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역사 다이제스트100 ㅣ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21
이희철 지음 / 가람기획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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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역사다이제스트100> 이희철, 가람기회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과 월드컵 덕분에 우리와 친숙해졌으며 돌궐에서 시작된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라고 알려져 있어 우리와 더욱 민족적으로도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튀르키예의 역사 에서 100가지 장면을 가져야 소개하는 책으로 가람기획의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의 튀르키예 버전이다.

책에서는 튀르키예의 기원을 돌궐보다 더 앞선 흉노족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흉노는 로마를 멸망시킨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일어나게 했던 그 흉노족이다.

흉노와 돌궝과 위구르를 거친 중앙아시아의 패자는 셀주크 제국으로 이어지고 셀주크 제국은 셀주크 오스만으로 지금의 튀르키예 전신인 오스만 제국으로 발전하게 된다.

근대에 오스만 제국은 천년제국 비잔티움을 무너뜨리면서 새로운 강자로 데뷔했지만 빠른 서구의 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다가 결국 1차 세계대전 참전과 패전국이 되면서 오스만 제국은 연합군의 지배로 무너지고 무스타파 케말이라고 하는 걸출한 영웅이 등장하면서 공화정으로 새롭게 건국을 이루어내면서 지금의 튀르키예가 탄생한다.

새롭게 공화정으로 탄생한 튀르키예는 이슬람 국민이 다수인 국가 중에서는 드물게 세속주의를 채택했으며 무스타파 케말의 영도력으로 성장하고 있었으나 2차셰계대전과 한국전쟁을 비롯한 냉전체제를 만나면서 세속주의에 반대하는 세력에 맞서는 군부 쿠테타에 의해 세속주의가 유지되는 모순적인 정치상황을 지나오게 된다.

그런 부침을 거듭하며 이슬람 원리주의가 성장하게 되었고 결국 에르도안으로 대변되는 이슬람 원리주의자가 국가 권력을 장악하며 언제든 세속주의를 버리고 이슬람 국교의 국가로 변화시켜려 하고 있다.

튀르키예를 처음 여행했던 2010년경에는 버스에서 부부라도 남여가 다른 좌석에 앉아야 할 만큼 진짜 순박한 시골사람이미지가 있었다고 느꼈는데 최근 여행객들에게선 그런 면들이 줄어들었다는 말에 다소 아쉬움도 느껴지지만 어디든 도시하되면서 발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튀르키예로 국명을 정정하기로 한 외교적 결정때문에 튀르키예로 불리지만 나는 아직도 터키라는 국가명이 더 익숙하고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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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6 ㅣ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6
강상규.이경수.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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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6> 강상규, 이경수,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식의 날개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사인 지식의 날개에서 계속 출판하고 있는 일본 문화 시리즈인 이 책은 벌써 여섯번째의 책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책이다.

가까운 나라라서 우리는 일본을 잘 아는 것 같은 착각을 할 때가 있지만 생각보다 일본 문학이나 영화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도 실질적인 일본문화를 잘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고 일본 문화를 직접적으로 다룬 책도 많지 않다.

일본 문화를 소비적으로 다룬 책들 가운데서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이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 하듯이 꾸며진 이 책은 정말 귀한 값어치를 가진 책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시리즈도 그 기대를 충분히 담아내며 나에게 새롭고도 귀한 일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 시리즈 마다 느끼지만 이 책은 잘 차려진 뷔페같은 책이다. 적당히 자기가 맘에 드는 주제부터 골라서 읽어도 좋고 그냥 순서대로 읽어도 술술 잘 읽혀진다. 잘 읽힌다는 것이 신기한 지점인데 이 책은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의 맴버들이 글을 모아 출간한 책으로 보여진다.

그만큼 다양한 저자들의 글로 이루어진 책이고 저자마다 편차가 생길 수 밖에 없음에도 마치 글 잘쓰는 한 사람의 글을 읽듯이 술술 잘 읽힌다. 그만큼 대표저자들의 노력과 톤앤 매너를 맞추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이 들어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책에서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데츠카 오사무'의 이야기나 먹거리르 다룬 '우동과 소바 문화권'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먼저 손이 갔다.

우동과 소바가 관동과 관서의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소바나 밀의 생육 환경에 더큰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재미있었고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시코쿠에서 조차도 소바와 우동 문화권이 작물의 생육환경으로 갈려있다는 사실은 새롭고도 놀랍기까지 했다.

