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구조 교과서 - 한 권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밸류 체인과 미래 기술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세렌딥 지음 / 보누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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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구조 교과서> 세렌딥, 보누스

요즘 제일 핫한 분야가 AI와 인공지능 기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반도체들이 아닐까 싶다.

그냥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고 뉴스에서 많이 접하고 있어 용어들이 익숙하지만 막상 실제 인공지능을 위한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 지를 잘 알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오랜만에 다시 반도체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교과서라는 말답게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인공지능 반도체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쓰임과 그에 따른 반도체의 특성들이 어떻게 반영되었는 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반도체는 과거 아날로그로 구현되던 전자회로를 고밀도로 집적해 놓은 첨단 기술이다. 그럼에도 그 어느 분야보다 빠르고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뉴스나 알고 있던 상식으로는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에 따라 집적율이나 기술에 대한 구현정도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생산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NPU, TPU 같은 기존 GPU와 다르게 인공지능 기술에만 특화된 반도체들도 많이 개발되어 생산되고 있었고 GPU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GPU는 처음에 게임을 위한 그래픽카드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아주 복잡한 연산을 대신하는 연산기의 역활을 하게 된 것 같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많은 물과 전기를 소모하고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많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지만 최근 국내에서는 삼전닉스라는 말이 뉴스에도 등장할 정도로 반도체 산업의 호황으로 주식시장도 뜨겁게 달아 올랐었다.

삼성전자가 8만원대에서 멈췄다가 5만원대까지 떨어졌을때 내 생각엔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아직 강한 상황에서 반드시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예상은 맞았지만 주식에는 잼병이라 딱히 돈을 벌진 못했다.

그래도 전세계에서 반도체가 가장 강한 나라가 우리나라이니 한번 쯤 공부해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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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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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대원씨아이


*출판사 협찬 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연히 <상자 속의 양>이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보게 되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그려내는 이번 영화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늘 내가 본 <상자 속의 양>은 고레에다 감독이 직접 쓴 오리지널 시나리오 북이다.

머지않은 미래, 사고로 잃은 아이에 대한 상처를 가진 오토네와 켄스케 부부가 자신의 아들인 카케루의 모습과 기억을 가진 휴머노이드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는 비록 휴머노이드지만 멈춰버린 가족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해주는 소중한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현재의 AI 시대를 지켜보며 어쩌면 상상에 그치지 않고 곧 만날지도 모르는 미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영화의 제목인 <상자 속의 양>은 오토메가 휴머노이드인 카케루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따왔다. 생텍쥐페리의 책 ‘어린 왕자’ 속 양 그림을 그려 달라는 어린 왕자에게 조종사가 다양한 양의 모습을 그려주지만 모두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조종사는 상자를 그리고 어린 왕자에게 주며 그 속에 네가 원하는 양이 있다고 한다. 만족해하는 어린 왕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장면을 감독은 영화의 제목으로 가져왔다.
<상자 속의 양>은 카케루의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를 의미하고 있는 듯하다.
부모는 자식을 자신의 잣대로 멋대로 조종한다.
카케루가 자신의 몸에 있는 GPS를 빼내 인간이 만들어 준 프로그램에서 벗어나는 모습은 스스로의 존재로 나아감을 보여준다.
자신의 아이를 대신한 휴머노이드를 바라는 부모는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욕심을 드러낸다. 준비 없는 이별은 죽음을 떠나보내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시간을 잃어버린 아이와 똑닮은 또 다른 존재를 통해 보상받는 건 아닐까!

영화의 말미 오토네와 켄스케처럼 가족을 맺었던 휴머노이드가 결국엔 버려지게 된 모습을 보며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또 다른 진실이 슬프게 다가온다.
버려진 휴머노이드들은 복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오토네와 켄스케는 그들만의 집을 만들어준다.

소설이 아닌 시나리오로 읽어보는 <상자 속의 양>은 영화 속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 듯하다.
시나리오 북 속에는 이야기와 함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여정을 충실히 기록해 두고 있다.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오토네와 켄스케 두 인물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잘 묘사되어 있다. 거기에 감독이 직접 그린 그림 콘티를 볼 수 있다.
또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탄생 비화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실제로 영화를 보고 싶어진다.

기술의 발전은 사회의 모습을 빠르게 변화시킨다. 하지만 사회의 변화를 바라보며 미래의 모습은 명확히 떠오르지 않고 불안은 가속화되는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영화는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그릴 것인지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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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는 프리미어 영상 편집 2026 - 유튜브 및 SNS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동영상 편집 실무 강의 [포토샵 + 애프터 이펙트 연동 부록 PDF 제공], 최신개정판 ㅣ 진짜 쓰는 시리즈
조블리(조애리) 지음 / 제이펍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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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는 프리미어 영상편집 2026> 조블리(조애리), 제이펍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프리미어는 동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널리 쓰이는 도구일 것 같다.
그렇지만 아직도 프리미어를 잘 다루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프리미어가 가지는 기능이 막강한 만큼 너무도 많고 다양한 기능들이 담겨있어서 일 것 같다.

