㅎㅎ
아마도 어린시절.. 나같이 그런 꿈을 가져 보았을 여러 현대 작가들이 홈스와 왓슨을 내세워

 

쓴 글을 모았다는 패스티슈 작품집. 처음 만나는 패스티슈 작품이란 장르가 낯설었지만..

 

이내 코난 도일을 흠모한것이 느껴지는 지극히 홈스다운 사건 해결력을 보이는 글들에

 

쏘옥 빠졌다.
 
 

 


 

셜록 홈스 시리즈 중 못읽었던게 있던가? 란 생각으로 들고는 읽어나가면서 알게된 사실..
 패스티슈 작품집.. 코넌 도일의 에세이 두개를 제외하곤 다 다른 작가란걸 알고 느낀
호기심도 글읽기를 자극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셜록 홈스에 대한 이야기.. 상당히 흥미로웠다는..

 

 
 
 
총.. 11가지 이야기..
여러 글 중에 홈스를 태운 마차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ㅡ
왠지 지금도 살아있는 실존 인물인듯한 홈스를 가장 가까이 느껴지게 했달까.
평범한, 모험을 즐기고 싶지 않은 마부가 휘말린 소동이 상당히 유쾌했고 마부의

 

심리묘사가 너무나 재밌었다.
홈스의 적수 모리아티교수가 등장한 피 묻지 않은 양말에선 특유의 우연성이

 

해결하는 사건 전개가 셜록스러웠고...
한가지 아쉬운웠던 건 홈스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와 레스트레이드 경감이

 

등장한 글이 더 있었음 싶었다는거. 참 좋아하는 인물들이라 요 인물들이 홈스와

 

엮이면 더 좋았을 텐데..란 생각을 했다.
 

셜록 홈스의 또 다른 이야기는 이미 새 책을 낼 수 없는 코난 도일이기에..
셜록에 목마른 사람들에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책이 아닐까 싶다.
 
 
 
책 속의 글을 작성한 작가들... 각기 쟁쟁한 책을 쓰거나 경력의 작가들이라
책 속의 에피소드들이 각각 짜임새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된다.
 
새로운 느낌으로 홈스를 만나본 시간.. 홈스의 새활약이 그리운 이들에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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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수학법정 8 - 여러 가지 수열,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40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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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의 생물법정, 화학법정이 너무 재밌다는 딸..

어려워하는 수학을 재밌게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선택한 수학법정..

8단원 여러가지 문제에 등장하곤 하는 수열을 만났다.

 

생활 속 다양한 곳에 존재하는 수학..

그 중 수열을 각 3장에서 만났다.

1장에서 자주 보던 등차 수열, 조화수열을, 그리고 낯선 등비 수열도..

2장에서 여러가지 다양하고 신기한 수열들을..

3장에서 무한 수열에 대해서.. 

 

 

1장..등차, 조화, 등비 수열..  

가격인상의 진실과 바닥난 증권 투자가가 가장 흥미로웠는데.. ^^

 

 

수열이란.. 숫자들이 일정한 규칙으로 나열되어 진것.. 그중 1학년부터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것이 등차 수열..

사실 1학년 교과서에서 본 뛰어세기도.. 1씩 커지는 덧셈을 이용한 등차수열이 아닐지.. ^^

 

 

평균이라고 배운 산술평균..

요것으로 시험 성적의 평균을 구한다는걸 딸냄은 알고 있었단다..ㅎㅎ

 

 

조화수열은 아이에게 너무 낯설다.. 아직 분수의 곱셈도, 나눗셈도 배우지 않았기에 뒤집는단

자체가 이상하다나.. 그래도 그냥 뒤집어서 수가 변한 것으로 일정한 규칙을 찾는 다는 자체는

흥미로운듯..^^

 

제 2장.. 여러가지 수열..

수학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퀴즈 퍼즐.. O,T,T,F,F,S,S.......은 아이들이 자주 내던 퀴즈라고

바로 답을 알아채는 딸..

연예계의 럭셔리 브레인 지정훈씨는 울 딸을 만났다면 코가 납작해졌을듯..ㅎㅎ

 

피보나치 수열.. 가끔 나오는 문제인데..요렇게 토끼가 새끼를 치는 형식으로 늘어나니

상당히 재미있는 듯..

 

각 단원의 뒤에 나오는 수학성적 끌어올리기..

요 부분은 가끔 배운 여러가지 문제를 푸는 방법에서 숫자로 나열했던지라..

눈에 화악 띈다고..

 

 

3장 무한 수열..

요기가 아이가 아직 이해하긴 힘들어했지만.. 생활속 문제를 재밌게 읽어준 장...

무한대의 개념 자체가 아직 낯설었던듯..

 

 

 

가장 재밌어한게..무한 소수.. 분수를 나누어 보니.. 반복되는 수가 있다는 게 신기한듯..

그리고.. 0.9999-----=1이란건 엄마도 신기할 밖에..