이번 책에서는 일본의 상사문화에 대해 다루었는데 미쓰비시의 창업자와 도사번에서 따온 엠블런을 보면서 일본 드라마 '료마가 간다'의 미쓰비시 창업주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나기도 했다.

일본은 사실 큰나라다. 그렇게 따지면 중국도 큰나라고 동아시아 삼국중에서 우리만 작은 나라인데 생각보다 우리나라는 중국와 일본 모두에게 큰 관심이 없는 자부심이 가득한 나라이기도 하다.

자부심이 자만시이 되지 않게 항상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고 일본 문화는 그런 노력이 잘 들어나는 그래서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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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리커버 에디션)
닐 게이먼 지음, 박선령 옮김 / 나무의철학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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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신화> 닐게이먼, 박선령, 나무의철학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역시나 언젠가 한번은 읽었을 것 같다.

거인족과 사투를 벌이며 긴 낮과 밤의 세계를 살아가는 에시르 신족의 이야기인 북유럽 신화는 바이킹의 신화이자 게르만족의 신화이다.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인간적인 감정을 들어내는 신들의 모습은 마치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을 연상시킨다.

오딘, 토르, 로키 그외에 많은 신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전되는 이야기들이라 듬성듬성 빠져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흥미롭지만 거인나라를 여행하는 토르에 대한 이야기는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세 여행자와 겨루는 상대가 깊은 바닷물과 생각, 노년이었는데 아무리 빨리달려도 이길수 없던 상대는 생각이었다는 것과 어떤 힘으로도 이겨낼 수 없던 상대가 노년(노화, 나이듬)이었다는 것은 겸허와 겸손에 대한 일화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장난과 골을 내는 로키는 단지 장난스런 모습이 아닌 삐뚤어진 무언가로 보여지는 것 같다. 결국 오딘의 아들인 발도르를 죽게 함으로 로키는 영겁의 시간을 고통에 보내야하는 형벌을 받게되지만 종말의 시기인 라그나노크가 오면 로키는 거인족과 그의 자식들을 이끌고 신들을 죽게 만들게 된다.

라그나노크는 세상의 종말이 아닌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의미한다. '생명'과 '생명에 대한 갈망'이라는 생존 인류로 부터 다시 인간의 번성이 시작되고 신들의 시대는 그 자식들에게 이어져 간다.

남자를 '생명에 대한 갈망'으로 표현한 이름이 재미나다.

끊임없이 갈망하는 그 모습이 생명에 대한 갈망이었을까?

거칠지만 유쾌하고 재미난 춥고도 긴 낮과 밤의 세계에 살고 있는 신들의 이야기 였다.

많이 알려졌다고는 해도 이름들이 낯설어 쉽지 않지만 책 뒤편에 용어집은 그런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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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 서비스 AWS Discovery Book - 개정판
권영환 지음 / 정보문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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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 서비스 개정판> 권영환, 정보문화사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마존의 가장 큰 돈벌이가 클라우드 서비스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나름 작은 서비스를 만들어 올려본 적도 있었다.

가장 앞선 기업답게 아마존 웹 서비스는 다양한 기능과 수많은 설정을 가지고 있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사용하기엔 좀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

최신 개정판 답게 그동안 변화한 아마존 웹 서비스에 대해 요목조목 잘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EBS나 RDS 같은 기존의 클라우드에 대한 복잡한 세팅을 벗어나 일괄적으로 서비스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다고 느껴졌다.

책에서는 아마존 웹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 서버 구성에서부터 스토로지를 어떻게 장착하고 내가 운영할 클라우드에 대한 나만의 가상 네트워크 공간을 만들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구축할 것인지 부터 차근차근 소개하면서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DNS 설정이나 트래픽 관리와 가용성과 확장성을 관리하는 방법을 포함해 CDN과 같은 고급 기법도 설명하고 있으며 보안관리의 핵심인 IAM에 대한 필요성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을 손쉽게 접목할 수 있는 Bedrock과 같은 서비스나 엔트로픽의 클로드에 기반한 바이브 코딩 도구인 Kiro에 대한 설명까지 하고 있어 트랜드에 대해 잘 반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AWS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종류와 방법도 잘 설명해주고 있으며 책의 매 챕터마다 자격증에 나올 만한 연습문제들을 배치해두어 자격증을 위한 자습서로서도 충실한 내용이었다.

자격증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데 책을 읽으며 공부하다보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격증을 떠나서도 아마존 웹 서비스에 대해 이렇게 잘 다룬 책은 아직 못 만난 것 같아 책장에 두고 자주 꺼내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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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
다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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