그래서인지 프리미어를 다루고는 있지만 매우 한정적인 기능만 다루고 있어 제대로 프리미어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프리미어를 다루는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실전에 꼭 필요할 것 같은 기능들을 잘 뽑아서 하나하나 순서대로 따라하면서 기능을 익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채널에서 설명하던 내용을 그대로 책으로 잘 옮겨온 것 같고 채널에서 사용자들과 소통하던 내용을 기반으로 뽑아서 그런지 왠지 더 실용적이고 내용이 더 흥미로운 것 같다.

자막편집만 해도 여러가지 다양한 자막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유튜브 같은 실전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멋진 예제가 많아 흥미롭게 따라해볼 수 있었다.

영상편집이 본업이 아니라서 자주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배웠던 기능도 금방 까먹고는 하는데 최근 색상 조정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방학을 하면 같이 조금씩 책의 내용을 따라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책에서 소개하는 영상 중에서 일부가 유료 채널 가입자에게만 공개되는 영상이라점은 좀 아쉬웠다. 물론 책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따로 제공하는 링크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고 책에서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고 느껴지니 별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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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난생처음 들어보는 데이터센터 이야기
김주회 지음 / 북플레이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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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이야기> 김주회, 북플레이트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IT관련한 일을 오래 해온 터라 데이터센터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고 지금도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작은 서버를 하나 임대해서 돌리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어떻게 설계되고 만들어지는 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최근 일론머스크가 그록을 학습하기 위해 대규모 GPU를 돌리기 위한 데이터 센터를 지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때문에 미국 전역에 있는 이동형 발전기와 컨테이너를 이용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보고 회사내에 GPU 운영을 위한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두게 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GPU는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은 전기를 소모하고 많은 발열로 인해 일반 데이터 센터에 들이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근무하는 사내에도 작은 서버실이 존재하며 작년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좀더 넓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곳에 UPS와 공조시설을 따로 공사하고 GPU활용을 위해 전력 승급 공사를 했었던 기억이 있어 데이터센터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단순히 전력과 공조시설만이 아니라 무정전환경을 위한 등급이 있어 등급에 맞게 관리되어야 하며 전력도 5만볼트나 12만볼트의 전력을 송전해야하는 어마어마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발열이 심한 서버들을 식히기 위한 공조시설도 상상했던 것 보다 복잡하고 치밀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한창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와 구글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서 발열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랙을 어떻게 배치해야 공기의 흐름이 좋을지 연구한 논문을 읽었던 기억이 났다.

무거운 서버들을 지탱하기 위해 땅이 넓은 미국에선 아예 단층으로 건립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전력을 끌어오는 것과 백프로에 가까운 안정적인 서버 운영은 많은 고려사항과 복잡한 설비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야기지만 읽다보니 최근 이슈가 되는 반도체 산단에 대한 이야기에서 내가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현실을 바라봐야 할지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수많은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미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점점 많아지게 될 것이기에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용량 전력을 소비하는 센터에 대한 이슈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 같다.

도입부에서 감자저장소랑 비유한 데이터센터의 설명이 현실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저자의 오랜 노하우와 직업적인 열정이 돋보이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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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로 -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ㅣ AI 에이전트 시리즈 1
오창근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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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로 :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오창근, 생능북스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나만의 개인비서형 에이전트 기술이 인기를 끌고 있고 그 중에서도 오픈클로는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느껴졌다.

최근에는 다른 에이전트들도 등장하고 초기에 비해 이름값이 줄어들긴 했지만 개인용 에이전트로서 오픈클로는 지금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것 같다.

하여간 오픈클로 나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책을 읽어봤는데 생닫보다는 윈도우에서 돌리기가 만만해 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Node.js를 기반으로 외부 LLM모델과 결합해 내 컴퓨터에서 다양한 에이전트를 실행해 볼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기능인 것 같다.

에이전트를 활용해 내 시스템 상태를 점검하고 파일의 내용을 파악해서 일괄적으로 파일을 변경하고 하는 것들은 기존 RPA라고 불렀던 자동화 코드를 연상시킨다.

최근 바이브 코딩도 그렇지만 기존에 개발자들이 코드로 구현하던 것들을 요즘은 LLM 모델이 에이전트로서 코드를 알아서 만들어 스스로 동작하게 하는 것이 일반화된 과정으로 보여져 이것도 그런 내 컴퓨터에서 스스로 코드를 만들어 실행이 가능한 에이전트 기능도 수행한다고 보여지는데 그것이 내 컴퓨터에서 메신저를 통해 소통하며 워격으로 가능하다는 점은 사실 말처럼 간단한 과정이 아니라서 개발을 해봤던 나에겐 굉장히 신선하고 혁명적으로 다가온다.

책에서 오픈클로 설치부터 여러 활용법과 깔끔하게 삭제하는 것 까지 잘 설명해 준 것은 좋았지만 마지막 한 파트가 통으로 맥OS에서 오플클로를 활용하는 것이라서 맥을 사용하지 않는 나에겐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나머지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책의 서두에 상대적으로 맥에서 사용이 유리하다고 했으니 나의 무지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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