요렇게 자연수의 여러가지를 소수로 표시해보는건 또다른 재미.

 

 

 

점점 반복되면 다 커진다고 생각하는 건 금물..

 

공떨어뜨리기의 답이 무한대가 아닌건 놀라울 따름..

공떨어뜨리기 수학문제를 풀어본 딸냄.. 끄덕끄덕..

 

 

 

아기때 많이 가지고 놀던 히노이탑도 수학의 원리를 이용하면 최소로 옮길 수 있다니.. ㅎㅎ

놀면서 수학의 머리도 저절로 키우고 있었나보다.

 

 

다양한 수열을 만나면서.. 가장 어렵던 여러가지 문제가 생활속에서 있었다는것이 놀랍고,

재밌다는 딸냄..

초등생에겐 어려울지 모른다고 생각한 수열이 상당한 재미로 다가간 듯..

수학개념을 완벽히 외우진 못했을지라도.. 요렇게 만나본 수열을 통해.. 수의 배열의 규칙을

찾는 재미를 느껴보기 딱 좋은 책.. 여러가지 수열..

초등 고학년들부터 강추하는 바다...^^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이번엔 어떤 책을 읽어볼지.. 고려중..^^

여기서 다양한 수학법정을 만나볼 예정..

http://jamomall.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981&category=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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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명품을 살까? - 베블런이 들려주는 과시 소비 이야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15
김현주 지음, 윤병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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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론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애덤 스미스의 시장의 원리와 효용ㅡ
하지만 사실 그대로 생각해보면 수요와 공급의 조절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어
시장이 조절된다면 비싸면서 몇개되지 않는 물건 -명품- 의 의미는 그 색이 바랜다.
싸고 좋은 것이 있는데... 살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세상의 같은 물건 중 가장 뛰어나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사실 A급 짝퉁을 구분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건 뛰어남의 의미가 아니라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의 원리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 다른 무엇 때문에 명품을 사는 것이아닐지..
 

 


그것이 바로 베를린이 이야기하는 과시소비다.
 

 

 
발표 당시엔 괴짜로 취급되었다지만 지금의 현실을 비출때 상당히 옳은 주장임을 생각하게 된다.

다섯가지 수업을 통해 알아보는 베를런의 주장은 합리적이지 않은 소비자에서 시작한다.
 
첫번째 수업..
완전 경쟁 시장이 아닌 대기업이 존재하는 요즘 사회의
ㅡ기업의 약탈 본능에 의한 독과점 시장 형성과 그들이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해
그들이 지닌 과시 욕구가 비싼 물건을 더 선호하는 과시 소비를 만들었단다.
 

 

 
 합리적이지 않은 이런 소비가 유한계급이 형성된 원시부터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보여주는게 두번째 수업ㅡ 상류 계급은 그들이 시간과 열성 비용을 감당할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교양이란걸 쌓는 것에 온 힘을 쏟으며
그들만의 예절이란 것으로 그들이 충분한 여가를 누리는 계급임을 과시한다. 
문제는 다른 계급이 그것을 노동하지 않는 계급이 이상하다..
는 문제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따라하픈 행동으로 인식했다는 것.
 

 

 

세번째 수업에선 현대 사회에서 주 소비 계층으로 여겨지는 여성들이
사실은 유한 계급의 전리품에서 자손을 낳는다는
이유로 일반 노예보다 높은 지위를 지니게되고 그것이 지금은 유한 계급의
남자들을 대신해 대리인으로서 과시 효과를 위해 소비를 한다는 걸 알려주었다.
남편의 지위를 아내의 꾸며진 모습, 보여지는 모습등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
 

 

 

 
네번째 수업은 기업의 생산 활동과 이윤 추구ㅡ나이키 등의 예를 통해 나타난 기업
활동은 사회 발전에의 이바지보다는 자신의 부를 위해서 만으로
때론 경제 발전이나 사회 발전에 방해가 되기도!
 

 


다섯번째ㅡ많은 생각을 하도록 질문을 던지는 유한 계급은 영원할까란 문제ㅡ는
 네번째수업과 연결되면서 생산 활동에 참여치 않고 부를 물려 받는 그들의 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던진다.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상류층을 선망하기만 하는 망상에서 벗어나라는 일침 !
 

 



책속에선 교과 연계 된 교과서에는~~과 QR코드를 넣어 찍으면
설명도 나오고 수능, 대학논술과도 연결해주고 있어서 그냥 지식 전달만으로 끝내지 않고
고민하는 사고를 하도록 해서 참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그동안 하나쯤 가지고 있음 좋지 않을까란 명품에 대한 욕구가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떤 식으로 다시 바라보아야할지를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부쩍 솟아난 시간... 지식도 부쩍 자라났다.  
 
과시 소비가 알고 싶다면.. 베블런에게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http://cafe.naver.com/jamoedu 다른 경제 이야기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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