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체코 - 최고의 체코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6~’27 프렌즈 Friends 37
권나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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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체코> 권나영, 중앙북스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프렌즈에서 체코편 최신판이 나왔다.

체코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교과서에서는 프라하의 봄이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억되어 있고 커서 만났던 그 시기를 다룬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다시 체코와 프라하의 봄이 각인되었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라거 맥주의 원조로도 만나게 되고 한동안 나를 즐겁게 해주었던 인도영화 속에서도 만나게 되어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여행가이드북이다 보니 지도부터 살펴보니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둘러 쌓인 인접된 바다가 없는 내륙의 국가면서 둘러쌓인 나라들만 봐도 얼마나 많은 부침이 있었을 것인지 막연하지만 상상이 간다.

책에서 소개하는 체코 출신 인물들을 보니 모차르트, 드보르작, 알폰소 무하 같은 예술가부터 아인슈타인같은 위인도 있고 카프카와 밀란 쿤데라라는 이름도 체코와 함께하고 있다.

체코에서 어떤 것들을 즐길 수 있을 지 한장한장 넘기며 살펴보니 예술적인 것들도 많지만 자연 경관이 좋은 곳도 많고 그만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다양하다는 점에 놀라게 된다.

고성 호텔도 있고 오래된 유럽의 중심지 다운 모습도 가득하면서 맥주밸트와 와인밸트 경계라는 점을 장점으로 활용해 와인투어와 맥주투어가 모두 가능하다는 점도 먹는 걸 좋아하는 나에겐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거기에 라거 맥주가 탄생한 플젠과 맥주 스파까지 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맥주 애호가로서 상상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순간들이다.

역사적으로 체코 지역이 따로 독립적인 정권이 수립된 적이 있긴 했지만 지금의 체코는 사실상 1차세계대전 전후의 독립운동으로 수립되었고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 세력과 연관된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제 많이 알려졌지만 러시아를 가로질러 연결된 독립에 대한 열망은 애잔함이 느껴지는 순간이라고 생각되어 동유럽하면 헝가리와 체코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헝가리보다는 체코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각인된 기억의 한자락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몇년전만해도 국내 여행가이드북은 프라하 중심으로만 소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체코 전역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하는 프렌즈를 만나니 체코에서 렌트카 여행을 꿈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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