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인 트리스탄의 캐릭터가 독특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특히 외로움에 지친 나머지 자신을 쌍둥이인 레비아탄으로 오해하는 마틴의 오해를 풀어주지 않고 함께 하며 조금씩 변하는게 왠지 짠하면서도 이제라도 마틴과 함께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캐릭터와 스토리가 매력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재혼으로 잠시 형제였던 주인공들이 재회하는 이야기로 어릴 때 헤어진 탓에 못 알아보기도 하지만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는 감정을 인정하는 과정이 흥미로윘습니다. 그림체가 맘에 들었고 큰 사건없이 잔잔하지만 감정선을 잘 표현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귀여웠던 어린 시절의 공을 보는 재미가 있는 역키잡물이라 좋았어요. 짝사랑하는 무심한 연상수 마법사에게 계략을 써서 결국 결혼까지 하는 유쾌한 이야기라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포비아인척 행동하지만 사실은 어릴적 친구인 민혁을 좋아하는 용철이 브라이언과의 원나잇 이후로 바뀌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생각보다 재밌었고 연작이라는 축구공과 스케이트도 읽어보고 싶네요.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해경이 캐릭터가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고 감정선을 잘 표현해서 스토리가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권영보다 백만배 나은 다정한 권림과 잘되서 진짜 다행이에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