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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컷 토익 기초영문법 - 10시간 벼락치기로 토익 기초문법 완성
소피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1월
평점 :
<10시간 컷 토익 기초영문법> 소피아,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시원스쿨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실 토익을 시험본적이 한번도 없다.
세대가 세대였던 탓도 있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쯤 영어점수가 기본이 되는 곳이 늘어나고 있었고 뒤늦게 대학원에 다니며 영어공부를 해야 할때도 토익점수가 있으면 쉬웠을 과정을 애써 외면하며 지냈던 것 같다.
딱히 토익시험을 이제와서 다시 보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생기고 성장하면서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토익시험을 언제가는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토익공부에 대한 경향을 알고 싶었고 이제는 점점 잊혀지기만 하는 영어라서 기초문법부터 다시 공부해보고 싶었다.
기초영문법 책답게 품사, 동사, 준동사, 전치사와 접속사까지 기초적이고 토익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법문제들을 15개의 유닛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의 구성을 보니 아마도 나처럼 문법을 리마인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기초영문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해당 유닛에 대한 문법을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시험에 잘나오는 문법유형을 집어주고 나서 프렉티스로 바로 넘어가는 구성이 군더더기 없이 학교다니던 시절 배웠던 문법을 리마인드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점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사용하기 좋은 교재라고 느껴진다.
물론 강의까지 듣는다면 교재의 내용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바로 들을 수 있게 QR코드가 매 장마다 붙어있어 시원스쿨강의 수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살면서 한번도 토익시험을 본적이 없어서 감이 없긴한데 최근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목표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터라 토익600점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해보는 것도 의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간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을 찾게 되어 다행이다.
